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초 창덕여중 이화여고가 방과후 학교 운영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중구에서는 명문학교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인 ‘방과후 학교’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위해 2008년부터 2009년도에 추진한 방과후 학교 운영평가를 실시했다. 운영평가를 통해 학력신장을 위한 경쟁체제를 유도하고 우수 프로그램은 각 학교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3일 개최된 운영평가위원회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구의원, 교육경비심의위원, 학부모 등 총 7명으로 구성, 각 학교별로 제출된 자료에 대해 4개 분야(조직 및 시설, 의식성, 성과성, 독창성)를 심도 있게 심사했다. 방과후학교 운영에 인센티브를 도입, 처음으로 시행된 평가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이 19개교(초9 중5, 고5)에서 제출됐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1억5천만원~5천만원(15,000천원죿5,000천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이중 70%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및 기존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30%는 방과후 학교 교사의 능력개발비로 활용할 수 있어 교사들의 사기 진작 및 방과후 학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30일 신당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제5회 효도문예작품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가족들이 이충석 회장, 김응종 회장, 정동일 구청장, 김기래 의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ㆍ효실천협 공동 신당2동이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향한 돛이 되고 있다. 신당2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충석)는 신당2동효실천협의회(회장 김응종)와 함께 제5회 효도문예작품공모전을 열고 지난달 30일 주민센터 지하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주민센터 입구 앞에 수상작을 전시했다. 최우수상은 문학부문 김진영(장충초1)·김한올(장원중2)·박종훈(장충고1) 학생이, 예능부문 이주희(장충초6)·허나영(장원중2)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문학부문 김민영(장충초4) 학생 등 6명, 예능부문 오혁주(장충초1) 학생 등 3명이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은 문학부문 이우성(장충초1) 학생 등 9명, 예능부문 김진영(장충초1) 학생 등 5명이 차지했다. 이충석 회장은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을 바르게 자라게 하는 것이 우리 의무”라며 “앞으로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난달 30일 흥인초 급식실에서 급식도우미로 활동중인 어르신들이 학생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내가 건강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밥을 맛있게 먹는 손주 같은 학생들을 보는 것, 그리고 친구들과 오순도순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것. 요즘 이 세 가지 기쁨을 맛보는 재미로 삽니다.” 지난달 30일 흥인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식탁을 닦는 강송자(66)씨의 목소리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중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있다. 요즘 맞벌이가 늘어가는 추세여서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급식 시간에 맞춰 매일 오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관에서는 작년부터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파견사업을 광희·덕수초에서 실시했으며, 올해는 흥인·덕수·남산초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급식실에 모인 어르신들은 10명씩 A조와 B조로 나눠 격일로 오전 10시30분~오후2시30분까지 일을 한다. 이들은 구청 사회복지과에 문의하거나 친구의 소개로 급식 도우미 일을 알게 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김라경 교장
미래 우리사회를 짊어질 어린 세대의 책임감 있고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굴지의 주류기업과 중구가 두 손을 마주 잡았다. 지난 2일 OB맥주(주) 최수만 정책홍보 전무, 신기철 서울권역본부 상무, 신의암 북서울지점장, 김기화 홍보팀장, 강정숙 대리가 구청장실을 방문, 김복섭 가정복지과장과 김창배 아동청소년팀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정동일 구청장과 ‘청소년 건전음주문화 캠페인 조인식’을 가졌다. 중구와 OB맥주의 조인에 따라 구청에서는 관내 일반음식점 위생교육기관인 한국음식업중앙회와 협의해 영업주 대상 위생교육 시 청소년 건전음주문화 캠페인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를 금지토록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OB맥주에서는 관할 영업사원이 주1회 주류판매점 방문 시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하고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OB맥주에서 펼치는 청소년 음주방지 ‘술을 즐기고 싶다면 Show ID!’ 캠페인은 지난 6월 실시한 청소년 주류판매 실태 조사를 거쳐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가 필요하다는 시대와 사회적 요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시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구멍가게가 81.5%로 주류구매 성공률이 가장
중구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전성용)는 지난달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4차 위원회를 열고 신당2동성심·신당5동 어린이집을 신규위탁키로 가결했다. 보육정책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당2동 성심어린이집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2010년1월1일~2012년12월31일까지, 신당5동 어린이집을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에 금년11월1일~2012년10월31일까지 신규위탁키로 했다. 이날 위원회는 이번 신규위탁에 관해 △운영체의 공신력 △재정능력 △복지 및 보육관련 사업운영 실적 △보육시설 운영계획 △운영체 대표시설장(내정자)의 운영의지·전문성 등을 심사했다. 위탁 신청자가 다수일 경우 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 상대평가로 최고점을 받은 위탁신청자를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날 신규위탁은 신청자가 각각 1명이었기 때문에 70점 이상을 받아 위탁건을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위탁심사를 하기 전 위원회는 이경일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긍정적이고 폭넓은 세계관과 국가관을 심어줘 세계속의 한국을 인식하며 애국정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건강한 대한민국 어린이를 양성하기 위해, 기독교대한감리회유지재단은 영유아의 발달에
◇여자레슬링 선수들이 정동일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여자레슬링팀이 일년 농사의 수확에 나섰다. 지난달 23죿24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중구청 여자레슬링팀 6명 전원이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엄지은(55kg)이 금메달, 김주연(59kg) 김지은(67kg)이 은메달, 장호순(48kg)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엄지은 선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2연패의 성과를 이뤘다. 중구청 여자레슬링팀은 지난 3월 화천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제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과 엄지은 선수를 비롯, 김주연 김지은 배미경 한태양 선수 등 5명이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릉선수촌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왔다. 그 결과 5월2일죿7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엄지은 선수가 59kg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 대한레슬링협회에서도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양정모 올림픽제패 기념 제34회 KBS배 전국대회에서 장호순(48kg) 선수가 금메달, 김주연(59kg)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중구청
◇지난 22일 제4회 중부 공익재단 교육투자 설명회에서 김점옥 교육장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교육청(교육장 김점옥)에서는 지난 3년간 공익재단과 연계해 관내 학교에 대해 지원한 사업시행 성과 등을 결산하고 4년차 사업의 알찬 결실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교감과 주요 공익재단 대표 및 임원 등 내빈과 교육청 담당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중부 공익재단 교육투자 설명회가 열렸다. 장상술 주무장학사의 사업보고에 따르면 2007년도에는 2억4천500만원, 2008년도에는 6억9천600만원, 2009년도에는 7억400만원을 공익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후 공부방, 영어 우수 인력 발굴을 위한 영어엘리트학교, 해외영어체험몰입교육,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수업명인 선발대회 등 단위학교 학습활동 등에 집중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및 특기 신장에 기여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공교육의 교육력 제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2010년도에는 기
내년 6월로 다가온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정치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중구의 정동일 구청장이 10월 21일 오후3시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사)한국지방발전연구원(이사장 윤여준)이 주최하는 ‘한국지방발전아카데미’에서 ‘지방정치와 공약사항 개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한국지방발전아카데미는 전현직 시장ㆍ군수, 시ㆍ구의원, 전직공무원, 기업 경영인 등 지방정치 지망생을 대상으로 지방정치를 이끌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발굴ㆍ양성하고 새로운 지역개발의 패러다임 창출을 목표로 개설된 강좌로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는 정동일 구청장이 유일하게 강연을 맡았다.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정동일 구청장은 그동안의 인생 역정과 지방정치의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예비 지방정치인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지방자치 발전의 필수 요소인 공약사항 개발과 실천에 대해 민선4기 들어 서울 중구에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의 사례를 들면서 그 개발 및 추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여 예비 지방정치인들에게 자신만의 공약사항 개발과 추진 노하우를 소개했다. 한국지방발전아카데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