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9층 대강당에서 열린 장애청소년스카우트 발대식에서 김연중 관장이 대원들이 들고 있는 초에 불을 붙여주고 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중)은 지난 16일 9층 대강당에서 장애청소년 스카우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원·학부모·복지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발대식에서 대원들은 △하느님과 나라를 위해 나의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항상 다른 사람을 도와주겠습니다 △스카우트(걸스카우트)의 규율을 잘 지키겠습니다 등의 선서문을 낭독했다. 또한 믿음직하다·충효한다·도움이된다·우애스럽다·예의바르다·친절하다·순종한다·쾌활하다·근검하다·용감하다·순결하다·경건하다 등의 '스카우트 규율'과 진실하다·최선을다한다·남을 돕는 일에 앞장선다·모든 사람을 형제로 여긴다·예의가 바르고 친절하다·자연을 사랑하며 생명을 존중한다·규칙을 잘 지킨다·어려움 속에서도 미소를 지닌다·시간과 물자를 아낀다·말과 행동을 바르게 한다 등의 '걸스카우트 규율'을 낭독했다. 유락복지관에서는 2004년 2월부터 아동스카우트를 발대해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9일 사단법인 사랑문화나눔협회와의 공동 주최로 제2회 금요문화마당 '음악이 있는 마술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사랑문화나눔협회의 찾아가는 마술팀 '매직노크'의 신기하고 화려한 마술공연으로 카드, 비둘기와 불 퍼포먼스와 관객참여 마술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등으로 구성된 '소리나무 앙상블'의 아름다운 화음이 어우러져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문화 여가의 장이 됐다. 금요문화마당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5월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으로 뮤지컬 '달고나'가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수련관은 서울시 교육청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서울특별시, 여성가족부 등 5개 국가공모사업에서 총 3천여만 원을 지원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진로특강과 진로집단활동, 직업탐방, 진로축제 등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하며, 6월 개최되는 중구유스페스티벌과 연계돼 5천 명 이상의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문화 개
관내 초등학생들이 놀토 원어민영어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중구 사이버영어교육 재미(JAMEE)에서 놀토 원어민영어캠프를 시행한다. JAMEE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인 놀토 원어민영어캠프는 관내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없는 토요휴무일(월2회)에 원어민 강사와 직접 만나 영어체험학습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외국인과 직접 대면 시 자신감을 가지고 대화할 수 있도록 영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자 2007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4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월 2회, 총 16회 진행할 예정이며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수업한다. 반편성은 레벨별로 6개반 15명씩 구성되고 각 반에 원어민 강사 1명, 한국인 보조강사 1명씩 배치해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식목일, 어버이의 날 등 다양한 주제로 해외문화체험을 함과 동시에 여러 교구재로 그림 그리기, 만들기, 뮤직체험, 퀴즈 등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여름·겨울방학 기간 동안 스페셜 캠프를 별도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게 영어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놀토캠프 운영
중구가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을 (사)대한청소년성경구락부(대표 성우기)에 오는 5월16일부터 2012년 5월15일까지 재위탁키로 결정했다. 중구는 지난 7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중구청소년수련관 재위탁 심의위원회(위원장 오승근)를 개최했다. 이날 오해섭(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임용혁(중구의회) 홍기범(신당사회복지관) 오승근(명지전문대) 황관익(서울시청소년시설팀) 양해관(서울청소년수련시설협회) 유준열(공익회계사) 박옥식(서울청소년수련시설협회) 등 위원과 김윤나 평가위원(한국교육개발원), 성우기 대표, 박현수 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은 △운영주체의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능력 △법인대표 및 시설장 면접 등에 관해 심사했다. 박현수 관장은 △수탁운영 취지 △위탁운영법인 소개 △수련관 소개 △향후 사업운영계획 등 재수탁에 관한 사업설명을 상세하게 했다. 청소년교육전략21은 지난 2월24일~3월25일까지 중구청소년수련관의 2007~2009년까지의 조직 및 시설관리, 인력관리, 재정, 지역사회 관계, 사업능력,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평가했으며, 김윤나 위원은 중구청소년수련관의 △운영사업평가조사개요 △청소년수련관 활동실적 △현장실시·방
권역별 실버극장 설립 문화예술 창작 지원 어린이·청소년 음악·무용·미술 기초예술지원 서울광장 등 열린공간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문화예술향유가 일부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공기 마시듯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서울시는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천만서울시민 모두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서울형 그물망 문화복지'를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서울 그물망 문화복지는 어르신 등 시민의 문화향유와 창작공간의 확충,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연나눔, 객석나눔 등의 문화예술공연 나눔, 찾아가는 문화예술 등으로 이뤄져 있다. ◆ 권역별 실버극장 설립, 문화예술 창작 지원 서대문 아트홀(구 화양극장, 700석 규모)이 어르신전용 문화공간인 실버전용 상설 극장으로 꾸며져 올해 7월 개장할 예정이다. 실버극장은 노인인구 급증과 높아진 노인문화활동 욕구에 부응하고 은퇴한 문화예술계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문화체험(영화, 전통 악극, 가요공연, 이벤트 등)과 휴식이 가능한 다목적 노인전용 문화공간이다. 서울시는 실버극장 운영을 통해 연간 12만명 이상의 노인관람객이 극장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 전경. 멀티미디어·벤처창업과등 인기 산·학연계한 고품질 교육에 혼신 프로젝트학습 현장실무능력 배양 21세기 글로벌 지식정보화 시대에 명품 학교로 도약하기 위해 맞춤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김두년. 이하 대경정산고). 54년이라는 역사가 말해주듯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함께 인성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창의성이 뛰어난 튼실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전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당동에 위치한 이 학교는 옛 명성에 걸맞게 동창회, 학교운영위원회, 대학 등 산학협력과 연계를 통한 학교공동체를 구성하고, 프로젝트 학습으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해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등 시대의 조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학교에서 변화의 바람 주도 '빌드 유어 드림 인 대경(Build your Dream in Daekyeong)'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는 대경정산고는 최근 학교를 상징하는 마크를 변경했다. 과거 학교 마크는 주판알이 주제로 설정됐는데, 산업이 정보통신 방향으로 첨단화되면서 사람들의 디자인 감각도 IT 발전과 함께 과거의 디자인으로는 어필할 수 없게 된 것. 이에 학생들에게
지난 5일 만리어린이집 1층 강당에서 방승희 원장이 노정현양과 어머니 오양림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만리어린이집(원장 방승희)은 지난 5일 어린이집 1층 강당에서 심장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가 오늘 첫 등원한 노정현(7)양과 어머니 오양림씨에게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서희)에서 모금한 성금 53만3천원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성금을 받은 노양은 만1세부터 어린이집에 입학해 5년간 교육과 보호를 받고 있던 중 갑작스런 심장이상으로 지난달 22일 연세세브란스 병원에서 심방중격 결손증 판정을 받고 심장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수술결과가 좋아 다시 어린이집에 나올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양은 어머니 혼자 양육을 담당하는 모자가정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왔다. 노양의 수술 소식이 알려지자 만리어린이집의 부모와 부모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는 성금모금을 실시했다. 따라서 이날 용돈을 모아서 갖고 오거나 정성껏 예쁜 봉투에 담아 노양의 쾌유를 빈다는 글과 함께 정성을 모아 행복을 더하는 귀한 시간이 마련됐다. 만리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기부하는 문화를 영유아기때부터 실천
중구는 지난 1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전성용 주민생활지원국장)를 열고, 단우물 어린이집 신규 위탁 업체에 대해 '대한불교조계종 동국대 서울정각원'을 선정했다. 이로써 대한불교조계종 동국대 서울정각원은 단우물 어린이집을 올해 4월 8일~2013년 4월 7일까지 위탁하게 됐다. 이날 단우물 어린이집에 대해 한경이(개인),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 대한예수교장로회 신광교회, 대한불교 조계종 동국대 서울정각원 등 4개의 업체가 위탁을 신청했으며, 선정된 동국대 서울정각원은 △운영체의 공신력 △재정능력 △보육관련사업 운영실점 △보육시설 운영계획 △대표·시설장(내정자)에 대한 심사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선정된 동국대 서울정각원(대표 신광수 중화법타스님)은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최상의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양육기능을 분담하고 부모의 경제·사회적 활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 가정복지 및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위탁을 신청했다. 이 업체는 그동안 △자원봉사활동 △동국대 재학생 및 중구 지역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각원 장학회 운영 △노인·아동복지 등 기타 이웃돕기 △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