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서울 25개 자치구중 면적이 가장 좁다보니 도심의 주차난이 심각하다. 그래서 지난 1996년 7월10일 서울시 최초의 공영주차장인 초동공영주차장의 문을 연 이래 모두 1천39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19개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했다. 또한 주택가 이면도로의 원활한 차량 소통과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제, 내집 주차장 갖기,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등 다양한 주차 공간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건축물 소유자들이 부설주차장을 주차장 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지장물 설치 또는 물건을 적치하다 보니 부설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말까지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점검ㆍ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설주차장의 불법 용도 변경 및 주차장 기능 유지 여부, 기계식 주차장의 유지 관리 적정 여부, 이전에 적발된 주차장법 위반 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 등이다. 불법 용도 변경하거나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지 않아 위반 주차장으로 적발된 부설주차장의 소유자 및 관리 책임자는 주차장법 관련 규정에 의거 구청에
◇지난 7일 을지로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2009년 중구 바살협 정기총회에서 조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중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이하 바살협)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조걸 현 회장이 추대됐다. 지난 7일 을지로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2009년 중구 바살협 정기총회에서 총인원 52명 중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성훈 수석부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조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조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회장으로 선출될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추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었다면 이 단체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된 봉사활동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사홍 고문은 “타 단체보다 한발 더 앞서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것이야말로 회원들이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이라면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것이 인생을 바르게 살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6일 2009년 제10차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정기총회에서 김봉주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중구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에 김봉주 현 지회장이 재 추대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자동차부분정비사업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지난 6일 중구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2009년 제10차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정기총회에서 총 조합원 46명 중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봉주 지회장은 “많이 부족한 저를 믿고 추대해 준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다른 어떤 지회보다 중구지회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많은 발전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조합원들에게 늘 배우는 자세로 조합을 이끌어가겠다”면서 “특히 올해는 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조합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일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정비사업을 이끌어 세우고 토대를 마련해 준 회장님을 비롯한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지켜준 조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은
순화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직무대행자 남기송) 임시총회가 지난 7일 용산구 동자동 동부건설 주택전시관에서 개최돼 조합설립 무효소송과 관련, 합의 인준안을 통과함에 따라 향후 조정결과에 따라 조합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합원 54중 45명(서면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찬성 31표(서면 포함), 반대 14표로 합의금 15억원을 통과함에 따라 원고측과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합의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등법원 선고전에 원고측과 합의를 할 것인지 또는 고등법원 선고의 결과를 지켜본뒤 결정할 것인지, 어느 방법이 조합에게 가장 최상의 방안이며 이익인지에 대해 의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합원들은 조합원들의 이익이 우선돼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지만 결국 합의금으로 15억원이 인준됨에 따라 오는 19일로 잡혀 있는 선고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합의금액 산정은 5명의 종전토지평가금액과 권리가액과의 차액 20억원에서 사업지연으로 인해 원고들이 부담해야 할 손실금 5억원을 제외한 15억원을 기준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역은 반대조합원들의 소송제기로 사업추진이 지연
◇장충자락 조감도. 장충ㆍ예장ㆍ회현ㆍN서울타워 주변 … 특성별 문화 살려 서울성곽 ㆍ 봉수대 복원 … 역사문화가치 시민 품 환원 도심 → 남산 → 시내 전망 확보 … 야간경관 관광자원화 지난 5일 서울시가 발표한 남산르네상스 마스터 플랜에는 뭘담고 있을까? 대부분의 사업은 2009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10년에 1단계 마무리 되며, 신청사 건립과 연계 추진이 필요한 예장자락 등 시일이 소요되는 일부 사업은 2011년 이후 중ㆍ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천325억원으로서, 단기적으로 2010년까지 소요되는 사업비는 1천441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남산시대 개막 서울시는 접근성 개선에 최 우선순위를 두어 접근로 및 내부순환 교통수단을 개선하고 주차시설 정비, 세계 최고의 녹색 자연 산책로와 조깅코스를 조성하는 등 남산으로의 접근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 어디서나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2개의 순환버스노선을 조정, 지하철과 버스, 주차장 등을 연계한 남산전용셔틀버스로 기능전환을 함으로써 남산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남산케이블카
중구가 30억원 이상의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은 정책자료집을 발간키로 함에 따라 사후관리는 물론 향후 비슷한 사업에 대해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기록ㆍ보존해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정책실명제 활성화 방안을 시행키로 했다. 대상 사업은 3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중구발전 4개년 계획 관련 주요 사업, 기타 기록ㆍ보존이 필요한 주요 사업 등이다. 이 사업의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 생산되는 각종 기록물에 관련자의 소속, 직급, 성명은 물론 그 의견을 기록토록 하고 있다. 계획서나 보고서, 회의ㆍ공청회, 세미나 등도 개최일시와 참석자ㆍ발언 내용ㆍ결정 사항ㆍ표결 내용 등을 반드시 기록하게 된다. 이처럼 정책 결정 공문서와 관련 회의 기록, 공청회 자료 등 관련 기록물은 전자문서시스템에 별도의 기록물철을 생성해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업연도 다음해 2월까지 정책자료집을 발간토록 하고, 정책자료집에는 추진배경 과 추진 경과를 담게 된다. 계획서ㆍ보고서ㆍ추진계획표ㆍ일정표ㆍ심사분석 결과는 물론 정책을 변경하는 경우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