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병원)는 지난 11일 남산자유센터 2층에서 송년회를 개최하고 화합과 단결, 조직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중부경찰서 박노현 서장이 지정환 정석모 박건상 이형호 박영순 등 5명의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투철한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며, 방범지킴이로서 대원간 화합은 물론 지대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신당4동 자율방범대에 이병원 회장이 최우수지대 표창을 수여했으며, 신당6동 자율방범대에는 우수지대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이근철 대원은 경과보고를 통해 광희고가 철거, 남산 봉화제 축제, 충무로 국제영화제 축제, 2009년 충무공 이순신 탄생 기념일 행사등에 교통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다했으며, 9월 제2회 체육대회 개최 등의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그리고 숭례문 방화 이후 문화제 지킴이로서 환구단, 와룡묘, 관성묘, 성제묘, 광희문 등 야간 취약 시간대 문화재 보호 순찰, 야간 방범 및 교통안전 도우미로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원 회장은 “그동안 이웃을 사랑하는 방범 지킴이로서 원활한 역할을 수행해 온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중구는 2010년 1월 2일~2월 27일까지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토지특성 조사는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초 자료로서, 중구는 오는 26일까지 조사계획 수립 및 조사 대상 필지 파악 등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2월말까지 총 3만9천816필지 중 국세 및 지방세 부과 대상 토지 약3만4천 필지에 대해 조사 활동을 벌인다. 이에 따라 중구는 2010년1월1일 기준으로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 등록 사항을 조사하고 실제 현황을 현지에 나가 확인한 후 이를 토대로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23가지 항목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한다. 이렇게 조사된 개별토지의 특성과 국토해양부가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의 토지특성차이를 비교하고 토지가격비준표의 가격배율을 적용해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되며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가 가격 타당성 여부를 검증한다. 중구는 2010년 4월 26일~5월 17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중구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종합부동산세 등 토지관련 국세와 재산세·취득세
24시간 가동 치안서비스 강화 주상용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지난 10월 13일 국정감사에서 지구대의 파출소 전환 관련 권경석 의원(한나라당)의 질문에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치안센터를 파출소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이후 중구 지역에서는 지난 1일 남대문경찰서(서장 현재섭) 회현파출소와 서울역파출소가 개소(본보 12월2일자 11면 보도)한 데 이어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에서는 이달 2개 파출소를 신설하며 서울시의 DDP(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 조성 등 지역 치안수요 실정에 맞춘 경찰관서 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신당역 인근에 위치한 현 율원치안센터가 오는 15일 신당파출소로 전환된다. 이어 동국대학교 입구에 있는 현 을지지구대 자리에 22일 장충파출소가 부활된다. 이는 을지지구대가 국립의료원 가까이에 위치한 현 을육치안센터로 24일 이전함에 따른 것이다. 신당1동에 위치한 현 신당지구대는 ‘신당’파출소 개소에 따라 명칭을 ‘광희’지구대로 9일 변경한다. 신당 5·6동과 지하철 2·6호선 신당역을 관할하게 될 신당파출소는 율원치안센터 시절 야간 치안 공백과 적은 경찰관으로 운영됐던 시스템에서 24시간 체제로 변경 가동되며 20명으로 증
◇지난 3일 명보아트홀 앞 특설무대에서 김병환 회장과 정동일 구청장, 임형주 등이 박 터트리기를 통해 ‘가요인의 거리’를 선포하고 있다. 구(舊) 스카라 극장에서 명보아트홀, 을지로3가 네거리에 이르는 ‘스카라 계곡’ 구역 일원이 ‘가요인의 거리’로 선포됐다. 이에 따라 기존 충무로 영화의 거리 특별문화진흥지구와 연계, 유서 있는 문화 명소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구와 사단법인 한국가요작가협회(회장 김병환·이하 ‘가요작가협’)는 지난 3일 명보아트홀 앞뜰에서 내빈과 관계자 그리고 주민이 모인 가운데 선포식을 갖고, 중구청 홍보대사인 세계적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노래와 현당 신행일 쟈니리 이명주 이은하 박일준의 공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띄우며 의미 있는 날을 기념했다. 스카라 계곡은 대중음악 관계자들이 대중가요의 메카였던 옛 스카라 극장 일대를 일컫는 용어로, 스카라 극장이 수도극장이었던 시절, 대로 복개공사 전 흘렀던 극장 앞 계곡에서 착안 명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요작가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일대에는 1956년 대한레코드작가협회를 시작으로 한국가요작가협회 한국가요예술작가동지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무실을 비
중구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케이블 방송사와 함께 ‘희망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모금 방송을 전개한다.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의 효과적인 홍보 및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모금 생방송은 씨앤앰중앙케이블TV 및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오는 16일 오전10시~오후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1부와 2부로 진행되는 이번 생방송에서는 MC들이 정동일 구청장 등 모금에 참여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현장을 연결해 김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리포터가 자세히 소개한다. 오전 10시~12시까지 열리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주)STX팬오션 직원 60명과 자원봉사자 등 110명이 참여해 1천포기의 김장을 한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 2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청 광장에서는 행복더하기 자선바자회와 자매도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아름다운 카페도 연결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구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선바자회는 중구청
중구는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중구지회와 함께 효 가훈을 제작해 중구 관내 통·반장 1천862세대에 전달한다. 이에 따라 중구는 오는 11일 오후 6시에 아카시아호텔에서 열리는 ‘2009 중구통장협의회 송년회’에서 효 가훈 전달식을 갖고 효 가훈이 담긴 액자를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중구지회 박종섭 회장이 조창헌 중구통장협의회장에게 대표로 전달하게 된다. 효 가훈은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배갑제 회장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효 실천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중구는 효 가훈 전달로 각 가정에서 효 실천에 대한 다짐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가정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전국 최초로 효도특구를 선포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효 인식 확산과 효행 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구는 2007년 11월 효도특구를 선포하고 구청광장에 효 헌장탑을 건립했으며, ‘효도통장 드리기 운동’을 비롯해 독거노인과의 ‘홀로어르신 결연사업’, 효행우수자를 표창해 이미용실·요식업소 할인 혜택을 주는 ‘효행카드 발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2010년에도 점차적으로 효 가훈을 주민들에게 확대해 배포할 예정이며 다양한 효
급변하는 해킹 기술의 고도화로 세계적으로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 정보통신 보안체계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DB(Data Base, 데이터베이스)보안, DB암호화, 개인PC 강화 등 중요정보와 자산을 보호하고 중구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통신 보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에 대비해 DB암호화로 접근통제가 불가능하도록 했으며, 주민등록번호를 쓰지 않고도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아이핀(i-PIN, 사이버 신원확인번호)을 도입했다. 웹 구간 암호화를 위해 SSL(Secure Socket Layer, 보안소켓계층)을 도입하고 키보드 해킹에 대비해 키보드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게시물 차단 소프트웨어로 홈페이지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 주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킹사고가 주로 PC(개인 컴퓨터)에서 발생된다는 점을 주시해 부팅이나 로그인, 화면보호기 등에 패스워드를 설정하고 불필요한 서비스와 디폴트 공유폴더를 제거하는 등 컴퓨터 보급단계에서부터 해킹과 바이러스에 대비했다. 이러한 예방책으로 지난7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디도스(DDos)
2010년도 예산안 의회 승인요청 계속ㆍ신규사업 등 570개 사업 중구는 민선4기 4차년도를 맞아 내년도 구정을 이끌어갈 ‘2010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 이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 예산을 구 의회에 상정했다고 8일 밝혔다. ‘2010년 주요업무계획’은 계속사업 395개, 신규사업 175개 등 총 570개 사업으로 2010년 본예산 편성과 연계해 구성했다. 주민행정과 문화행사, 교육분야 등 행정관리국 소관업무가 130개 사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와 환경분야인 주민생활지원국 소관사항이 101개 사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도시관리국이 94개, 건설교통국 76개, 기획재정국 47개, 보건소 46개 등이며 감사담당관, 중구문화재단, 시설관리공단, 영화제사업국, 자원봉사센터에 대해서도 76개 사업이 계획됐다. 특히 ‘중구발전 4개년 계획’의 사업과 44개 구청장 공약사항 중 미완료 사업은 반드시 추진계획에 포함하고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한 부서별 업무계획, 구민숙원사업 등 주요현안사업도 적극 검토했다.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중 신규사업은 175개 사업으로 행정관리국과 도시관리국이 각44개 사업이며 건설교통국 3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