주민들을 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한평생을 헌신한 공무원들의 하반기 정년퇴임식이 구랍 27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명예퇴임자인 양석구 전 행정관리국장과 정년퇴임자 이양범 송창기 최한수 이점수 김기택 이재훈 정도현 강귀자 이홍재 박수호 최성만 유찬수 김용구 남공섭 박봉주 박윤기씨 등 16명, 퇴임공무원 총 17명에게 정부포상 및 시장?구청장표창과 중구 순금배지가, 가족에게는 격려금 50만원과 꽃다발이 각각 전달됐다. 선배들의 퇴임식을 함께한 동료 및 후배 직원과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은 한마음으로 오랜 공직생활을 끝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의를 표하며 퇴임을 축하하는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양석구 전 행정관리국장은 정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후진양성을 위해 명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일 구청장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공직사회 질서가 잡힐 수 있었고 중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면서 "한평생 공직자로서 헌신봉사하다 공직생할을 마무리 하는 퇴임자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축하와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어 후배직원들을 대표해 임종순
현재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중구당원협의회 간사를 맞고 있는 양동용 의원이 구랍 26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지방의원협의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됐다. 회장은 송파구 구의원인 박용모씨가 맡게 됐다. 서울시 25개구에서 142명의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들을 대표하는 간사들이 참석,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직은 앞으로 지방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교통 도시계획 사회복지 환경등 의정활동의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정보교환은 물론 친목을 도모해 나가게 된다. 특히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매월 모임을 갖고 부정기적으로는 토론회를 개최해 주요현안문제를 중심으로 격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같은 정책연구사업 이외에도 의정활동 백서도 발간키로 했다. 25개 구의회 별로 2006년도 의정활동 자료인 수정예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특이사항,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정책적 연대 구축등을 통해 사안에 따라 정부에 협의회 의견을 전달하고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등 공동대응할 계획이다. 양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25개구 우리당 의원들이 힘을 합쳐 서로 배
현재 대한서우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月汀(월정) 오수천(72) 옹이 황금돼지해인 정해년 신년을 맞아 본지에 日新雄飛(일신웅비)라는 신년휘호를 보내왔다. 日新雄飛(일신웅비)란 "丁亥年(정해년)에는 날로 새롭게 힘차게 나래를 펴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는 뜻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새해에는 자신의 뜻을 크게 펼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1934년 충남 금산에서 출생한 월정은 1999년부터 서예와 인연을 맺어왔으며 대한서우회 임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수차례에 걸쳐 전시회에 동참해 왔다.
2004년도에 구성된 중구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가 2년 만에 첫 심의위원회를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위원들 간의 의견충돌로 심의 과정이 순탄치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랍 22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중구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제4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에 대해 논의하던 가운데 개인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개선요구사항만 각각 서면으로 제출키로 했다. 이는 모 위원이 "한정된 시간 내에서 효율적인 심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약 540쪽인 지역보건의료계획안보다 요약본을 준비해 효율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했어야 했다"면서 "주민들을 위한 보건의료계획이지만 너무 보편적인 금연 암 당뇨 등의 문제만 거론되는 것 역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민환경개선을 위해 보건분소 건립 등으로 새해 예산심의 때 7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확정했지만 사실상 중구민의 2.9%만 보건소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어떤 점에서 부족한 것인지 답변해 달라"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결국 위원들의 불만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해진 시간 내에 지역보건의료계
중구는 1월부터 원스톱 통합 증명 민원 발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민원봉사실에 통합증명발급기를 3대 설치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증명민원은 주민등록등ㆍ초본, 호적(또는 제적)등ㆍ초본, 인감증명 등이다.
중구는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하는 제반 행정과 금융 등 각종 민간 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등록 말소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제 재등록 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 재등록기간은 12월26일∼2007년 1월31일까지이며, 주민등록 말소지에 상관없이 현 거주지 동사무소에 재등록하면 된다. 이 기간중 주민등록 말소자가 재등록 신고를 하면 우선적으로 재등록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과태료는 최고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1/2로 경감되며, 재등록 신고 이후에 납부할 수도 있다. 그리고 말소자가 재등록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및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시 수수료(주민등록증 5천원, 등·초본 350원)를 면제해준다. 2006년 11월30일 현재 말소 상태에 있는 자는 사망·국외이주 등 자연말소를 제외하고 전국에 약 64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구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가 표시된 장애인 복지카드를 만든다. 현재 장애인 복지카드는 주민등록증과 같이 조폐공사에서 제작해 발급하고 있으나 시각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제작되고 있는 실정. 이러다보니 시각장애인은 장애인 복지카드를 발급받아도 그 내용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앞으로는 시각장애인들이 발급 받는 장애인 복지카드에 점자가 가 부착된다.
중구 시설관리공단 조례마련 주민생활지원과등 3개과 신설 만85세 이상 노인장수수당지급 ▲중구의회 입법자문위원 운영 조례일부 개정조례안 중구의회 입법자문위원 회의수당은 개정 전 조례인 "서울시 중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의원의 회기수당을 기준으로 회의수당을 정했으나 상기 조례가 2006년 6월30일 개정되면서 회기수당이 삭제됨에 따라 "서울시 중구의회 입법자문위원 운영 조례" 중 회의수당과 관련된 내용을 삭제했다. ▲중구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중구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수익사업의 활성화로 구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하고 민간부문의 경영 서비스 원리 접목을 통해 구민에게 보다 질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총칙ㆍ임원 및 직원ㆍ이사장추천위원회ㆍ사업ㆍ재무회계ㆍ감독ㆍ보칙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가운데, 중구의회는 임원 및 직원 규정에 관해, 이사의 수는 7인으로 명시했다. 또 최고공단을 설립하고 이사를 임명할 때 구의회에서 추천하는 2인을 포함하고,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