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구청 부구청장실을 방문해 모범청소년 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과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이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지난달 31일 구청 부구청장실을 방문해 모범청소년 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 태응렬 부사장, 전우영 이사, 김성수 업무지원실장, 임재동 업무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인 학생 가운데 이번 달 신규추천을 받은 6명의 장학생이 참석했다. 중구가 연계하고 있는 모범청소년은 총 10명으로 이 중 6명이 졸업한 관계로 새로운 6명을 신규 추천하게 됨에 따라 장학증서를 전달하게 된 것. 이날 장학금 1천500만원을 후원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앞으로 1년간 10명의 저소득가정 고등학생에게 분기별로 37만5천원씩 지원하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태응렬 부사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 때문에 학습에 지장이 가는 일이 줄어들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매년 중구 관내
중구는 지난달 26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2011학년도 중앙대 지역우수자전형 추천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학교에서 추천받은 6명의 학생에 대한 서면 평가를 실시해 1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선발된 학생은 앞으로 중앙대 서류 및 면접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으며, 중앙대에서는 오는 10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우상길 행정관리국장과 외부전문가 등 총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관내 6개교에서 각각 추천한 총 6명의 학생에 대해 학업능력, 리더십, 봉사·특별활동, 문제해결능력, 지역화 등에 관해 심사했으며 학교장 추천서, 추천지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지역연계활동보고서 및 증빙서류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중앙대가 명문학교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단위 지자체에 의뢰해 열린 이날 위원회는 '지역우수자전형'에 중구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중앙대 입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중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할 우수인재를 선발·추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앙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전형은 2011학년도 수시1차에 서울캠퍼스 50명, 안성캠퍼스 30명 등 총 80명을 선발하며, 230개 전국 지자체에
지난 7월 24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일본청소년초청 홈스테이-서울에서 친구사귀기'를 시작한 첫날 청소년들이 대면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7월24일∼8월14일까지 중구 꿈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동안 글로벌 시대 국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테마별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7월24일~8월2일까지 9박10일간 진행한 '일본 청소년 초청 홈스테이-서울에서 일본 친구 사귀기'에서는 일본 청소년들이 한국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수련관에서 제공하는 서울문화탐방을 하며 한국문화와 가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5일∼12일까지 7박8일간 진행한 '비행기 타고 일본으로 고고씽-일본가정 홈스테이&배낭여행'은 한국 청소년들이 일본을 방문해 나고야 지역의 일본 가정 홈스테이와 오사카 일대의 문화탐방활동을 통해 일본의 과거와 현재의 문화, 일본인들의 생활습관을 배웠다. 8월11일~14일까지 3박4일간 진행한 '제11회 청소년해외배낭여행-홍콩 사이언스 프로젝트'에서 청소년들은 홍콩 과학기술 대학 탐방, 홍콩과학박물관 견학, 디즈니랜드 Y
임신부의 음주로 발생하는 '태아알코올스펙트럼장애(Fetal Alcohol spectrum disorder, 이하 FASD)'를 신생아 태변을 이용해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진단법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신생아 태변이란 출생 후 신생아가 처음 보는 대변을 의미한다. FASD는 장애가 바로 확인되는 태아알코올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 FAS)과는 달리 출산 후 장애가 바로 나타나지 않지만 아기가 성장하면서 서서히 학습장애, 과잉행동 등의 정신적·신체적 2차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FASD 영향을 받은 아이들은 학습장애, 과잉행동장애, 조정기능부전, 언어발달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에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향후 범죄자, 약물중독자, 사회적 외톨이 등 사회 부적응자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임신부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에 노출된 임신부는 36.8%에 달했으며 알코올 의존도가 높은 습관적 음주자 역시 23.1%로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나라 임신부도 알코올 노출비율이 선진국과 비슷한 30∼40%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년에 최소
지난 20일 취임한 전종훈 중구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에 전종훈(55) 제2대 이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공단은 지난 2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리를 잡은 공단을 어떻게 도약시키냐 하는 과제를 안고 취임하게 됐다"며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고 잘 된 부분은 확대해 보다 좋은 조직, 일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윤 추구를 떠나 공익과 효율성으로 출발한 공단의 상황은 어렵다"며 "민간기업에 비유하면 중소기업에 해당되는 시설관리공단이 열악한 여건 하에서 목표를 달성하려면 직원들의 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공정한 인사 확립'과 '노사 대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그러나 무사안일한 모습의 직원에게는 재교육을 시킬 것"이라고 했다. 또 "앞으로 임기 동안 중구민을 위해 봉사정신을 발휘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전종훈 이사장은
지난 7월 패션직업아카데미 재몽틀 참가자들이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를 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역사회와 전문가 연계를 통한 진로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채로운 진로·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련관의 이번 하반기 청소년 진로·직업 활동에는 중부교육청, 여성가족부, 삼성제일기획 방송제작팀 SBC 등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먼저 중부교육청이 후원하는 '희망돋보기'(교육복지투자우선지구사업)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전문가 초청 진로특강과 탐색 활동을 실시해 진로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지난 7~8월에는 애니메이터, 소방관, 동물사육사, 어린이집교사, 애니메이션방송국 PD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계해 기관 라운딩, 현장직업인과의 대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직업탐방활동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지원사업인 패션직업체험 '재몽틀'은 패션디자이너로서의 잠재력을 펼치고 자신의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2일 서울패션센터에서 열린 일일패션디자이너 체험을 통해 패션디자이너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50명 중 22명을 선발했다.
중부교육청(교육장 유영조)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2010 중부 초등 영어 원어민보조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의사소통 능력 신장 중심의 영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확대 배치되고 있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복무관리 및 한국인 교사와의 효율적인 협력수업(co-teaching)을 위해 중부교육청 초등교육과에서는 관내 초등 영어 원어민보조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중부교육청 3층 대회의실 및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영어수업지도능력 향상 및 수업 전문성 신장 제고를 위해 정명희(독립문초 교사)를 현장 전문 강사로 초빙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의 성공적인 협력수업에 대한 강의를 들었고, 독립문초(Matthew Crompton)와 세검정초(Paul Youn) 등 2개 학교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의 실제적인 영어수업 기술을 함께 나눴다. 둘째 날에는 삼성동 KOUS에서 풍물을 배우고, 인사동 거리 및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관람을 했다. 마지막으로 전통공연을 관람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의 맛과 멋을 체험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2010 중부 초등 영어 워크숍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허브나라에서 펼쳐지는 사랑愛 캠프 프로그램 활동 모습 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정찬희)에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충북제천에 위치한 살레시오의 집에서 청소년자원봉사캠프 '허브나라에서 펼쳐지는 사랑愛캠프'를 실시했다. 청소년 40명이 자발적 참여로 지도자 16명과 함께 제천시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시설인 살레시오의 집에서 운영하는 허브농장(허브가지치기, 허브선별작업 등)과 영농, 시설의 일손을 도움으로써 봉사의 정신과 나눔으이 기쁨을 체험하게 하고, 협동심 배양 및 봉사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취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매년 8월에 진행되는 사랑愛캠프는 청소년들이 허브를 직접 수확해 선별하는 작업을 거쳐 시중에 판매되는 유통과정 등을 알아보고, 수확한 차의 향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져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토록 했다. 또한 사랑愛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해 줌으로써 자신이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오는 28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계천 예술작품 체험 프로그램인 'Green Art In 청계천' 을 실시한다. 시설관리공단 청계창작스튜디오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