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구민회관 현관 앞에서 조정호 중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 각 직능단체장들과 함께‘중구의회 정례회 파행운영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고문식 의장에 성명서 전달 중구의회 운영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의 이전투구(泥田鬪狗) 행태에 대해 주민대표들이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중구의회(구민회관) 현관 앞에서 중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조정호)와 각 직능단체장들은 주민과 관계자 등이 운집한 가운데 ‘중구의회 정례회 파행운영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의원 전원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제5대 중구의회는 개원 이래 의원 상호 간 불협화음으로 끊임없이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일으켰다”면서 “이에 중구의 이미지를 나락으로 빠뜨리고 구민 모두에게 차마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의 크나큰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고 질타했다. 지난해 의장선출과 관련된 성매매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2009년도 예산안 심의 의결 때 는 무차별적 예산 삭감으로 구정 운영에 발목을 잡은 점을 지적했다. 또 임기가 2010년 6월30일로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의장불신임과 행정사무감사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
◇지난달 27일 신당6동 공영주차장 옆에 위치한 신당구립도서관 건립 부지에서 내빈과 관계자들이 기공식을 축하하며 시삽하고 있다. 지역사회 지식정보화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신당구립도서관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중구는 지난달 27일 신당6동 공영주차장 옆에 위치한 건립 부지(신당6동 52-164)에서 내빈과 관계자 그리고 주민 등이 운집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내년 9월 준공목표 의지를 다졌다. 중구구립도서관에 이어 구립으로 두 번째 건립되는 신당도서관은 관내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으로 지어질 예정으로 총사업비 77억3천만원을 투입, 대지면적 618㎡에 지하1층에 지상4층, 연면적 1천570㎡ 규모로 신축된다. 지하1층은 317㎡ 규모로, 여성 전용 주차장 2대를 포함, 총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및 휴게실, 소규모 세미나실을 설치한다. 298㎡ 규모의 지상1층에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열람실 및 디지털자료실, 그리고 엄마랑 어린이가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모자열람실이 들어서며, 317㎡ 규모의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 및 디지털자료실로, 같은 규모의 지상 3층은 130석 규모의 열람실이 설치된다. 252㎡
◇지난달 27일 중구통장협의회가 정동일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통장협의회(회장 조창헌)는 지난달 27일 구청장실을 방문, 중구행복더하기 성금 243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각 15개동 회장이 참석해 정동일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 어려운 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이웃을 돕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중구통장협의회는 이날 성금 기탁 뿐 아니라 평소에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에는 중림동 통장협의회(회장 곽금용)가 떡국 떡을 이웃에 전달했으며, 8월에는 필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영환)가 백미 18포를 저소득 주민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 각 직능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때면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어김없이 두 팔 걷고 나서 부족한 일손을 돕기도 해 관내 미덕이 되고 있다. 조창헌 회장은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해진다”면서 “243만원이 큰 액수는 아니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성금이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역가입자의 11월분 건강보험료를 2009년도 재산자료와 2008년 귀속분 종합소득금액을 적용해 부과한다고 밝혔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전년도 종합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당년도 재산세 과세표준액 등을 반영해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공단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산정기준이 되는 종합소득, 재산과표액을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공받아, 매년 11월분 보험료부터 새로운 부과자료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번 보험료 부과자료 반영으로 지역가입자 789만 세대 중 341만 세대(43%)는 보험료가 올라가고, 98만세대(13%)는 내려가며, 350만세대(44%)는 보험료 변동이 없으며, 보험료의 증가율은 예년 수준(2006년 6.2%, 2007년 6.1%, 2008년 5.9%)인 평균 6.09%로 세대당 월평균 4천201원이 증가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공시지가 상승 폭이 큰 군산시와 인천지역, 주택가격 상승 폭이 큰 경기 동북부의 의정부ㆍ양주ㆍ동두천이 타 지역에 비해 보험료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과자료 적용으로 보험료가 전월에 비해 5천원 이하 증가하는 세대는 11
중구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12월31일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 납세 의무자는 2009년 12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납부기간은 12월16일~31일까지로 전국 은행·농협·수협·우체국과 서울시 새마을금고에 납부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납부하고자 하는 이는 중구청 홈페이지의 ‘지방세 전자고지·납부’ 배너나 서울시지방세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신용카드(롯데·삼성·현대·신한·비씨·외환카드만 가능)나 전용계좌(우리, 신한, 하나은행)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승용차요일제 참여 전자태그 부착 차량은 자동차세액의 5%가 감면되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중 3년 이상 된 자동차는 차량에 따라 최고 50%까지 자동차세가 경감된다. 그리고 7~10인승 승용자동차는 2010년까지 연도별로 자동차세가 순차적으로 인상되며, 2009년에는 일반승용차 세액의 84%가 과세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주민은 서울시 소재 구청 세무민원실이나 동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아 12월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서울시의회 김기성 의장은 최근 신종플루와 독감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헌혈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수혈용 혈액 부족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지난 10일 오후 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서울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헌혈을 하고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와 헌혈 약정을 체결했다. 김기성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가 ‘사랑의 헌혈약정서’에 서명을 하고 앞으로 서울시의회가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서울시의회와 대한적십자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동반자가 돼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사랑을 실천키로 했다.
◇지난 4일 노인복지강좌에서 나경원 국회의원이 강연을 하고 있다. 나경원 의원 “불법시위 재고해야 법치국가” 정동일 구청장 “효문화 정착 세계화에 앞장” (사)대한노인회서울중구지회(회장 이문식)는 지난 4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45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 강좌’에 나경원 국회의원과 정동일 구청장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과 어르신들은 노란 수건을 목에 걸고 파란 모자를 써서 단결을 더욱 공고히 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품격있는 나라, 강한 대한민국을 넘어’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나 의원은 “우리나라 국가 이미지는 전 세계 33위”라며 “외국인을 상대로 조사해보니 UN분담금 체납액이 2위인 것처럼 국제사회에 기여하지 않는 점도 작용했지만 이보다 폭력시위, 각종 사회적 갈등, 폭력 정치를 예로 들었다”고 했다. 그는 “불법시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문화와 인식을 제고해야 가장 기본인 법치문화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을 대상으로 ‘본인이 법을 잘 지킨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더니 10명 중 9명이 그렇다고 답변을 했다”면서 “(그러나) ‘남들은 잘 지키고 있는
계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고 나섰다. 내년도 경제사정 역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서민생활안정 지원과 관련 일자리 창출 신규사업 개발 및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관련 단위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괄기능을 수행할 ‘일자리창출 대책본부’를 구성한 것. 이번에 만든 ‘일자리창출 대책본부’는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해 ‘재정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지원반’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원반’ 등 2개반과 지역경제과, 사회복지과 등 주요 기능부서로 만들어진 6개 추진팀으로 구성돼 11월부터 운영한다. ‘재정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지원반’은 기획재정국장을 반장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ㆍ영세상인 지원, 민간단체 일자리 관련사업 지원, 청년일자리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원반’은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반장으로 해 저소득,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일자리 확대 추진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며 노인돌보미, 장애인 활동 보조, 가사간병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일자리 사업 관련 주요 안건 발생시에는 각 분야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