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마당-달고나ㆍ팝콘ㆍ솜사탕 △체험마당-가족 액자 만들기, 가족 사랑 마사지, 카네이션 만들기, 사랑의 카드 쓰기, 가훈쓰기 △이벤트마당-포토존,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공연마당-풍물패 길놀이 △초록장터-허브, 전통음료 판매 등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오는 8일과 15일에는 부모님을 위한 사랑의 쿠키 만들기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하는 요리 활동으로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러브쿡 패밀리쿡'이 펼쳐지며 지난달 2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수련관 극장에서는 어린 시절의 재미난 추억과 우정, 사랑을 되새겨볼 수 있는 '뮤지컬-달고나'가 금요문화마당으로 열리며, 1천 원의 참가비는 문화 기부금으로 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 지역 청소년 문화 축제의 장인 중구 유스페스티벌이 오는 22일, 23일, 29일, 30일 수련관에서 예선전이 치러지며, 본선은 6월 12일에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중구청에서 주최하고 수련관에서
청소년단체·보험회사… 청소년 식습관 등 교육 중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영양관리를 위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쿠킹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찾아가는 쿠킹버스'를 운영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요리와 이론교육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육할 예정이다. ' 찾아가는 쿠킹버스'는 오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광희초와 환일중에 방문해 운영되며, △식품구성 기초영양군 △식품 칼로리 알기 △식사 일기장 작성방법 △교육 동영상 시청 등 영양 교육 프로그램과 △5군영양소가 가득한 궁중떡볶이 △저칼로리 두부 버거 △닭가슴살랩 샌드위치 △건강간식 닭 떡꼬치 △검은깨 쿠키 등 요리 실습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쿠킹버스는 버스 내에서 교육과 실습이 가능하도록 맞춤 제작된 초대형 특수차량으로, 쿠킹버스를 운동장에 펼치게 되면 18평 크기로 확장되며 최신미디어 교육시설, 요리 실습 시설, 냉온방과 자가발전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찾아가는 쿠킹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건강
지난 24일 신당6동 어린이집 지하강당에서 어린이들이 색동옷을 차려입고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신당6동어린이집(원장 하순례)은 지난 24일 어린이집 지하강당에서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동화 세상'을 개최했다. 이날 하순례 원장 등 교사, 85여 명의 어린이들, 학부모와 함께 정동일 구청장, 김인숙 신당6동 어린이집운영위원장(주부환경연합회장), 박종섭 한국효도회중구지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연신 플래시를 터트렸고, 알록달록한 복장을 하고 무대에 선 아이들은 반짝이는 눈으로 자신의 엄마 아빠를 찾아 손을 흔들며 반가워했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은 인더모닝(In the morning), 꽃, 연, 사과밭에서, 정글북, 별, 5리틀멍키(little monkey), 나의 꿈, 아름다운 주먹산, 반가운 새싹, 태산이 높다하되, 그네, 속담 풀이, 버스(bus), 내가 좋대요, 우리들은 새싹들이다, 토끼 유치원, 퍼니애니멀(funny animal), 나는 누구일까요, 아이러브유(I love you), 아버님 날 낳으시고, 컬러송(color song), 아이러브
지난 24일 충남 공주를 방문한 중구청소년수련관 초등학생 40여명이 현장체험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24일 초등학생 40여명, 문화 해설사와 함께 충남 공주와 부여를 방문, 역사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국가 인증 수련활동 652호인 이번 활동을 통해 고구려와 신라의 영향을 받은 백제문화유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유람선 탑승과 전통문화체험 등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수련관에서는 오는 7월24일부터 8월2일까지 9박10일간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인 '한·일 청소년 국제 홈스테이'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홈스테이를 통해 양 국가별 언어 및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일본의 국제교류 전문 단체인 '히포 언어교류연구소'와 연계해 국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교류 사업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2학년 청소년이 있는 가족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4월26일부터 선착순 15가정을 모집한다. 문의(www.j-youth.org, ☎2250-0500~1)
중구는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중구 어린이날 기념 축제를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 중구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축제는 중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축제로 구립어린이집 17개소와 민간어린이집 34개소 등 중구 관내 51개 어린이집 어린이 및 학부모 9천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식전 행사로 타악 공연팀인 '잼 스틱'(Jam Stick)이 각종 소악기를 이용해 유쾌한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어 11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마당에서 정동일 구청장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회식이 열린다. 또한 남산골 한옥마을 곳곳에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마당이 테마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빠 엄마가 아이 얼굴을 직접 꾸며주는 페이스 페인팅, 만화주인공과 함께하는 캐릭터 인형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코너, 세계 민속의상 등 여러 가지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키다리 피에로가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코너가 마련된다. 또한 비누방울 놀이, 부채 만들기, 소고 꾸미기 등이 열린다.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의 전경. 차별화된 교육 '칭찬 365 운동' 전개 방과 후 등 '연중학교' 운영 자기계발 유도 기능경기대회 금·은·동 수상 경쟁력 제고 예전에는 공부만 잘하면 수재로 불리면서 명문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고 국민들이 선호하는 고시등에 합격해 지역의 유명인사로 대접받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어느 누구도 그 말을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스케이트 김연아, 수영 박태환, 야구 박찬호, 기업인 스티븐 잡스, 빌 게이츠 등 현재 사람들이 환호하고 우러러보며 때론 존경하기까지 하게 된 사람들은 모두 공부를 잘 해서 성공한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의 한 가지 특기를 살려 그것에 집중함으로써 1인자로의 길을 걷고 있다. 신당1동에 위치한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교장 조용간) 역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자신의 특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참되고 부지런하여 쓸모 있는 사람이 되자'는 교훈과 '유능한 여성 경영인 육성'이라는 교육목표에 충실함으로써 글로벌 여성리더로 성장시키는데 한 몫 하고 있다. ◈ 인성교육의 바탕 위에 실력 향상 도모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는 지금 '칭
지난 15일 중구구립도서관에서 열린 개관 2주년 기념행사에서 조선호텔 베이커리 윤판호 지원담당이 중구시설관리공단 김기열 문화사업팀장에게 도서 400권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구립도서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중구구립도서관은 지난 15일 도서관 3층 문화마당에서 시설관리공단·도서관 직원과 조선호텔베이커리 윤판호 지원담당, 이근수 인사팀장 및 직원 7명, 성심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조선호텔 베이커리(대표 배재봉)에서 후원한 10m 짜리 케이크를 만들고 시식하는 '사랑의 생일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다. 성심어린이집 아이들은 케이크 앞에 앉아 너도나도 먹음직스러운 과일, 과자 등을 생크림 위에 올려놓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만든 케이크는 신당복지관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에 전달됐으며, 이와 함께 조선호텔 베이커리 직원들은 도서 400여 권 상당의 성금 326만5천 원을 도서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윤판호 지원담당은 "중구구립도서관의 개관 2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된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지난 15일 장승섭 회장과 박종영 동장이 '엄마랑 아기랑 독서실'을 방문한 신당1동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임산부와 36개월 이하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독서실이 생겨 지역에서 관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당1동 마을문고(명예회장 장승섭)는 마을문고 3층에 독서실을 개관하고 엄마와 아이가 편히 쉬며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15일에는 신당1동 어린이집 원아들이 방문해 새로 생긴 독서실을 둘러보며 어린이집에서 배운 대로 얌전히 앉아 책을 읽었으며, 장승섭 회장, 박종영 동장, 어린이집 교사는 원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새로운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편하게 앉아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따뜻한 공간에 테이블, 의자가 넉넉히 마련돼 있는 '엄마랑 아기랑 독서실'에는 현재 800여 권이 마련돼 있으며, 앞으로도 구청 등 개인으로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증받을 예정이다. 장승섭 명예회장은 "당초 엄마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당시 구청에서 노인 운동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없어졌다"며 "엄마랑 아기랑 독서실이 마련된 만큼 임산부와 영아들이 자유롭고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