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충무초 정문에서 박노현 서장, 충무초 교장, 녹색어머니회원 등이 함께 정문에 아동 지킴이 함을 부착하고 있다.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는 지난 1일 충무초 정문 앞에서 박노현 서장, 생활안전과장 및 충무초 교장, 녹색어머니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안전지킴이 함 부착식'을 실시했다. '아동 안전지킴이 함'은 경찰역량을 집중해 아동성범죄 등 강력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자 만든 순찰함으로, 이날 중부경찰서는 관내초등학교(9개소), 공폐가지역(9개소), 공원(16개소) 등 아동범죄 취약 34개소에 설치했다. 이 함은 눈에 쉽게 띄도록 고 휘도의 야광 재질로 제작됐으며, 아동과 경찰이 함께 하는 삽화 삽입으로 아동 친화적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112 및 관할지구대(파출소) 전화번호 명기로 범죄 신고를 유도하는 등의 특징이 있다. 이로써 관내 아동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아동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중부경찰서는 향후 경찰관 기동대 등을 최대한 활용해 취약지역에 중점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해 지속적인 아동보호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노현
중구와 동국대가 상호 협력으로 중구에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핵심인재 전형을 추진한다. 이번 전형은 중구 내 소재하고 있는 우수대학인 동국대와의 경제, 환경, 교육 등 포괄적 MOU(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5월 맺은 동국대학교와 교육사업 상호협력 교류협약으로 중구 내 고교 졸업생 중 일정 수를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토록 했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는 관내 소재 14개 고등학교에서 각 7명씩 98명을 추천 받아 1차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학과별 1명씩 총 7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단위는 사범대학의 교육학과, 국어, 역사, 지리, 수학, 가정, 체육교육 등 7개 전공이며 2011학년도 입학생에 대하여는 중구청에서 1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중구는 오는 9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중구 관내 고등학교장, 진학담당교사, 동국대 입학처 입학사정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중구핵심인재 전형 설명회'를 갖는다. 중구는 동국대학교와의 이번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해 우수한 사범대학생들의 중구 소재 중·고등학교 배치로 공교육 수준을 높여 민선5기 교육분야 구정목표인 '공교육이 바로서는 책임교육 실현'에 이
충무예술아카데미는 오는 19일부터 충무아트홀 소나무실에서 어린이 방학문화체험 프로그램 '왁자지껄 중구 문화놀이터'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중구의 역사와 전통을 독특한 예술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강좌로,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인물, 문화재 등에 대한 관심을 유발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및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왁자지껄 중구 문화놀이터'는 사진과 연극, 북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접근하며 기존의 수동적인 교육이 아닌 보다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방법을 통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과거 중구의 모습을 입체모형으로 만들며 역사를 배워보는 '과거 중구 모형 만들기', 중구의 위인들을 직접 책으로 만들어보는 '위인 북 아트(책) 만들기', 덕수궁, 정동길을 걸으며 문화재를 탐방하고 직접 사진 촬영을 해보는 '나는야 사진 작가', 충무로 국제 영화제와 영화의 거리를 살펴보고 충무아트홀 연극 무대를 탐방하는 '연극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나아가 직접 연극을 공연해 보는 '연극놀이'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왁자
중부교육청(교육장 유영조)은 오는 9일~13일까지 4박5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중부영어엘리트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어체험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원중(교장 황근태)에서 운영하는 '중부영어엘리트학교'는 관내 영어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재단(연강재단,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능력에 맞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영어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코자 2007년부터 실시돼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금년에도 관내 중학교 2학년 영어 우수 학생 30명을 선발해 연간 180시간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해외영어체험캠프도 엘리트학교 연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학습 및 사후보고서 작성을 통해 학습 효과의 최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영어체험캠프는 필리핀교육기관 방문 및 청강수업, 현지 역사 및 유적지에 대한 어휘·대화 학습, 영어노래·영어연극·영어로 진행하는 수영 등 다양한 영어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부교육청은 중부영어엘리트학교 학생들이 현지에서의 다양한 영어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증진하고 미래의 글로벌리더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킬
중구청소년수련관의 방과후 아카데미인 꿈을 여는 교실 봉사단원들이 벽화 그리기 활동을 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 청소년 60여명은 지난 19일 벽화봉사단과 기자단, 자원봉사단 등의 자치조직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 공교육을 보완하는 방과 후 지원 사업이다. 수련관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학습지도와 밴드, 댄스 등의 특기적성교육, 급식, 상담,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꿈을 여는 교실은 2006, 2007, 2009년에는 전국 180여개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은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자치조직을 결성, 스스로 기획, 진행, 평가하는 과정으로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타인과 사회에 기여하고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안에 기여하는 활동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수련관 관
지난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0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정동일 구청장이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중구 행정업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중구 대학생들의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 중구는 지난 28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2010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총 100명으로 이중 저소득층 자녀 24명, 동국대 5명, 숭의여대 10명 등 39명을 우선선발하고 나머지를 추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인 100명은 구청 직원들로부터 앞으로 자신들이 맡게 될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배치된 부서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발된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28일부터 7월23일까지 총 20일간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근무를 하게 된다. 보수는 하루 2만5천원이 지급되며 구청 63명, 동사무소 10명, 보건소 7명, 마을문고에 20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미국 속담에 '포기하지 않는 개구리가 버터를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매사에 창의력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불가능이란 없는 법
6·25 60주년을 맞아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제3회 나라사랑 독도 무궁화그리기 전국학생미술대전이 개최된다. 이 미술대전은 우리땅 독도,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로를 주제로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작품은 다음달 17일까지 중구 신당3동 349-189 대한미국한가족미술협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7월19일부터 20일까지 나라사랑이라는 주제안에서 우리나라의 독도와 나라꽃 무궁화를 소재로 다양한 예술적 표현과 높은 창의성 및 주제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작품등을 심사하게 된다. 심사된 작품은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금상 8명, 은상 36명,동상 36명, 특별상 16명, 특선 60명, 입상 1천200명을 선정한다. 입상 인원은 30% 수준에서 결정하게 된다. (사)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 김부자 회장은 "5천년 한민족의 역사를 통해 우리 국민은 오늘날같이 평화롭고도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산 적이 없다"며 "어렵게 지켜온 나라이기에 선조들이 이룬 경제적 안정을 유지 발전시켜, 세계 일류 국가를 만들어가고, 정신적으로도 으뜸 국민이 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
중구는 올 여름방학을 맞아 7월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에 있는 국립 평창 청소년수련원에서 '2010 여름방학 청소년 효사랑 캠프'를 운영한다. '중구꿈나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여름방학 청소년 효사랑 캠프'는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비롯해 나의 별자리를 찾아서, 수상 스포츠 활동, 나를 찾아 떠나는 에코엔티어링, 풍등 날리기, 예절 캠페인 제작, 건강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중학생으로 모집인원은 1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