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장충초 운동장에서 중구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한 '사랑의 알뜰매장'이 열린 가운데 김명기 회장 등 임원이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중구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명기)는 지난 7일 장충초 운동장에서 학부모, 학생,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알뜰매장'을 개최했다. 이날 30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북새통을 이뤘다. 동대문시장, 리베로(사장 정인건), 에리어6상가의 엘림(사장 남미라) 등에서 의류를, 남대문 대도의 아토주얼리(사장 김도미)에서 액세서리를 후원해 마련한 이날 바자회에는 정동일 구청장, 이혜경 의원 등도 참석해 회원 및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물품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김 참기름 멸치 등을 판매했으며, 걸 스카웃 후원회 학부모회 명예교사회 해양소년단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에서 토스트 짜장범벅 순대 떡볶이 커피 녹차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도 성황을 이뤘다. 또한 체육후원회 걸스카웃후원회에서 빈대떡 닭강정 떡꼬치 등을 판매해 아이들의 인기를 얻었다. 특히 각 반별로 기증하거나 개별적으로 구입한 물품들을 1만원~2만원 선에서 판매하는 등 학부모들의 참여도가
중구는 환경호르몬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중구청 직장어린이집'을 아토피 걱정없는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조성했다. 이를 위해 중구는 협력업체인 LG하우시스의 시공으로 중구청 직장어린이집의 기존 바닥재, 벽지 등 마감재를 독성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했다. 공사는 지난달 18~2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예산은 시비와 구비, LG하우시스의 지원 등을 합쳐 총 7천200만 원이 소요됐다. 중구는 보육실, 영아실, 강당 등 3개 층의 벽면과 천장을 국제 기준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천연펄프 재질의 벽지로 시공했으며, 바닥은 인체에 무해한 옥수수 전분 재질의 마루를 사용해 친환경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차별화된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 친환경 교재교구와 피톤치드 발생 삼림욕기 및 천연향균제를 별도로 비치했다. 중구는 이외에도 유해물질 흡착 및 습도 조절 기능을 갖춘 친환경 타일을 추가로 부착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기간 동안 보육 중단으로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광희동 주민센터에 임시보육장소를 마련하는 등 공사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배려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 주관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는 '건식세대 유스(YOUTH)' 캠페인이 오는 12일 오전 11시~4시까지 동대문 굿모닝 시티(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 광장에서 열린다. '건식세대 유스(YOUTH)'는 작년에 이어 중구지역 대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식생활 관련 이론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해 식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식생활 개선에 필요한 5가지 테마를 선정해 △청소년 식습관 문제 △노화방지 음식 △비만과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 △색채와 음식의 관계 등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다양한 축제형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다. 이 캠페인과 함께 △건강에 좋은 나만의 요거트·건강음료 시식 △건강 포토존 △룰렛·주사위·낚시 게임 △풍선 터트리기 △음식 책갈피 만들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중구보건소와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식약청과 연계해 영양 건강 전시, 건강한 가정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해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중구 꿈나무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지역 청소년
중부교육청(교육장 유영조)은 지난달 19일과 20일 2일간 3층 대회의실에서 초등영어 원어민교사 37명을 대상으로 '2010 중부 초등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해마다 확대 배치되고 있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복무관리 및 한국인 교사와의 효율적인 협력 수업을 위해 마련됐다. 19일은 독립문초등학교 정명희 교사를 현장 전문 강사로 초빙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영어수업지도능력 향상 및 수업 전문성 신장 제고를 위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의 성공적인 협력수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독립문초 매튜 크럼프턴(Matthew Crompton)과 세검정초등학교 폴 윤(Paul Youn) 등 2개 학교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의 실제 영어수업 기술을 공유키도 했다. 20일은 KOUS(Korea culturalhOUSe, 한국문화의 집)을 방문, 풍물을 배우고 인사동 거리 및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을 견학했으며, 전통공연 관람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의 맛과 멋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중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함께 고민을 풀어나가는 큰 장이
지난 18일 중부경찰서 5층 강당에서 열린 '청소년의 달 기념식' 행사에서 박노현 서장이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와 청소년육성회 중구지부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청소년선도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에게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을 전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노현 경찰서장, 각 과장, 엄봉용 청소년육성회 중구지부장 등 육성회 회원 80여 명과 모범청소년 22명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선도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와 22명의 모범청소년에게 표창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학업에 정진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중부경찰서와 청소년육성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격려와 도움을 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14일 수련관을 방문한 핀란드 청소년지도자들과 교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핀란드 청소년지도자 방문은 금년도 한국-핀란드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청소년교류센터의 기관방문 협조 의뢰를 통해 이뤄졌으며, 중구청소년수련관과 핀란드 청소년지도자간의 교류활동으로 전개됐다. 간담회에는 핀란드 교육부 청소년 관련 담당자와 교육문화 고문, 핀란드청소년협력연합 사무총장, 핀란드청소년연구네트워크 연구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중구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 5명의 청소년지도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총 15여 명이 참석했다. 핀란드 청소년 지도자 대표단 올리 사렐라(Olli Saarela) 단장은 "중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핀란드에서는 7세부터 15세의 모든 청소년들이 방과후 학교, 수련시설, 문화센터 등에서 1인당 1개 이상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법이 제정돼 장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수 관장은 "복지가 발달한 핀란드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
지난 12일 구청장실에서 보육시설연합회 회원 35명이 정동일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경일)는 지난 12일 구청장실을 방문, 성금 1천367만5천500원을 중구행복더하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동일 구청장, 이경일 중구보육시설연합회장, 안성화 종교부설회장, 홍순옥 민간연합회장, 문미숙 가정보육시설회장, 최남례 직장보육시설장 등 35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달한 성금은 지난 5일 '2010 중구 어린이날 기념 축제' 행사에서 관내 업체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한 알뜰장터와 먹거리장터 수익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보육시설연합회는 2007년부터 꾸준히 어린이날 기념 축제 행사에서 모금한 금액을 중구행복더하기에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천526만5천500원을 기탁했다. 이경일 회장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2010 중구 어린이날 기념 축제' 행사에서 관내 업체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오늘 성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지난 4년 동안 열정을 갖고 구정에 임한 구청장의 노고에 보육시설 단체를 대표해 경의를 표한다"고
지난 13일 모의대피훈련에 참여한 동산초 학생들이 소화기를 사용해보고 있다. 중부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13일 동산초에서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의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어린이들이 화재 및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오전 9시20분~12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최대한 재난사고 현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연기발생기 및 연막탄을 활용해 실시했다. 김성수 서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처하고 예방하는 등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해 생활 속 안전문화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훈련을 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앞으로 자신의 큰 꿈을 이뤄내기 위한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소방서는 14일 중앙시장에서 유사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상존하고 있는 중앙시장에 대해 구청 및 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시장관계자와 합동으로 재난대비를 위한 불시 출동훈련 및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