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센터(굿모닝시티 8층)에서 열린 주민발표회 및 송년회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7일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센터(굿모닝시티 8층)에서 열린 광희동 자치발표회 및 송년회에서 추운겨울 가슴이 따뜻해지는 행사를 마련했다.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과 연계한 사랑의 성금 릴레이 전달식이 바로 그것. 광희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효실천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방위협의회, 자유총연맹 총 10개 단체가 참여, 100만원을 기부하고, 개인기부자로 (주)융창에프엠(대표 허랑) 100만원, (주)다원포장(대표 이덕종), 박석인 광희동 주민대표가 각각 50만원씩을 기부해 총 300여만 원의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성금은 중구청에서 운영하는 행복더하기 사업부에 전달, 광희동 소년·소녀 가장, 결식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급식비로 지원하게 된다. 또,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도 함께 지원해 광희동 곳곳에 뜻 깊게 쓰일 예정이다. 윤구웅 주민자치위원장은 "각 직능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분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 JAMEE 겨울방학 Special 영어캠프 중구 사이버영어교육 JAMEE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영어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JAMEE(재미) 겨울방학 Special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학년별로 15명씩 6개반으로 편성된다. 총 9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3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원어민 강사가 직접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인 보조교사도 반별로 1명씩 배치된다. 수업은 매일 Earth day, Martin Luther King day, New Year's day 등 새로운 주제를 지정하여 진행한다. 수업 방식은 듣기(Listening), 읽기(Reading), 쓰기(Writing), 말하기(Speaking) 등 영어의 4대 요소를 심화 학습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이 주제에 대해 대화와 토론을 벌인다. 이를 기초로 자신의 의견을
지난 12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제4회 재미워드 골든벨 영어경시대회에 앞서 참가자들과 박형상 구청장, 김수안 의장, 최강선 시의원등이 참여한 가운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어 골든벨 장원에 초등고학년부 이아현 김현석군, 중학생부에서 조승연 황지성군등 4명이 각각 영어경시대회 골든벨의 장원이 됐다. 중구는 12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과 소강당에서 열린 제4회 JAMEE(중구사이버영어교육프로그램) 워드골든벨 영어경시대회에서 이같이 결정됐으며, 으뜸상에는 초등고학년부에서 정지현 김정환, 중학생부에서 강현구 홍영범 한주연양등 5명, 버금상에는 초등고학년부에서 남하연 마효리 최주혜 이은석 신이나양, 중학생부에서 김준식 이성진 나수빈 한수연 이석규군등 10명이 차지했다. 중구사이버영어교육 운영자인 (주)라이브에이비씨/디지쿼터스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의 참가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들이다. 지난달 27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예선을 통해 초등 고학년부 60명, 중학생부 60명 등 모두 120명을 선발했다. 초등 저학년부 60명은 별도의 예선없이 JAMEE 사이트에서 도넛(포인트) 획득량순으로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 본선은 초등 저학년부는 레크리
어린이들이 건강체험관에서 손씻기를 하고 있다. 개관 1년만에 7천여 명 찾아… 학부모 반응 폭발적 "할아버지가요, 담배 피워서 손끝이 까매요"(용한이) "아빠가 담배 피는데요. 냄새가 싫어요"(연주) 충무아트홀에 위치한 어린이 건강 체험관의 담배 모형 앞에서는 담배에 대한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다. "우리 엄마는요, 아빠한테 나가서 담배 피라고 막 뭐라 하세요"(한샘이) "그럼 우리 친구들은 나중에 어른이 돼서 담배를 피워야 할까요, 피우지 말아야 할까요" "피우면 안돼요" 연기 나는 담배 모형 앞에 있던 어린이들은 다음 코스인 가상 음주체험 코너로 발길을 옮겼다. 그 코너에서 어린이들은 초점이 안 맞는 안경을 쓰고 줄을 따라 비틀비틀 걸었다. 중구(구청장 박형상)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도담도담 건강체험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해 12월15일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3층에 문을 연 '도담도담 건강 체험관'은 지금까지 8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8일 신당1동 경로당을 방문한 장충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태권무를 선보이고 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홍난파 작곡, 이원수 작사(시)의 한국의 대표적인 동요 곡일 뿐만 아니라 과거 반세기 동안 나라를 잃은 겨레, 고향을 잃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명곡이 신당1동 경로당에 울려 퍼졌다. 대부분 팔순을 바라보는 할머니들은 젊은 시절 뛰어놀던 고향을 회상하는 듯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지난 8일 신당1동 경로당(회장 장승섭)을 방문한 장충초등학교(교장 남택수) 학생 24명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악기와 특기등을 선보이면서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무르고 말벗도 돼 주는등 효행을 실천해 외로운 노인들의 일일 손자 손녀가 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익힌 장구, 치어댄스, 밸리댄스, 태권무, 멜로디언 등을 선보여 어르신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장구를 통해 2002월드컵의 산물인 대∼한민국을 열창했으며, 화려한 의상을 입은 치어리더들은 응원춤을 선보였다. 태권무에서는 힘찬 동작에 '올치 올치'하는 할머니들의 맞장구가 이어졌으며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 김덕수)는 지난 10일 각동 새마을문고 임원과 함께 겨레의 어머니이자 겨레의 스승이 태어난 강릉 오죽헌을 찾았다. 전국에서 최초로 효특구로 지정된 중구에서 생활하고 있는 일행은 '효'로 인해 신사임당과 율곡이 오죽헌에서 탄생했다는 현지 안내원의 소개는 우리를 더욱 가슴 뭉클하게 했다고. 오죽헌의 정감있고, 평온하고 안락한 주변 환경이 일행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오죽헌은 집주위에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가 많아 권처균이 자신의 호를 오죽헌이라 지은데서 비롯됐다고. 특히 이곳에 관동팔경의 하나인 강릉 경포대의 바닷바람이 훈풍으로 다가와 중구 새마을문고 문학기행 일행들은 아름답다는 겨울바다도 구경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김덕수 회장은 "회장을 맡은 지 6개월 이란 짧은 기간 동안 중구 새마을문고가 많이 변화하고 더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같고 있다"면서 "오는 21일 보고 드리겠지만 서울시 새마을문고 연합회에서도 중구문고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아름다운 문학기행을 통해 고귀한 인생을 살다간 선조들의 얼을 배
방승희 원장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중림동에 소재하고 있는 만리어린이집이 2010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에서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2010년 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은 전국 150곳의 보육시설이 공모전에 참여한 가운데, 1차 프로그램 평가와 2차 방문심사 평가, 3차 최종 심사단 평가의 3단계 평가과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에따라 지난 13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강당에서 '2010 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보고회와 함께 시상식이 있었다. 방승희 원장은 "'어린이집과 친해지기'라는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발표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의 가치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부모가 함께 하고, 소통하는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한 마음 한 뜻이 돼 책임을 다하는 어린이집, 봉사하는 어린이집,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집, 함께하는 어린이집, 소통하는 어린이집으로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만리
지난 4일 청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2회 청구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제2회 청구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4일 청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형상 구청장, 최강선 시의원, 이혜경 의회운영위원장, 박기재 행정보건위원장등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때론 감미롭게 때론 웅장하게 연주됐다. 이날 학생들은 △애국가를 시작으로 △스타워즈(Star Wars) △장난감 교향곡 △에델바이스(영화 Sound of Music중에서) △파란나라 △Por Una Cabeza(영화 '여인의 향기'중에서) △예원중학교 합격자인 윤유빈 양이 Contrabass Concerto in E Major를 솔로로 연주했으며 △졸업생과 함께 Redetzky March △교가제창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구성됐던 60여명의 단원들은 작년보다 수준높은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지휘는 김지은 선생님이 담당했다. 한석교 교장은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 어려움을 이기며 열심히 연습해 온 단원들에게 고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또 음악을 사랑하는 교사, 학부모들의 열정으로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