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천 타천 출사표… 안갯속 표심잡기 물밑행보 제1선거구, 성하삼(한)ㆍ이영훈(민)ㆍ최강선(민)씨 제2선거구, 김연선(한)ㆍ서인종(한)ㆍ이선호(민)ㆍ임채홍(민)씨 오는 6월2일 열리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 후보 자리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현직 시의원들이 불명예를 안고 낙마해 현재 무주공산이 된 2개의 선거구를 선점하려는 예비후보들이 자천타천으로 등장하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제1선거구에는 한나라당 성하삼 전시의원(61)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단독후보를 거의 굳히고 있는 가운데 중구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으며, 민주당에서는 최강선(51) 세계일보조사국 경영포럼 회장이 뛰고 있는 가운데 이영훈(47) 민주통합시민행동 상임운영위원이 도전장을 내고 공천경쟁에 뛰어들어 앞으로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성 전의원은 현재 한나라당 중앙위 서울시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구청장 후보도 염두에 두고 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민주당 서울시당 서민주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 위원은 민주당 중구지구당 운영위원, 중앙당 지방자치위원회 상근 부회
이제 민원 수수료 납부를 위해 현금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중구는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행정기관에서만 각종 수수료를 현금으로 납부하는데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민원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구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과, 교통행정과, 보건소, 각 동 주민센터 등에 총 43대의 카드결제단말기를 설치하고 신용카드결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구청 민원봉사과에서 처리하는 모든 부서의 인허가 수수료, 교통행정과 차량, 건설기계 관련 수수료, 보건소의 각종 진료비, 동 주민센터의 민원발급 수수료 등 모든 수수료를 신용카드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사용이 가능한 카드는 국민, 신한, BC, 외환, 삼성, 롯데, 현대, 교통카드(T-머니 포함) 등 선ㆍ후불카드로 1천원 이하 소액 수수료도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앞서 중구는 2002년 4월부터 국내 6개 카드사와 협약을 맺어 지방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민원 수수료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으로 구에서 받는 세금과 수수료의 대부분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최규식)은 정당사 최초로 공천심사시 전자문서로 서류접수와 심사를 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천심사시스템을 시행키로 했다. 이는 전자정부시대, 정보화 사회에 발맞춰 이번 6ㆍ2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자들의 신청서류를 전자문서로 접수받아 2월초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공천신청서류가 인터넷 기반의 전자문서화 되면, 예비후보자들의 자격심사 신청시 소요되는 인력, 시간, 공간문제 등 혼잡해지기 쉬운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함으로써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심사를 원스톱시스템으로 할 수 있게 된다. 민주당 서울시당 관계자는 “이번 전자문서시스템 시행과 관련, 사전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중앙선관위에 문의해 공직선거법상 하자가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자문서로 서류를 작성, 접수하는 방법은 후보자 자격심사, 공천심사 신청은 후보자가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이 개설하는 후보자 등록프로그램에 인터넷으로 접속한 후 범용공인인증서에 기초해 전자문서로 작성해야 한다. 제출서류 중 사진과 각종 증명서는 스캔을 통한 파일첨부 방식으로 등록해야 한다. 단 중요서류인 서약서, 범죄경력조회
한나라당, 정동일·임용혁·류재택·이영건·이학봉씨 민주당, 김상국·박형상씨 입·복당 본격 활동 채비 오는 6월2일 열리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중구청장 후보자리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에서는 물밑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구민들도 누가 구청장 공천을 받게 될지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정동일(56) 현 구청장이 아성을 구축하고 있는 형국인 가운데 임용혁(50) 중구의회 의원, 류재택(50) 전 한나라당 중구 수석부위원장, 이영건(51) 에너지경영전략연구원장, 이학봉(62) 코레일유통(주) 대표이사등이 공천을 앞두고 물밑 움직임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상국(57) 전서울시의회 사무처장과 박형상(51) 한국언론재단 교수(변호사), 김길원(68) 전시의원(이비인후과 원장)이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민주노동당에서는 김인식(41) 중구위원장이 나설 것으로 보이며, 친박연대, 자유선진당 등에서도 후보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월19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구청장 자리를 놓고 현재 7명이 경쟁하고 있고 앞으로 후보
◇지난 20일 한희석 회장과 전성용 중구청 주민생활지원국장이 행복더하기 성품기탁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봉명라이온스클럽(회장 한희석)이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이 혹한기를 잘 날 수 있도록 겨울 방한복을 중구 ‘행복더하기’에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서울봉명라이온스클럽 창립 제23주년 기념행사 및 1월 월례회에서 역대회장 및 회원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점퍼 250벌 기탁증서 전달식이 실시됐다. 행사에 봉명라이온스클럽이 속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제31지역의 민성기 부총재를 비롯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가고시마라이온스클럽의 야수다 가쓰히데 회장 등 방문단 일행 그리고 정동일 구청장 등 내빈과 관계자가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복더하기 기탁뿐 아니라 봉명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에 LCIF기금ㆍ클럽발전기금ㆍ새지구회관건립기금을 전달했으며, 시상식과 신입회원 입회식 그리고 생일 회원을 축하하는 순서까지 가졌다. 지난해 해외합동봉사로 타이(泰國) 소도시 병원에 신장인공투석기 7대를 기증했으며, 이 봉사의 성과가 높게 평가돼 제48차 태국동남아대회 ‘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제정한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는 선출직 의원의 공약이행 우수사례와 감동적인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전국 광역의원 17명, 기초의원 41명이 영광의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 중 남재경 조규영 의원이 최우수상, 강감창 김수철 문병열 의원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금번 행사는 공적분야와 경쟁분야로 구분돼 평가됐는데 경쟁분야에 해당하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의 경우 공약자료공개 및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자 선정에 이르기까지 심사항목은 지방선거 당시 지역구민에게 배포한 공보물에 실린 의원의 공약 처리상황(70%)과 민선4기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공약이행과 관련한 주민소통 실천내용(30%)을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강 시의원은 시의원 후보자 시절 정책에는 당당하게 주민에게는 겸손하게
중구가 2010년 평생교육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중구는 지난해 3월 평생교육팀 신설 이후 주민 평생교육 강좌인 행복 아카데미와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공모사업 등으로 힘찬 출발을 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모든 평생교육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http://e-lifelong.junggu.seoul.kr) 구축 사업을 시작, 오는 2월 드디어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 중구민은 언제 어디서나 원-스톱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기관 등 다양한 학습정보를 검색해 수강등록 뿐만 아니라 유료강좌는 물론 결재기능까지 가능해져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강사은행과 학습 동아리 신청 등록, 학습봉사자 등록 등 다양한 주민 학습참여 경로를 마련했으며, 문화·교양·어학·자격증 등 사이버 강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본인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중구 관내에 있는 자치회관, 복지관, 시설공단, 여성· 노인시설, 학교정보 등 관내 평생교육기관들과 시스템 연계로 보다 많은 강좌정보를 제공, 유관 기관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신당6동 효실천협의회(회장 이상열)는 지난 22일 신당6동 주민센터 3층에서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 57명에게 90여만원 상당의 내복을 마련, 각각 1벌씩 전달했다. 이날 이상열 회장, 김상욱 동장, 총무, 회원 등과 함께 어르신 36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 고생할 동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베풀기 위한 것으로, 2007년 11월 신당6동 효실천협의회 구성 이후 22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 등으로 마련했다. 이상열 회장과 회원들은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내복을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물었으며,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동사무소에서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신당6동 효실천협의회는 지난해 동 어르신들께 어버이날을 맞아 양말을 선물하고, 추석을 맞아 멸치와 김 등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열 회장은 “어르신들이 잘 살아야 사회가 잘 돌아간다”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 젊은 사람들이 조금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효는 인간의 근본으로 부모님을 섬기듯 동네 어른들을 잘 모시는 것은 효을 실천해 살기좋은 신당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