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오는 18일 오후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건강증진 담당교사, 대학생 건강동아리,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 평가회는 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보고, 건강한 학교 추진방법과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7개 참여 학교의 추진결과 발표, 대학생 건강 동아리의 마술, 비보이 공연, 우수사례 발표, 우수학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전문가와 사업 담당자간 정보교환의 시간도 가진다. 이에 앞서 중구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 참여를 신청한 학교에 대해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대경중·한양중·성동고·한양공고·리라아트고·정화미용고·환일고 등 7개 학교에 총 2천5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리라아트고의 흡연학생들을 중앙대 청소년학과 동아리와 연계해 금연심리극 공연 및 멘토링 등의 활동을 통한 흡연학생들의 태도 변화 등 긍정적 효과를 얻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는 5개 학교에 대학생 동아리를 멘토로 연계해 계발활동시간과 방과 후 학습 시간 등에 편성
◇지난 3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개최한 ‘2009 행복아카데미 수료식’에 참가한 6기 수료생들이 정동일 구청장, 최순열 부총장 등 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행복아카데미 제6기 수료생이 3개월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학사모를 썼다. 중구청과 동국대 사회교육원은 지난 3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2009 중구 행복아카데미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혜경 김기태 의원, 각 동장, 성하삼 전 시의원과 각 동 수료생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거행됐다. 9월17일~12월3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 6기 중구 행복아카데미는 주민 228명과 공무원 27명 등 총 255명이 수료했으며, 이날 각 동별로 우수 수료자에게 우수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식이 끝난 뒤 각 동별로 기념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신당3동 수료생은 특히 인원이 많아 10명씩 나눠서 촬영하기도 했다. 최순열 부총장은 “그동안 각자 중요한 일이 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강좌를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매번 어린 학생들이 학사모를 쓰는 모습을 보다가 생활에 경륜이 있는 분들의 모습을 보니 아주 멋있고 보기 좋다”고 축하했다.
◇지난 2일 열린 중구보육시설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보육시설 원장들이 ‘무조건’ 가요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깜짝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영·유아들을 사랑으로 보호하고 교육하는 지역 보육시설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더 나은 내년을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경일)는 지난 2일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정동일 구청장 내외, 고문식 의장, 심상문·임용혁·김기태 의원, 조정호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축하와 격려차 참석한 가운데 50개 보육시설 종사자 400여명이 모여 송년의 밤 ‘남산만큼 높고 푸른 꿈을 키우게 하자’ 행사를 개최했다. 1부 ‘화합의 시간’ 행사로 정종옥 대우증권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장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인생설계’ 강연이 진행됐고, 2부 순서로 2층 대극장에서 화제의 뮤지컬 ‘웨딩싱어’ 공연을 단체 관람했다. 정종옥 소장은 강연을 통해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준비’에 대해 조언했다. 20대부터 50대 시기까지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상태를 파악해 설계를 실행할 것을 권고하며, 인터넷 가계부 쓰기와 빚 멀리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신당1동 경로당을 방문한 충무초 교사와 학생들이 장승섭 회장 등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충무초등학교(교장 이재관)가 전국 최초 효도특구에 위치한 데 걸맞는 자선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일 이영숙·김희정 교사와 1학기 학생회 황지원 회장, 안성우·김명우 부회장 모두 5명은 신당1동·충무 경로당을, 노평순·최희정 교사와 2학기 학생회 차단비 회장, 채가희·진태준 부회장 모두 5명은 묵정·광희 경로당을 찾아 인절미 약 36리터와 식혜를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신당1동·묵정·광희 경로당에는 각각 20kg들이 쌀 4포, 충무경로당에는 20kg들이 쌀 3포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일일 손녀 손자가 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문을 환영하며 경로당 어르신들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다과를 권하며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장승섭 신당1동 경로당 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찾아와 경로당에 활기가 넘치는 것 같고 흐뭇한 마음”이라면서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훌륭한 교육을 해 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솔교사들은 “어르신들께서 저희들
◇2010년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되는 성동고등학교 전경. 2010학년도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되는 성동고등학교에서는 고교선택을 앞둔 중3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일 오후 3시에 성동고 시청각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과학고, 자율형사립고, 외고에 지원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율형공립고 운영의 특성과 장점, 2010학년도에 운영되는 교육과정(안), 교사 초빙제 운영 등에 대해 성동고 이기용 교장이 직접 설명한다. 이외에도 수영장, 잔디운동장, 스포츠센터, 어학실, 도서관 등 최첨단 교육시설과 체계적인 진로 및 진학지도와 방과후 학교 교육활동, 해외 문화체험, 어학연수 및 장학제도 등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중구 신당5동에 소재하는 성동고는 지난달 1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전국 12개 자율형 공립고에 선정된바 있다. 자율형 공립고는 개방형 자율학교를 확대 발전시킨 모델로 일반 공립고보다 학교운영이 자유롭고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다양화해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는 학교다. 교장공모제, 우수교원 초빙제를 실시할 수 있고 교과부와 교육청으로부터 각 1억원씩 연간 2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또
◇지난 25일 신당5동 자치회관 3층 강당에서 민요교실 수강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추운 날씨가 조금은 누그러졌던 지난 25일, 신당5동 자치회관에서는 주민들의 열기와 온정으로 훈훈한 시간이 마련됐다. 신당5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식)는 지난 25일 신당5동 자치회관 3층 강당에서 주민과 내빈 150여명을 초청,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고 다양한 이웃돕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희망근로자인 범희생 어르신은 본인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 희망 장학금 50만원을 쾌척하고, 이를 김명식 위원장이 해당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또 신당5동 6개 경로당과 6개 후원단체가 결연을 맺고, 직능단체장이 각 경로당회장에게 결연증서를 전달했으며, 중구행복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왕십리교회 박충권 부목사가 정동일 구청장에게 백미 10kg짜리 60포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선우회(회장 박창배)에서 신당5동 9가구에게 400만원상당의 옥매트 9개를 전달했으며, 이에 김명식 위원장이 박창배 회장에게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헌신적 노력으로 자원봉사 확산에 일조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에 앞서 이대일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은 지
◇지난달 30일 신당1동 주민센터 지하강당에서 표창을 받은 청소년들이 정동일 구청장 및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길자ㆍ윤신근 박사 장학금 지원 ‘책 읽는 마을’인 신당1동에서 독서왕을 시상하는 행사가 열렸다. 신당1동새마을문고(회장 장승섭)와 신당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정호)는 지난달 30일 주민센터 지하 강당에서 독서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이 장수진 김성옥 김남연 최윤선 전영희 문선영 김애란 이다름씨 등 8명에게 2009년 책읽는 마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함께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박재현 한지용 장성은 김현수 김학 임한결 심수현 천화은 이현영 김태수 오성균 학생 등 11명에게 정동일 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마을문고운영위원인 김길자(마복림막네아들네 대표) 지도자와 애견종합병원 윤신근 박사가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독서왕으로 선발된 40명의 학생들에게 도서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약사가 꿈이라는 수상자 심수현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의 도움으로 한달에 10~15권의 책을 읽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읽어 꼭 꿈을 이루
◇지난 29일 명동 LCI 볼링장에서 열린 ‘제20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볼링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이 성하삼 회장, 나경원 국회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중구 볼링연합회(회장 성하삼)는 지난달 29일 명동 LCI 볼링장에서 ‘제20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불량핀 볼링클럽(김봉주 오선주)이,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낙규(불량핀)선수가, 여자 개인전에서는 정희영(불량핀)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준우승은 그린존 볼링클럽(이윤성 임성기)이, 3위도 역시 그린존 볼링클럽(김민수 황정희)이 차지했으며, 남자 개인전 준우승은 김봉주(불량핀), 3위는 김민수(라바)가, 여자 개인전 준우승은 송미(불량핀), 3위는 오선주(불량핀)에게 돌아가 이번 대회에서 불량핀 볼링클럽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하삼 회장은 대회사에서 “행운일 때 긴장하고 불운일 때 인내하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볼링 업계도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볼링 인구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주 고무적인 현실 속에 우리는 안도하고 있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