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덕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을 대신해 고일선 관장이 2009년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 행정동인 신당5동 이기조 동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봉사관(관장 고일선)은 지난 12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정동일 구청장과 간부 그리고 관계자와 축하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해 헌신적으로 힘쓴 공로자에 대한 표창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은 △이희갑(회현동) 모금위원△국영애(신당5동·여) 모금위원△유웅걸(신당4동) 공무원이 받았고, 서울시장 표창은 △김종심(신당2동·여) 모금위원 △박복자(신당4동·여) 모금위원 △유명수(신당3동·여) 공무원이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표창은 △백승호(소공동) △허화자(회현동·여) △원윤식(장충동) △강대성(을지로동) △신용승(신당1동) △오춘산(신당3동) △김영옥(신당6동·여) △김숙희(황학동·여) △황에녹(중림동·여) 모금위원, △심재순(소공동·여) △이수정(을지로동·여) △이종근(신당1동) △김혜경(황학동·여) 공무원이 받았다. 신당5동(동장 이기조)은 2009년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 행정동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인센티브 2천만원 받아 서울시 25개 구청을 대상으로 한 ‘2009년도 서울형 어린이집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평가 결과 중구가 ‘장려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9월30일까지 전체 시설수 대비 정부평가인증 시설 수, 정부평가인증 시설 수 대비 서울형 어린이집 신청 시설수, 전체 보육아동수 대비 서울형 공인시설 아동 수, 서울형 어린이집 홍보 등 서울형 어린이집 추진 현황과 지침준수여부, 회계관리 시스템과 연계한 결제카드 사용실적, 특기활동비, 기타비용 수납 한도액등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 관내 어린이집 시설들은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 준비를 위해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평가지표인 기본요건, 맞춤보육, 안심보육, 클린운영, 보육인력의 전문성등의 총 5개 분야, 92개 항목등의 지표 충족을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으며, 구청홈페이지, 중구자치신문 등의 언론매체와 시정설명회를 통한 끊임없는 홍보를 해 관내 50개 어린이집 중에 60%가 넘는 31개의 시설이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을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일정기준과 조건을 갖춘 어린이집을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공인해 맞춤·안심 보
중구 관내 초중고 주변의 학교정화구역 200m이내 유해업소의 수는 전체 396개로 1개 학교 당 평균 12.38개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노래방은 44개, 유흥주점은 47개, 당구장은 70개, 게임장 PC방등은 186개, 무도학원은 4개, 만화가게는 7개, 비디오감상실은 38개등이다. 서울시 초중고 주변의 유해업소의 수는 전체 7천733개로 학교 1개교 당 평균 6개 이상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양창호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유해업소 중 노래방이 2천268개로 가장 많았고, 게임장 2천115개, 당구장 2천82개, 유흥주점 680개, 비디오 감상실 309개, 만화가게 231개, 무도장 45개 등의 순이었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구가 전체학교 38개에 유해업소가 475개 분포해 1개교 당 12.50개나 있었으며, 서대문구 10.44개, 영등포구 10.12개, 마포구 9.45개 등으로 많았다. 양천구 3.10개, 강서구 3.15개 등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최고인 종로구 12.5개와 양천구의 3.1개간의 차이는 무려 4배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학교주변의 유해업소별로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제11회 한ㆍ일 청소년 국제교류가 오는 2010년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한ㆍ일 청소년국제교류는 나고야 지역에서 3일간의 일본 가정집 홈스테이와 오사카, 고베, 나라 등 지역에서 3일간의 문화탐방활동으로 이뤄진다. 홈스테이의 경우 일본 국제교류 전문 단체인 히포 언어 교류 연구소와 연계돼 한국 청소년과 일본 가정 간 1:1 매칭을 통한 홈스테이를 제공,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현실적인 일본 가정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일본문화 탐방활동은 중구청소년수련관만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또래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고 자기 주도적인 탐방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참가신청은 12월 4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자세한 상담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2250-0524 담당 김경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5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중구구립실버뮤지컬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7시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열린 뮤지컬 ‘롱~롱~스트림(Long long stream, 오래된 시냇가)’은 꿈을 펼치는 데 있어서 나이가 조건이 아님이 여실히 드러난 멋진 공연이었다. 권영국 김천혜자 염덕해 이윤영 정상기 하승자 등 6명의 노장 배우들로 구성된 중구구립실버뮤지컬단(단장 김숙희)은 지난 7월 1일 출범해 무더운 여름 내내 인고의 작업을 해 온 뮤지컬 ‘롱~롱~스트림’을 드디어 관객 앞에 선보였다. 6명의 배우들은 이날 함께 공연한 5명의 젊은 배우들의 성량이나 행동을 따라가지는 못했으나 대사와 몸짓 속에 서려있는 세월의 깊이와 고뇌는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특히 배우 권영국의 당당하고 자신에 찬 성량, 김천혜자의 어머니 같은 편안함, 염덕해의 나긋나긋한 목소리, 이윤영의 구슬픈 클라리넷 연주, 정상기의 유쾌한 웃음과 해학, 하승자의 맑고 투명한 노래는 앞으로 이들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데 있어 강력한 희망이 될 것을 암시했다. 공연 도중 관객들의 잡담, 하품, 휴대전화 벨소리와 극장을 들락날락하는 모습에 객석
◇지난 8일 비가 내리고 있는 흥인초 운동장에서 족구대회 참가 선수들이 시합을 펼치고 있다. 세차게 내리는 비에도 족구 동호인들의 열기는 쉽게 그치지 않았다. 중구족구연합회(회장 임태한)는 지난 8일 흥인초 운동장에서 ‘제3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하고, 로젠택배A(관내1부) 남산족구회(관내2부) 천우족구회(관내3부)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로젠택배B(관내1부) 로고스(관내2부) 흥인족구회(관내3부), 3위는 남산족구회(관내1부) 천우족구회(관내2부) 남산족구회(관내3부)가 차지했다. 이날 이대일 사무국장과 유기영 회장이 임태한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회 전날부터 내리는 굵은 빗방울에도 불구하고 동호인들은 마치 비가 내리지 않는 것처럼 활기찬 경기를 했다. 각 동호회에서 마련한 막걸리·돼지고기·과일·떡·부침개 등 음식과 동호인들의 힘찬 응원이 용기가 됐는지, 선수들은 지친 기색 없이 시합에 집중하며 자기가 속한 동호회의 우승을 위해 뛰고 또 뛰었다. 이날 대회는 중구 족구동호인 및 동별, 직장, 관공서 단체 간의 족구경기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선용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난 7일 신당4동 문화마당에서 열린 신당4동과 중구청의 탁구동호회 친선경기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신당4동·중구청 탁구동호회 가을 주말, 지역의 탁구 동호인들이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친목을 돈독히 하는 경기를 치렀다. 신당4동 탁구동호회(회장 이영주)는 중구청 탁구동호회(회장 우상길 기획재정국장)를 초청해 지난 7일 신당4동 문화마당에서 김도원 중구탁구연합회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경기대회를 개최, 양 동호회 회원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우정의 스매싱를 주고받았다. 이날 김도원 회장은 신당4동 탁구동호회에 탁구공 20개와 와인세트를 증정, 지역 탁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취지에 의의를 더했다. 이번 친선대회는 3년째 열리는 4회 대회로, 지난해 현정화 탁구국가대표 감독을 초청, ‘탁구클리닉’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당4동 탁구동호회가 회원들의 실력향상과 타 동호회와의 유대와 우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07년 봄과 가을 두 번 친선대회를 치른 이후 지난해와 올해 한 번씩 열리며 동호회 활성화의 기틀이 되고 있다. 신당4동 탁구동호회는 현재 월요일과 수요일 신당4동문화마당에서 오전 10시30분
◇지난 8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겨루기’를 마친 뒤 각 급별로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렁찬 외침과 날쌘 몸놀림이 어우러진 화합의 합기도 한마당이 펼쳐졌다. 국민생활체육중구합기도연합회(회장 박영훈)는 지난 8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합기도한마당대회’를 개최했으며, 겨루기 부문에서 삼성클럽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연무 부문에서는 화랑ㆍ흑룡클럽이 공동우승했다. 준우승은 중앙클럽(겨루기ㆍ단체연무 부문)이 차지했다. 이날 페더·플라이·라이트·미들·헤비·핀·밴텀·웰터·슈퍼헤비급의 ‘겨루기’, 화랑·흑룡·신강호 체육관의 ‘단체연무’, 총 22조로 구성된 ‘개인전 합기형’, 쌍절곤·검형·부채형·봉형의 ‘개인전 무기형’, 남녀 총 9조로 구성된 ‘낙법’ 등이 펼쳐진 가운데 각 참가 선수들의 우렁찬 응원과 열띤 환호 속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를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 시범단체연무를 선보인 학생들의 눈빛과 표정이 자못 진지했으며, 격파에 가벼운 실수를 했을 때도 금세 다시 재도전을 해 도중에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한편 이날 중구체육회 이대일 사무국장과 중구생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