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234% 적용 만리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위미자)이 추진하고 있는 중구 만리동2가 176-1 일대 5만5천238㎡에 아파트를 건립하는 ‘정비사업안’이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지난 2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주거지역 사상 최초로 최고 25층까지 아파트 17개동에 1천194가구가 들어서며 건폐율 27.55%, 용적률 234%를 적용받게 된다. 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이 재개발 구역은 지난 2007년 10월 정비구역으로 고시된 이후 지난해 5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올해 안에 사업시행인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위미자 조합장은 “주거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최고 25층까지 건축심의를 받았다”며 “강북에서 가장 좋은 명품 아파트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건축심의를 받기 위해 어려움도 많았고, 법 개정등으로 다소 늦어졌지만 전화위복이 된 것 같다”면서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위 조합장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더라도 분양신청, 관리처분인가 등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 만큼 조합원들의 협조 없이는 재개발사업은 불가능하다”면서 조합원
◇지난 3일 남원추어탕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조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지난 3일 남원추어탕에서 조걸 회장을 비롯 각 동 위원장 전원과 임광현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추석맞이 노숙인 무료 식사 제공 △가을 농촌일손돕기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장충단공원에서 실시될 무료 식사 제공 행사에서 1천명을 대상으로 국수 및 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며, 내달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종송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고구마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임광현 자치행정과장은 이 자리에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 △지역특화거리축제 △행복나눔장터 운영 △9월 장터 콘서트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추석맞이 차량무상점검 △지역사회 건강조사 등의 일정을 안내했다. 조걸 회장은 “각 동 위원장들 가운데 많은 분들께서 주민자치위원장까지 겸직하고 계신다”면서 “지역을 위해 앞장서는 여러분과 함께하며 더욱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바르게 살기 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권창주 과장이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공공관리자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단체장이 도우미 역할 서울시와 SH공사는 지난달 31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관리자제도 설명회를 개최해 제도와 정비사업의 추진절차 및 주요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관해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기도 했다. 이광기 정책기획단장은 “이 제도는 주민의견을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라 공공관리자 제도를 만들어 구청장이 도우미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추진위원장 선출 시에도 선관위와 협력해 공정하게 선출토록 하는 제도”라고 공공관리자제도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제도를 도입한 뒤 부정이나 비리가 발생할 경우 예방책 여부에 관한 주민의 질문에 권창주 주거정비과장은 “공공기관이나 구청장은 업체 선정에 일체 관여치 않는 제도”라며 “조합에서 조건에 맞도록 공정하게 업체를 선정하는가를 투명하게 판단만 할 뿐”이라고 답변했다. 구역 승인 절차에 있어서 제도 시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 권 과장은 “개인적으로 신청은 불가능하고 공식적으로 신청해야 하며 총회를 거쳐 승인 절차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
◇지난달 26일 옛 서울역 앞에서 유인촌 장관, 나경원 전병헌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등이 시삽을 하고 있다. 옛 서울역 중앙홀서 기공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난달 26일 옛 서울역 중앙홀에서 ‘구 서울역사 원형복원 및 문화공간화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구 서울역사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살려 프랑스의 오르세이 미술관과 같은 세계적인 문화명소를 육성키 위한 것으로, 총 2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1년 3월 완공돼 우리나라 대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2010년 인천공항 철도가 개통되고, 향후 남북교류가 정착될 시 유라시아철도의 출발역 겸 종착역이 될 구 서울역사는 세계를 향한 한국문화의 발신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원형복원 및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될 구 서울역사의 건축연면적은 9천202㎡(지상2층, 지하1층)이며, 상설전시관, 다목적전시실, 공연장, 사무실 등이 설립된다. 중앙현관과 상부의 돔을 중심으로 엄격한 좌우 대칭의 구성을 갖고 있는 부흥식(復興式, 일제강점기 르네상스 건축양식)으로 고전주의건축의 일반적인 특징을 갖고 있어 일반적으로 르네상스 건축양식으로 부를 수 있으나
◇지난달 25일 2009 동대문 패션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브아걸’ 모습. 국내 최대 패션상권인 동대문 상권 일대에서 2009 동대문패션축제가 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최근 가요계에 급부상하고 있는 여성 4인조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과 패션과 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세대 디자이너 최범석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일일 유동객 약 40만 명, 연간 해외쇼핑 관광객 100여만 명이 찾는 국내 최대 의류패션 클러스터인 동대문상권이 가을 그랜드 세일기간에 맞춰 상권의 경기활성화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행사로써 ‘패션-문화-비즈니스-관광’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광특구 관계자는 “외국 쇼핑 관광객들에게 동대문 패션상권을 단순한 의류 쇼핑지역이 아닌 패션문화의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동대문패션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 패션문화 창달과 동대문상권이 국제적인 명소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기연예인 브라운아이드걸즈와 동대문이 배출한 국제적 인지도를 가진 최범석 디자이너가 축제 홍보대사로 활동해 시민들에게 동대문
◇지난달 26일 신당6동 새마을금고 대의원 임시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이용무 이사장·최금선 감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신당6동 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달 26일 금고자체강당에서 보궐선거 관련 임시총회를 열고 새 이사장에 이용무 전 감사를, 감사에 최금선 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는 지난 7월 27일 이의구 전 이사장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운명함에 따라 신당6동 새마을금고가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어 이사장 보궐선거안을 부의 안건에 부쳐 김하엽 부이사장과 고장식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 류재화 황영학 이영운 안동화 위원 등 5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출한 것이다. 이용무 이사장은 “신당6동 새마을금고는 35년 전 자산 7천500원으로 설립돼 그동안 네 분의 이사장들께서 헌신적인 봉사와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300억 자산을 가진 명실상부한 주민들의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윤리성과 철저한 경영으로 금고를 운용해 회원들에게 믿음과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우리 신당6동은 제6·7구역 재건축으로 인해 인구 감소와 더불어 요즘 입주 신청금 인출 관계로 날로 우리 금고 자산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
서울시가 시와 25개 자치구의 도시계획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게시판을 마련했다. 지금까지는 도시계획이 입안되거나 결정될 때 시청이나 구청에서 그 내용을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보나 신문 등에 게재해 시민들에게 제공, 시민들이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어디에 게재돼 있는지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내의 도시계획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통합게시판을 마련했다. 게시판에서는 도시계획이 입안된 내용이나 결정된 내용을 제목이나 내용, 담당기관별로 검색할 수 있어 앞으로 시민들의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 도시계획 정보를 핸드폰 무료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는 ‘도시계획정보 알리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합게시판은 서울시 도시계획국 홈페이지(http://urban.seoul.go.kr)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문자 알리미는 도시계획국 홈페이지 문자서비스 배너나,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로그인 후 개인정보에서 알리미 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