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돈궁에서 이문식 회장, 소수영 부회장, 김영대 상임이사는 회원, 청소년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내 태평로 지역의 후학을 양성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면서 국가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지도적 인재를 양성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태평로 장학회가 지난달 26일 다동에 위치한 돈궁(대표 소수영)에서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1명의 청소년들에게 30만원씩 총 6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85년부터 무려 14년 동안 관내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이 단체의 주역들은 이문식 회장을 비롯해 소수영 부회장, 임용혁 이사장, 김영대 상임이사등 24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태평로 장학회다. 이문식 회장은 “매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소년들에게 “뚜렷한 목표와 신념을 갖고 학생으로서의 임무를 다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달라”고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장학회 회원들은 돈궁에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한편 태평로 장학회는 1억2천490만원을 출연해
최병환 서울시의원(한나라당, 중구 제2선거구)이 소개한 신당제3동 309일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에 관한 청원이 지난달 25일 열린 제21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하고, 서울시로 이송됐다. 2008년 8월26일 청원인 배인섭씨외 285인이 청원한 구역지정에 관한 청원은 중구 신당3동 309, 346, 349 일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이에 앞서 도시관리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여러 가지 재개발 요건에 부합되지 않는 것은 있지만 주민들의 숙원사업임에 따라 경사도가 높은 구릉지에 위치하고 다수주택에 접한 도로가 계단으로 이루어져 사실상 차량접근이 어려워 화재, 재해 발생시 소방도로 미확보에 따른 재해위험도 예상해 볼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최 의원은 “주거유형 다양화 측면에서의 개발방식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청원인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며 “이 결과를 서울특별시장에게 이송해 구역지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중구가 소나무광장을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지난 26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관내 우수 여행사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명소화 방안에 따른 간담회를 가졌다. 소나무광장은 △잔디를 비롯해 봄부터 여름까지 꽃으로 장식 △26m의 소나무 숲 형성 △음악 분수 설치 △효 문화 장려 효탑 △포토존 △주차가능 공간 확보 △외국 관광객 위한 영상물, 대형 전광판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한나라관광 안근배 상무는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중구의 소나무광장을 알리기 위해서는 특별한 메리트가 있어야 한다”면서 “관광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상물을 이용한 서울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진관광 조귀남 과장은 “인센티브 사업과 중구의 독특한 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기적 공연, 스토리텔링법을 이용한 프로그램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투어 전춘섭 이사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책로나 가로수 길등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중구는 외국 관광객 방문할 경우 인센티브 사업으로 △민원실등 공무원들의 일하
나경원 한나라당 6정조위원장과 국회 문방위 국회의원 10여 명은 지난 17일 숭례문 복구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숭례문 화재 1주년을 맞아 현장에서 숭례문 복구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화재현장에서는 복구과정 자체를 관광상품화 하는등 국보 1호 숭례문의 명성을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 관광, 지역경제간 상생 협력 모델을 도출할 수 있는 의견을 수렴했다. 이 결과에 따라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숭례문 현장 방문 후에는 남대문 시장등 인근 상가 지역상인들과 숭례문 화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등 민생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나경원 의원은 “화재로 인한 숭례문이 복구되는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문방위 위원들과 방문하게 됐다”면서 “화재와 복구과정에서 남대문 시장등 인근 상가 상인들이 어려움이 없는지 파악해 숭례문을 대한민국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개발토록 문방위 위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라면서 “남대문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병국 의원은 “남대문 시장을 방문
회현고가 차도 철거추진위원회(위원장 문광원)는 지난 9일 회현동 남문토방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회현고가 철거 촉구,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울시등의 관계기관에 제출키로 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중구는 현재 60~70년대 고도성장의 상징물이었던 회현고가차도로 인해 지역주민의 재산권과 생활환경을 침해하고 있고, 도시미관과 함께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커다란 장벽이 되고 있다”며 회현 고가 철거를 강력히 촉구했다. 첫째, 교통소통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며 지역 주민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회현고가를 즉각 철거하라. 둘째, 회현고가의 철거가 가져올 경제 활성화라는 순기능을 하루 빨리 인식해서 도심발전에 기여하라. 셋째, 서울시의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에 회현고가 철거를 반드시 포함해서 모두가 소망하는 도심 재탄생을 완성하라고 주장했다. 추진위원들은 “수십년간 주민들과 사업자의 재산권은 물론 생활환경을 침해해서 수많은 사람드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줬다”며 “도심 한가운데 융물스럽게 자리잡은 회현 고가차도를 철거해서 안으로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한편 밖으로는 수도서울의 중심가에 걸맞는 새로운 도심이미지를 창출해 지
◇지난 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게임언어 건전화 협약식에서 나경원 의원이 관련단체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게임시장 규모는2007년 5조1천436억원으로 영화시장의 2배, 음악시장의 3배로 문화산업수출액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게임 선두기업인 엔씨소프트, NHN, 넥슨, CJ인터넷, 네오위즈등 5개기업은 2008년에 1조6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금년 한해동안 2조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등 매우 경쟁력 있는 문화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따라 나경원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립국어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함께 ‘게임언어 건전화 협약식 및 게임산업 정책토론회’(이하 협약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계기관과 ‘게임언어 건전화 협약(1부)’을 체결함으로써 민관 공동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4개 기관은 게임언어 순화를 위한 연구 및 정책 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게임산업 정책토론회(2부)’에서는 게임산업 성과 및 향후
최근 심각한 취업난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서울시가 이를 위해 시민들의 일자리 찾아주기에 본격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 광화문 프레스센터 5층에 24명의 상시 전문 상담사와 100여명의 외부 전문상담가를 갖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상담센터는 310㎡의 규모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담 상담인력이 상주하며 온라인, 전화, 방문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구직자는 취업전문 상담사를 통해 청ㆍ장년, 여성, 고령자 등 취업 계층별 전문상담과 수준별 직업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등 1:1 맞춤형 토탈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취업 상담사에게도 취업기관 최초로 기본급여 이외에 상담횟수와 성공률 등의 실적을 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하는 ‘실적별 차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ㆍ자치구ㆍ산하 취업알선센터, 직업훈련기관과 민간기업의 구인ㆍ구직 종합정보를 센터 전산망을 통해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구직자가 취업기관을 일일이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게 했다. 이와함께 구인을 원하는 기업은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기업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
◇지난 10일 한나라당 사무실에서 열린 한나라당 중구지역 당원협의회 신년 인사회에서 나경원 위원장과 당원들이 시루떡 커팅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나경원 국회의원 사무실에서는 한나라당 중구지역 당원협의회 3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나경원 위원장은 “지난 한해 동안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최근 국회 폭력과 관련, “전세계의 조롱거리가 된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기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중구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이루지 못한 일이 많아 아쉬운 한해였다”며 “특히 교원평가제, 방과 후 활동으로 교육 강화, 남산 꿈의 동산 조성 등에 더욱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성공과 실패의 두 갈림길에 서 있다”며 “바른 여론이 형성되고 국력이 강화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며 당원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용성 고문은 “민주주의를 부정할 경우 이 나라는 바로 서지 못한다”며 “지난 한 해 동안 중구 지역 주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나경원 위원장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