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는 9월 2일 오후 3시 유어스 쇼핑몰4층(서울패션센터교육실)에서 동대문에이전시협회(회장 사영성) 출범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동대문 도매상권에 중국, 홍콩, 대만의 바이어들을 유치하는 전문에이전시들의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위한 것으로, 전문에이전시 약 50여명, 도매상권 주요상가대표, 유관기관 및 단체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광특구협의회는 동대문에이전시협회 회원들이 중국계(중국, 홍콩, 대만 등) 외국인 바이어들을 보다 많이 유치해 동대문상권에서 현금으로 우리 상품을 다량 구매할 수 있도록, 도매상권 내 우수업체를 알선 및 연결하고,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지원, 주요행사 초청격려 및 대외활동지원 등 다각적으로 지원 및 협조해 수출과 매출 확대에 기여토록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동대문상권에서 활동 중인 전문에이전시들은 약 50여명이며, 이들이 체계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경우 동대문 상권을 찾는 바이어들이 상당수 증가하고,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2048-0500,0501)
지난 6일 중림동 임대아파트 단지내 주차장에서는 삼복 더위의 뜨거운 햇볕 아래임에도 불구하고 노란조끼를 입은 적십자봉사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중림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명순)에서 매월 첫째 금요일이면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세탁 봉사를 하기 때문이다. 이날은 중림동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32세대를 방문해 이불 50채를 모아 적십자 이동차량을 활용해서 세탁을 했다. 바쁜 가운데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은 이날 무거운 이불도 척척 나르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 여름 이불인데도 불구하고 유난히 빨래가 많은 이유는, 적십자 세탁봉사가 지역내에서 소문이 나서 이제 많은 세대가 적십자봉사원들에게 빨래를 부탁하기 때문이다. 많은 양의 빨래는 세탁기가 내장된 적십자의 이동차량이 큰 몫을 담당했으며 회원들도 삼삼오오 짝을 지어 깨끗하게 빨아진 이불을 반듯하게 펴서 잘 마를 수 있도록 양지 바른 곳에 널었다. 매월 이렇게 정성스럽게 세탁해줘서 너무 고맙다는 어르신들의 격려에 더 힘을 얻은 중림동김명순 회장과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이렇게 지역 어르신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손과 발이 돼 도울
중구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제1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청취했다. 고문식 복지건설위원장은 지난 18일 정동일 구청장으로부터 제출돼 복지건설위원회에 회부된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개발진흥지구) 결정 의견청취안’을 심사한 결과를 보고했다. 이 의견청취안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전략인 서울시 ‘산업뉴타운 프로젝트’에 의거 중구 다동·무교동·명동일대가 4월 6일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진흥계획을 수립, 체계적인 시행으로 서울의 금융·문화·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 도심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고문식 위원장은 “관련법규를 준수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기존 도심지역의 환경과 주변지역의 유기적인 재정비 사업을 통해 금융, 문화, 관광의 핵심거점으로써 도심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이나 적은 토지를 갖고 있는 사람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구 다동, 무교동, 명동일대 지역은 서울의 중심인 사대문 내에 위치해 과거부터 한국은행, 경성주식시장 등이 위치했던 전통적인 금융지역으로,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철)는 25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공동주택재건축 연한기준 완화방안’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공청회는 지난 6월 15일 서울시의회 고정균ㆍ박환희 의원 외 41명의 발의로 제안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 합리적 처리를 위해 관계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코자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조례안은 공동주택 노후건축물 판단기준을 현행 ‘20죿40년 기준’을 ‘20죿30년 기준’으로 완화하는 내용으로 관련조례 제3조 제1항을 개정하는 사안이다. 공청회는 대표발의자인 도시관리위원회 부위원장 고정균 의원의 주제발표를 들은 후 관계 전문가의 토론, 공청회에 참여한 일반시민의 질의ㆍ답변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서울대 최막중 교수의 사회로 이노근 노원구청장, 김재준 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 박경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주거안정위원회 위원장, 이승주 서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이 참여했다. 이 공청회는 시민뿐 아니라, 서울시 25개 구청, 경기도, 인천시, 국토해양부도 주목하고 있는 사안으로 공청회의 결과
◇지난 14일 중구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청소년 극장에서 ‘신당 제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신당8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이 지정된 가운데 조합설립을 앞두고 공론의 장이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중구에서는 지난 14일 중구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청소년 극장에서 ‘신당 제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구청 주택과 주최로 정비구역 지정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 방향과 절차 등 재개발에 대한 설명을 실시,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했다. 허동길 주택과장의 인사 후 박래훈 (주)AB라인 대표의 설명과 고덕균 동서울대학 교수의 강연이 있었고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신당 제8구역 재개발 구역은 신당4동 321번지 일대 2만3천680㎡를 3만4천647㎡ 늘려 총 5만8천327㎡로 변경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공람공고 중이다. 토지이용계획으로 택지는 1만9천642㎡를 2만6천602㎡ 늘려 총 4만 6천244㎡로, 정비기반시설은 4천38㎡를 8천45㎡ 증가시켜 1만2천83㎡이다. 도로는 2천848㎡에서 3천111㎡ 증가시켜 5천959㎡로, 학교는 3
◇지난 13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7대 방산시장번영회장으로 당선된 김장배 신임회장이 이정호 전임회장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방산시장상인연합회 제17대 회장에 김장배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3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09년도 제22차 정기총회에서 김장배, 최경택 후보 등 2명이 출마했다. 이날 회원 473명 중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김 후보가 63.9%인 234표를 얻어 36.1%인 132표를 얻은 최경택 후보를 102표 차이로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김 후보는 당선인사에서 “오늘 부족한 저를 방산시장상인연합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역대 회장님들이 이뤄놓은 성과를 본받아 열심히 노력해 박수 받을 수 있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17대 회장으로서 긍지와 열정, 그리고 헌신적인 봉사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아낌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정호 전임회장은 “지난 2년동안 임원, 이사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고문을 비롯한 전 회장님들의 좋은 충고와 격려 말씀이 회장의 임무수행에 많은 힘이 됐다
◇지난 9일 신당6동 새마을 회원들이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매화리를 방문,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당6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이복연)와 부녀회(회장 양말희) 회원 20명은 지난 9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매화리를 방문, 도ㆍ농 교류사업 일환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른 새벽 6시 신당6동 사무소 앞을 출발해 도착한 7시30분 먼저 도착한 능서 새마을지도자 윤봉중 회장과 장근택 총무가 반겨 주었다. 지난 5월24일 봄에 심은 고구마가 얼마나 자랐을까? 궁금했던 이곳에 이슬이 채 마르지도 않은 고구마 잎이 무성히 자라는 것을 바라보고 모두들 반가워 하면서 고구마 밭 잡초를 제거했다. 무더운 날씨에 가족과 함께 휴가 계획도 뒤로하고 비지땀을 흘린 지도자들은 벌써 가을에 수확할 일을 생각하면 가슴 뿌듯한 희열을 느꼈다고 한다. 따가운 햇살을 피해 오전 작업을 마무리 하고 행정자치부지정 정보화마을인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광대리에 위치한 ‘여주김치 체험장’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