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향민중구협의회(회장 이문식)는 지난 18일 구민회관 지하식당에서 실향민 40여명과 함께 2009년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인 실향민들은 푸짐하게 마련된 전골 등 음식을 먹으면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누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문식 회장은 “우리 중구 실향민은 서울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분들이다”면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상 열심히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시할머니가 북에 계시는데 기일을 몰라 생신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면서 “항상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든든한 실향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은 지난 15일 개원46주년 기념 및 여성암센터 개원기념을 축하하고 여성암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가진 희망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일병원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현철씨의 진행으로 가수 유리상자, 그린티 등 유명 뮤지션의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축하무대 이후에는 제일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유방암 환우 모임 ‘라일락회’와 자궁경부 환우 모임 ‘청란회’ 회원들이 특별출연해 재미와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모든 여성암 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여성암 극복을 위한 ‘여성암 극복 건강생활수칙 10계명’ 선포식을 가졌다. 저소득층의 암 진단ㆍ치료 후원을 위해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원자력국제협력재단에 전달하는 전달식도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제일의료재단 이재곤 이사장은 “암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데는 무엇보다 긍정적인 사고와 스트레스 해소가 중요하다”며 “오늘부터 그 동안 마음 고생하셨던 스트레스는 날려버리고 앞으로 환우들 마음속에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만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목정은 병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동부지사(지사장 전세균)는 지난 17일 9층 지사장실에서 ‘2009년도 4/4분기 건강보험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공단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전세균 위원장과 임관일 부위원장, 송선희·이금영·이문식·한동욱·이형연·정경완·이양우·안정분·이금자·조영환·이은동 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전 위원장은 “업무는 지속하고 있으나 경기불황으로 인해 서비스 질이 낮은 측면이 있다”면서 “제도적 뒷받침이 안 되고 있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위원들은 △건강보험 적용 △보험료 부과·징수 △민원업무처리 △관내 요양기관 등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소득 있는 피부양자 자격정리 △11월 신규 부과자료 적용 △2009년 건강검진제도 치매선별 검사 확대 △노양장기요양보험 △사회적 책임 수행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으며, 민영의료보험의 문제점과 함께 4대사회보험 징수통합 문제 등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 송선희 위원은 “지금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에 대해 15개동별로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위원장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홍보
◇지난 8일 국회의원 도서관 대강당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한국인터넷언론인협회 이복재 상임회장으로부터 ‘특별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이 지난 8일 국회의원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09년 대한민국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 대상’을 수상했으며, 6일에는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전국검정고시 총동문회(회장 강운태 의원)에서 주최하는 ‘자랑스런 검우인상’을 수상했다. 나눔 뉴스신문사에서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에서 후원하는 ‘2009 대한민국 나눔 대상’은 지난 1년간 기부활동에 선도적 역할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한 사회 각 분야에서 존경받는 개인 및 기관·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 구청장은 취임 후 기존의 저소득 지원 사업을 ‘중구 행복더하기’로 브랜드화 해 차상위 200%까지 확대하는 등 지금까지 총 90억원을 모금해 82억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구 행복더하기’는 1천300여 중구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1직원 1가정 보살피기’를 비롯해 방문간호사 1인1동제, 1사1동 자매결연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쳐 보건복지가족부, 타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교의 벤치마킹
◇지난 1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나경원 위원장이 모범당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나라당 중구당원협의회(위원장 나경원)는 지난 1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당원 교육 및 모범당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경원 위원장은 정몽준 최고위원을 대신해 이기선씨등 20명의 당원에게 대표 최고위원 표창장을, 권영세 서울시당 위원장이 김복엽씨 등 40명의 당원에게 서울시당위원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1천여명의 당원들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원희룡 최구식 정두언 의원, 정동일 구청장, 방송인 임백천 김영철, 고문식 중구의회 의장, 이혜경 임용혁 심상문 김기래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경원 위원장은 당원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순간순간 고비에 힘이 들 때도 있지만 이렇게 당원 여러분들이 뒤에서 받쳐주고 있다는 생각에 포기할 수 없었다”면서 “정책을 추진하려고 할 때에도 장애물이 항상 있기 마련이지만 소신 있게 밀고 나간다면 못 이룰 것이 없으며 결국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여러분의 관심 하나하나가 중구 지역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중구통장협의회(회장 조창헌)는 지난 11일 호텔 아카시아 지하1층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동 통장협의회장 및 총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심상문 임용혁 의원,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중구지회 박종섭 회장, 윤경숙 행정관리국장, 임광현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섭 회장은 이날 ‘효 가훈’을 조창헌 회장에게 대표로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된 효 가훈은 14일 각 15개동에 직접 전달됐다. 조창헌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15개동 통장, 총무, 위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통장협의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하루 종일 지쳐있었는데 이곳에 오니까 기운이 난다”면서 “중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통장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중구가 희망이 있다”면서 “오늘 중구효도회에서 효가훈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효도특구 중구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조창헌 회장, 박종섭 회장 등은 나경원 국
국회연구단체인 ‘장애아이 We Can’(회장 나경원)은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희망으로 공연단’과 함께 찾아가는 콘서트와 비담(김남길)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장애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축제인 산타의 작은 선물 축제(11일 개최)를 앞두고 장애아이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마포구 소재 우진학교를 찾아가 실시하는 콘서트에는 산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식전행사로 시작, 본 행사는 테너 김동현·황영태, 클라리넷 이상재, 가수 박마루님의 ‘희망으로 공연단’의 공연과 인기가수 포미닛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8일 종로구 소재 라파엘의 집에서는 최근 선덕여왕에서 출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담(김남길)과 장애아이 We Can 회장인 나경원 의원이 함께 장애아이들을 위한 식사봉사를 실시했다. 라파엘의 집 봉사활동에는 김남길씨 소속사 정영범 스타제이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아이 We Can’은 예술인과 특수학교, 장애아이 단체 등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나경원 의원은 장애아이 We C
사단법인 중구의정회(회장 박복수)는 지난 10일 호텔PJ 4층 카라디움A홀에서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고문식 의장, 심상문·이혜경 의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전직 의원들인 회원들은 올해 의장이 3번 바뀌는 등 중구의회가 파행을 거듭한 데 대해 선배로서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자조(自照)하며 올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 계획을 구상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식전에 정민호 중구시설관리공단 운동처방사를 초청, 건강 강연과 함께 스트레칭 시범을 따라하며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중구의정회는 지난 10월 손기정 기념관에서 청소년예절과 인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9일 충무아트홀에서 네팔 근로자 250명을 대상으로 근로법규 좌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복수 회장은 “올 한 해는 중구의원들의 불미스러운 일들로 중구민 모두 마음고생이 많은 해였다”면서 “내년에는 한 차원 높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중구 국회의원으로서 지역현안을 열심히 챙기고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고, 정동일 구청장(명예회장)은 “중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선배님들의 기대에 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