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사이버영어교육 재미(JAMEE)는 여름방학을 맞아 중구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스페셜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16~18일까지 3일간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재미홈페이지(www.jamee.kr)를 통해 신청한 학생 90여명이 참가했다. 6개반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각 반에 원어민 교사와 보조교사가 배치돼 10~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영어의 4대요소인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는 물론 단순 영어학습에서 벗어나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심화학습도 이뤄졌다. 캠프 교육은 '직업, 학교', '날씨, 국가', '취미, 스포츠' 등 매일 주제를 달리 해 진행했다. 각 주제에 대한 설명 및 함께 대화하기를 통해 주제에 맞는 유용한 표현들을 배우고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만들기, 그리기, 게임 등 소품을 이용한 체험학습도 이뤄졌다. 중구사이버영어교육 재미(JAMEE)에서는 다가오는 2학기를 맞아 놀토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학기 놀토캠프는 2, 3째 쉬는 토요일을 활용해 외국문화체험을 통한 영
지난 12일 신당1동 마을문고를 방문한 송희 부의장이 조덕순 회장에게 도서 20권을 전달하고 박종영 신당1동 동장, 마을문고 회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소 관내 구석구석의 주민 생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중구의회 송희 부의장이 이번에는 신당1동과 중림동에 시선을 돌렸다. 송희 부의장이 지난 12일 신당1동 마을문고(회장 조덕순)에 도서 50여권을 기증한 뒤 16일에는 중림동 손기정문고를 방문해 100여권의 신간도서를 전달했다. 이날 실시된 도서 기증은 조덕순 회장이 신당1동 마을문고 회장이 됐다는 소식을 늦게나마 접한 송 부의장이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손석복 작가에게 부탁해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된 도서는 손 작가의 '사업이 짱이다!'라는 제목의 교양 도서로 학부모는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읽기에도 적당한 책으로 유명하다. 송희 부의장은 "비록 지금은 150여권만 기증하지만 마을문고 특성상 동네 모든 사람들이 읽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책을 읽음으로써 행복해할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덕순 회장은 "송희 부의장께서 뜻하지 않게 도서를 기
어떤 동네가 유난히 깨끗하다면 그 동네를 청소하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다. 신당1동 마을문고(회장 조덕순)는 지난 12일 마을문고 회원인 학부모와 아이들 25여명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아침부터 비가 와 내심 걱정을 하고 있던 회원들은 청소 시간이 임박해지면서 서서히 날씨가 개자 주저하지 않고 '내 집 앞은 내가 쓸기', '환경을 생각하는 중구'라는 문구가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밖으로 나갔다. 엄마를 따라 온 아이들도 책을 읽기 전 함께 청소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 신당1동 마을문고가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일조했다. 특히 이날 송희 부의장이 마을문고에 도서를 기증하러 온 와중에 청소 계획을 듣고 바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 한층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날 모인 회원들은 신당1동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주우며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아이들은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재빠르게 움직이며 동네를 청소했다. 조덕순 회장은 "해마다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동네 청소를 하고 있다"며 "동네를 깨끗이 청소하면서 아이들이 더욱 바르게 자라날 수 있을 것&
중구청소년수련관 효특구청소년봉사단이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를 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중구 꿈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31일 수련관 소속 효 특구 봉사단은 솜사탕과 팝콘, 아이스 녹차 시식으로 어르신 봉사활동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모인 기부금은 지역 사회 홀몸 어르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일과 10일 남산실버복지센터 은빛사랑을 방문해 어르신께 발 마사지와 윷놀이, 다과회로 이뤄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40여명의 효특구 봉사단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독거 어르신과 청소년 간 결연을 맺어 매주 토요일마다 중구 내 소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사지와 요리 서비스를 통한 어르신 말벗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너와나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8기 단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봉사단들이 직접 제안, 기획한 봉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청소년, 시장의 중심에서 권리를 외치다!'라는 제목으로 중구 상업지구의 지역성을 반영해 지역 상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소비문화 확립을 위한 인식 개선을 추진할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고일선)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행복가족 봉사활동' 전개했다. 청소년과 학부모 등 13가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복가족 봉사활동'은 지난 14일 한 차례 전개됐으며 오는 21일 2번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첫째날인 지난 14일 참가가족은 '5분의 기적-심폐소생술 강습'과 '맞춤식 자원봉사 이론강의'가 실시됐다. 이론강의에서는 봉사자의 개념과 상대방을 위한 배려, 자원봉사자의 자세, 봉사활동 기법, 봉사의 종류 등과 적십자 운동의 기원, 대한적십자사의 역사와 활동, 구호 및 사회봉사활동 안내, 재난과 적십자의 역할,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적십자 봉사활동 분야, 응급처치 원리,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생활 속 응급처치법 강습을 봉사관 김학연 응급처치강사로부터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하혁 군(리라초5)은 "자라서 꼭 필요한 사람이 돼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자원봉사의 4대 특성인 자발성, 무대가성, 지속성, 공공성 등의 단어에 눈을 크게 뜨고 열심히 학습에 임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실습에서도 아빠와 함께 제일 먼저 참가하는
지난 3일 중구리틀야구단 운동장에서 '2010 제4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에 출전하는 여쟈야구 대한민국 대표팀이 연습을 하고 있다. 중구야구연 최주억 코치합류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U-20 여자축구 월드컵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화제다. 하지만 이에 질 수 없다는 듯 여자야구 대한민국 대표팀이 얼마 남지 않은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마무리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자야구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3일 남산 길목에 위치한 중구리틀야구단 운동장에서 12일 개막하는 '2010 제4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 참가를 앞두고 마무리 연습에 돌입했다. 평균나이 30세의 직장인들로 구성된 대표팀은 이날 저녁 8시부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다. 넥센 히어로즈 스카우트팀 팀장이기도 한 주성로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4강 진출"이라며 "이번에 강한 팀이 나왔으며 조 편성도 썩 좋지 않아 많은 우려가 되지만 순위 결정전을 기회로 삼아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함께 중구야구연합회 최주억 회장과 최정우씨
지난달 28일 강원도 횡성 가톨릭청소년야영장에서 여름야영에 참가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스카우트 대원 및 인솔대장 등이 다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중 신부)은 지난달 28일 2박3일 일정으로 복지관 스카우트 대원 37명, 인솔대장 17명과 함께 강원도 횡성 가톨릭청소년야영장에서 여름야영을 전개했다. 참석한 37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스타일보, 스타보, 젓가락보, 무개념보, 나인보 등 5개의 보로 나눠 활동을 했다. 야영 첫날인 28일, 대원들은 저녁식사 메뉴를 정하고 각자 준비해 온 재료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원들은 대집회, 과정활동, 하이킹, 대영화제, 물놀이, 담력훈련 등을 체험했으며, 매일 아침건강상태 및 주변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아침점검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보에게는 명예기를 수여해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야영의 하이라이트였던 대영화제에서는 인솔대장이 우스꽝스러운 광대분장을 하고 대원들을 즐겁게 했으며, 보장을 중심으로 1개월 동안 대원들이 준비한 보별 장기자랑으로 대영화제를 빛냈다. 밤에는 인솔대장이 직접 귀신분장을 해 대원들을 대상으로 담력훈련을 진행하기도 해 대원들의 모험
지난 2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2010 한국 청소년 국제교류 해산식'에 참석한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9박10일간의 홈스테이 일정을 마치고 아쉬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9박10일간 가족 같은 정을 나누다 아쉬운 작별을 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2일 지하1층 극장에서 '2010 한국 청소년 국제교류 해산식'을 전개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9박10일간 여름방학을 이용해 일본과 한국의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활동 및 문화체험을 통해 해당국의 문화와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서울에서 만나는 일본친구-일본청소년 초청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이번 홈스테이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들로 구성된 일본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이 있는 한국 14가정과 매칭돼 진행됐으며, 수련관에서도 한국 참가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홈스테이 기간 중 민속박물관 견학 및 롯데월드와 명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견학 및 체험, 양국 음식만들기 등 총2회의 문화탐방 활동을 무료로 지원했고 이외의 모든 일정은 각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14가정은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