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에서는 치매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건강한 어르신과 결연시키는 ‘노노클럽’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하지만 가족이 없거나 생활고로 인해 방치된 어르신을 건강한 어르신과 결연시켜 지역내 건강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하루 4시간씩 매주 3회 실시하며 금년 말까지 운영한다. 이‘노노클럽’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외 판정자, 경증 인지장애(치매) 환자,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봉사에 참여한 노인 1명과 1:1로 결연해 매주 3회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관절강화체조, 낙상예방체조, 타이치, 맷돌체조 등 운동프로그램 △감자박수, 청기백기, 그림속담 퍼즐 등 인지강화프로그램 △노래교실, 풍선게임, 주먹밥 만들기, 마사지 등 우울예방 프로그램 △경로당 친화력 향상 대화, 간식 및 차 마시기 소그룹 모임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또한 경로당 회장을 헬스리더로 선정, 기존 경로당 회원들과 만남의 기회도 갖는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중구는 2009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 재산세 납세 의무자는 2009년 6월1일 현재 주택ㆍ토지ㆍ건축물ㆍ선박ㆍ항공기 소유자이며, 과세 대상은 주택분 1/2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이다.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7월16일죿31일까지이며, 농협ㆍ수협을 포함한 전국 시중은행과 우체국ㆍ서울시내 새마을금고 등에 납부하면 된다. 서울시 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etax.seoul.go.kr 또는 한글명 ‘서울시세금’)을 통해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삼성ㆍ신한ㆍ현대ㆍ롯데ㆍ외환ㆍBC카드)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도 있다. 납세자의 급격한 세 부담을 완화코자 ‘세부담 상한제’를 도입해 재산세주택의 경우 전년도 재산세 납부세액에 비해 주택 공시가격이 3억원이하는 105%, 3억원초과 6억원이하는 110%, 6억원초과에 대해서는 130%의 상한을 적용하고, 재산세 건축물의 경우 전년도 재산세 납부세액의 150%를 초과하면 150%까지의 상당액만 과세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중구청 세무1과나 서울시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두완 의원이 서울시(주택국)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1982년부터 1991년까지 서울시 아파트 단지 수에 대한 내진설계 비율이 33%뿐이고, 지하주차장 비율이 20%(세대 당 주차 공간 0.73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1992년 이후부터 준공된 아파트단지 내진설계비율은 97%, 지하주차장비율 96%(세대 당 주차 공간 1.24대)로 92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에 비해 91년 이전 준공된 단지는 지진으로부터 너무 심각하고 가구대비 주차면 또한 0.5대 전후의 단지가 대부분이라 공동주택 재건축 노후건축물 판단기준 조례안 개정이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지난 216회 정례회(6.22~7.10)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안번호924번)이 주관 부서인 주택국 반대로 보류된 일부개정안을 제217회 임시회에서 다음과 같이 재개정안 발의 사유를 밝혔다. 부 의원에 따르면 노후 건축물 판단기준 연한을 일률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여러 가지 여건을 종합해볼 때 시기상조로 판단되는 91년 이전 준공 된 공공주택 중 지하주차장 시설(20%뿐)및 내진설계 의무규정 시행
◇지난 1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박재석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당5동 일대에 재개발 아파트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신당 제6구역(조합장 박재석) 재개발 조합이 지난 1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정관 변경안 △2009년 조합예산안 △용역업체 계약체결 추인건 △관리처분계획 변경 수립안 △신발생 건축물 청산금 및 세입자 임차 보증금 지급건등을 통과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 493명중 352명이(서면동의 포함)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안을 통과하고 조합 현안문제등에 대해서도 질문하기도 했다. 이 조합은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대지면적 4만8천494㎡에 2012년 입주를 목표로 지하 4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16개동이 건립된다. ㎡(평형)별 아파트 세대수로는 57㎡(17) 161세대(임대아파트), 78㎡(23) 140세대, 80㎡(24) 145세대,86㎡(26) 17세대, 107㎡(32) 103세대, 108㎡(33) 106세대, 113㎡(34) 127세대, 150㎡(45) 146세대등 총 945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이중 287세대는 지난 5월 6일 일반분양 입주자 신청을 받고
◇지난 21일 남산타운3 경로당에서 민주당 중구여성위원들이 정범구 위원장, 양동용 위원 등과 함께 이ㆍ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주당 중구여성위원회(위원장 정옥순)는 지난 21일 남산타운 제3경로당에서 무의탁·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30여명의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펌·염색 등을 직접 해주는 회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미용사 자격이 있는 회원들 3명을 포함한 봉사자들은 부모님 머리카락을 다루듯 조심스럽게 어르신들의 머리를 매만졌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와 중구여성위원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범구 민주당 중구지역 위원장, 양동용 행정보건위원장 등도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여성위원회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올해 처음 시작했지만, 지난 16일 남산쉼터, 18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같은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정옥순 여성위원장은 “처음 시작할 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난감했고 고민이 많았다”면서 “다행히 여성위원회에 미용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당원들이 있어 이·미용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지난 17일 을지로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주민화합 한마음 잔치 참석자들이 강인석 주민자치위원장의 제의로 건배를 하고 있다. 을지로동 통장협의회(강대성 회장)는 지난 17일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주민화합 한마음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조창헌 중구통장협의회장, 송천호 중구통장협의회 총무, 고성수 을지경로당 회장, 동 직능단체장인 강인석 주민자치위원장·방명석 을지로자연보호협의회장·장옥규 방위협의회장·홍성범 을지로바르게살기위원장·정병원 청소년지도협의회장·김종영 을지회장·유근열 광산회장, 서판수·김택형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조봉석 방산시장번영회 산악회장 등과 직능단체 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80여명의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모’라고도 불리는 여름철 보양식 갯장어를 시식하며 주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태 의원은 “을지로동은 항상 풍요롭다”며 “이 자리에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 많이 모여 을지로동이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임용혁 의원은 “이맘때 매년 이뤄지는 하모잔치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을지로동 지도자분들이 많이 모인 자리라 더 좋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회현동 자치회관 3층 대강당에서 댄스 스포츠팀이 살사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회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광원)는 지난 16일 자치회관 3층 대강당에서 프로그램 자치발표회를 개최하고 행복더하기 성금과 함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정동일 구청장, 최병환 시의원,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각 직능단체장, 수강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삼 자치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자치발표회는 △백수영 외 7명의 난타북 연주△어린이집원생 17명의 어린이 풍물공연 △박안나 외 10명의 일어노래 △정수진 외 9명의 댄스스포츠 △오정란 외 13명의 영어노래 △김태희 외 10명의 단전호흡 △정상갑 외 14명의 풍물놀이 등 7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박안나 강사와 수강생들로 구성된 일어교실팀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일본어로 번안한 노래를 불렀으며, 정수진 강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댄스스포츠팀은 ‘레이디 마멀레이드’ ‘리빈 라 비다 로카’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와 살사댄스를 선보였다. 오정란 강사와 수강생들로 구성된 영어교실팀은 감미로운 멜로디로 유명한 ‘플라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