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기도 포천군 화현리 운악산에서 개최된 제4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등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지난 9일 경기도 포천군 화현리 운악산에서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중구등산연합회(회장 노송자)가 주최한 이날 등산대회에는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 1위(최우수상)에는 무궁화 클럽, 2위(준우수상)에는 크로바 클럽, 3위(우수상)에는 실버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 대회는 중구, 중구체육회, 중구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노송자 회장은 "산야가 단풍으로 물들고 억새풀로 드리워진 가을의 길목에서 제4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등산대회를 개최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등산 동호인들이 등산도 하고 건강도 지키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청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2010 청구 가을 대운동회에서 학생들이 마지막 계주에서 바톤을 이어받고 있다. 2010 청구 가을 대운동회가 지난 1일 청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돼 모처럼 뜨거운 함성이 신당동 일대에 메아리쳤다. 이날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개최된 경기에서 양쪽 모두 1천100점씩 동점이 되자 한석교 교장은 응원점수를 청군에게는 100점, 백군에게는 50점을 부여함에 따라 청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운동회에는 △덩더쿵 체조 △카드를 뒤집어라 △빙들빙글 △헤라클레스 돌팔매 △꼭두각시 춤 △줄다리기 △아! 옛날이여(학부모 단체 줄다리기) △나가자, 세계로! △하늘높이 던져라 △힘내세요 선생님 △동심으로 돌아가서(학부모 개인달리기)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1-3학년 계주 △영차 영차 △깃발을 휘날리며 △큰 수가 싫어요 △꽃술들의 향연 △한마음 이어달리기 △4-6학년 계주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한테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로 승화했다. 한석교 교장은 "비온 뒤의 햇살이라 유난히 눈부시고 행복한 가을"이라며 "늘 학교 교육에 많은 관심과 협
중구보육시설연합회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달 30일 중구 어린이집 어린이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한 포괄주치의제 협정을 맺었다. 어린이집 주치의 제도는 서울형어린이집 공인의 필수조건으로 현재 중구 35개 서울형 어린이집은 모두 의료기관과 주치의제 협정을 맺어 시행중에 있다. 하지만 각 어린이집에서 협정을 맺고 있는 주치의 기관은 1차 의료기관으로 전체적인 아동교육이나 건강관련 부모교육에 있어서 취약점이 있어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다. 이에 중구보육시설연합회는 이러한 주치의협정을 보완하고자 2차 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과 포괄주치의제 협정을 맺었다. 중구는 35개소 서울형어린이집에만 주치의제 협정을 한정시키지 않고 일반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을 포함한 모든 어린이집 52개소와 포괄적 주치의제 협정을 맺음으로써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주치의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날 중구보육시설연합회 이경일 회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의 협조가 앞으로 중구 보육사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중구 보육인으로서 이번 협정에 참여해주신 국립중앙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등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독감이 임신부와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임신부는 독감에 따른 호흡곤란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비임신부에 비해 높고, 심한 경우 사망 할 위험도 더 크다. 그리고 태아에게는 독감바이러스자체가 기형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고열 같은 독감의 증상은 태아에게 무뇌아 같은 기형을 유발할 수 있고 조산의 위험이 증가될 수 있다. ◈ 계절성 독감백신은 무엇인가? 계절성독감백신은 비활성바이러스 백신이어서 비감염성으로 독감을 유발할 수 없다. 이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성인의 경우 90%까지 예방효과가 있다. 백신내 바이러스들의 혼합물은 매년 바뀐다. 따라서 최근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임신부는 독감에 따른 합병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임신부나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들은 계절성 독감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 신종플루(H1N1) 백신은 무엇인가? 신종플루백신은 2009-2010독감시즌 동안 계절 독감과 별개로 접종됐지만, 2010-2011년 독감시즌에는 계절성독감백신은 최근 유행할 수 있는 계절성독감과 신종플루(H1N1) 두 가지 모두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해 준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신종플루백신을 맞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는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수련관 3층 체육관에서 중부 교육청의 후원으로 2010 희망돋보기 진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로,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정보 ZONE, 진로적성검사 외 놀이를 통한 진로탐색이 가능한 진로체험 ZONE, 직업체험 ZONE, 관내 고등학교 홍보 ZONE이 테마별로 운영된다. 특히 직업체험 ZONE은 파티쉐, 애니메이터, 기자, 패션디자이너, 마술사, 바리스타 등의 직업정보는 물론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무대도 선보인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활동지원사업인 패션직업체험'재몽틀' 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화려한 패션쇼를 펼치며, 진로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02-2250-0521)
지난 11일에 신당2동에 있는 장충초, 장충중, 장충고 학생 30여명과 함께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안보를 견학하고 있다. 신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충석)에서는 지난 11일에 신당2동 소재 장충 초·중·고 학생 30여명과 함께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이는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우리 나라의 안보를 다시금 되새기고 나라의 국력이 확고해야지만 우리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외환은행 앞을 출발해 양구 KCP호텔 도착한 견학단은 문화관광해설사를 탑승하고 양구출신 박수근 화백 기념관에 도착해 관람하기도 했다. 이후 펀치볼(해안)과 해안에 도착해 제4땅굴을 관람하고, 치열한 격전지였던 펀치볼을 내려다보며 문화해설사의 역사적 현장이라는 설명에 모두 공감하는 눈빛이었다. 그리고 을지 전망대을 관람하기도 했다. 이충석 회장은 "당일 까지 비가 많이와 걱정했지만 도착해서는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아 견학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면서 "원래 신청학생이 36명 이었지만 갑자기 내리는 비로인해 학생 27명과 위원7명, 동 담당자 1명등 총35명이 다녀왔다"
지난 24일 명동노인정에서 조만호 위원장이 박규원 노인회장에게 갈비셋트를 전달하고 있다. 명동 조만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을 전후해 지역의 어른신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명절이 지난 24일 우연히 유니온 플라워를 방문했을 때 곽병한 동장과 함께 쇠고기, 고급빵 등을 노인정에 보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기자가 동행하겠다고 하자 조 위원장은 매년 하던 일인데 모른 척 해달라고 했지만 오기(?)가 발동해 조위원장이 명동 경로당과 차상위계층에 갈비 150개, 고급빵 500여개 등 총 38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고 위로한 것을 확인했다. 추석 전부터 시작해 명절 뒷날까지 전달된 성품은 모두 순수한 자비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102년만의 폭우로 동사무소 직원(공무원) 파출소 직원(경찰관)등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을 격려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위원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어른들을 위해 성품을 전달해 왔다"면서 "금년에는 폭우까지 내리는 바람에 조금 늦어졌다"고 말했다. 박규원 노인회장은 "조 위원장이 지역의 어른
지난 17일 실향민 애국운동 서울시 중구협의회에서 주최한 남산 소나무식목행사에서 이문식 회장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 김수안 의장, 송희 부의장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실향민 애국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이문식)는 회원,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 김수안 의장, 송희 부의장, 박기재 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국대 정문 옆 남산에서 소나무 180주 식목 5주년 기념행사를 간단하게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소나무 식목 기념행사는 중구의 국립공원인 남산에서 실향민들이 고향의 뒷동산을 떠올리며 나무를 심자는 의미로 지난 2005년 처음 실시됐으며, 2005년 4월 5일 100주, 2007년 4월 5일 50주, 2009년 올해 5월 30주를 심어 지금까지 총 180주를 식재하게 됐다. 또 협의회에서 500만원을, 서울시에서 700만원을 내 총 1천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1억1천만원을 들여 남산에 소나무를 심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식 회장은 "그간 수많은 일을 해왔지만 소나무를 심는 일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생태계를 보존하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실향민들이 중구에서 자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