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서울시와 자치구간 공동협력과 창의행정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서울시에서 열리는 ‘2010년 2월 창의행정 추진회의’에서 ‘Clean Avenue 조성 및 아름다운 중구 만들기 사업’으로 우수구에 선정됐다. 중구는 이사업을 지난 22일 오전 8시 서울시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등 서울시와 각 자치구 간부 7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전귀권 부구청장이 우수사례로 발표해 여러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에 중구에서 발표한 ‘Clean Avenue 조성과 아름다운 중구 만들기’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한 클린서울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Clean Avenue 조성 사업’과 ‘디자인 서울거리 조성사업’, 그리고 중구만의 특화 사업인 ‘예술이 흐르는 골목길 조성사업’, ‘특색 있는 꽃 길 조성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퇴계로와 훈련원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한 청소강화를 비롯해 노상 적치물 정비, 불법주정차 행위 단속, G20 정상회의에 따른 가로환경 정비 홍보, 퇴계로 디자인 서울거리 조성사업에 따른 도심가로 시설물 정비, 도심 주택가 담장 및 계단 벽화 조성, 노선별 특색 있는 꽃길 조성 등을 주
앞으로는 서울시 예산안 심사 때 해당 상임위원회의 동의 없이 당초 시장이 제출한 예산안을 임의로 변경, 증액하는 일은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송주범 의원은 지난 1월 연례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상임위의 예산안 예비심사권의 침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의 개정안에 따르면, 상임위 예산안 예비심사과정에서 삭감한 세출예산 각 항목의 금액을 증액하거나 새로운 비목을 설치할 경우에는, 반드시 24시간 이내에 소관 상임위원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럴 경우 상임위의 예비심사과정에서 논의되지 않거나 삭감한 예산은 예결특위에서 신규 편성되거나 증액하기는 원천적으로 어려워진다. 이 밖에도 개정안은 결산심사의 ‘형식성’을 극복하고 결산심사권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결산 심사결과에 대한 ‘시정 요구권’을 신설했다. 개정안을 마련한 송 의원은 “예결특위 예산심사과정에서 상임위 예비심사결과를 존중하지 않고 마구잡이 증액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 장치”라고 개정안의 발의 취지를 밝혔다. 송 의원은 2010년 예산안 심사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지난 22일 국회 브리핑에서 중구지역 위원장에 정호준 정일형·이태영 장학회 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호준 위원장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동안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지역위원장 후보자 공모에 응모한 뒤 19일 중앙당 조직강화특위에서 심사하고,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준 위원장은 “위원장에 임명된 기쁨 보다는 화합을 도출해 지역위원회를 안정적으로 구성하고 지방선거를 철저하게 준비해 압승토록 하겠다”며 “민심의 뜻을 잘 흡수해 민주당의 정책적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한양대 사회학과, 뉴욕대학교(NYU) Communication 대학원을 졸업하고, 열린우리당 과학기술 정보화 특별위원장,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정무비서관실 행정관(3급), 대통합민주신당 국민참여운동본부 중구 본부장, 대통령 선거 서울중구 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6ㆍ2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3일 오후 4시 현재까지 등록한 예비후보는 구청장 후보에 한나라당 이학봉(62), 민주당에서는 박형상(50)씨 2명이며, 시의원 후보는 제2선거구에 민주당 임태흥(52)씨 1명이다. 구의원 후보는 가선거구에 민주당 윤판오(47), 나선거구에 한나라당 이상열(52), 소재권(54), 민주당 변창윤(53), 조영훈(60), 다선거구에 민주당 김승(46), 라선거구에 민주노동당 김재동(42)씨등 총 10명이 등록했다. 민주당에서는 예비후보등록이 어느 정도 되고 있지만 한나라당에서는 구청장 후보와 구의원후보 1명 말고는 아직 후보등록을 본격적으로 하지 않고 있다. 예비후보등록을 한 뒤부터 명함을 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예비후보자들의 등록 러시가 예상됐지만 후보들이 관망을 하고 있는 탓인지 23일 현재까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다음은 예비후보자 주요 프로필(나이 등)은 선관위에 등록된 내용) ■ 구청장 예비후보 ◇한나라당 이학봉(李鶴鳳. 62) 코레일유통(주) 대표이사, 연세대학교 경영
민주당 서울시당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예비후보자들의 신청을 전자문서로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지난 18일 총 17명의 예비후보를 발표했다. 구청장 후보에는 김길원(69) 박형상(51)씨등 2명, 시의원 후보에는 제1선거구에는 이영훈(47)씨가 단독 예비후보로 발표했으며, 제2선거구에는 이선호(41) 임태흥(53)씨가 각각 예비후보로 올려졌다. 제1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최강선씨는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의원 후보에는 가선거구에 김영선(50) 김용만(49) 윤판오(48)씨, 나선거구는 변창윤(54) 안동화(60) 이기록(64) 조영훈(61)씨가 등록해 후보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선거구는 김승(47) 김옥룡(54)씨, 라선거구는 박기재(42) 박윤기(68) 양찬현(45)씨가 각각 등록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발표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1차, 10일부터 11일까지 2차로 예비후보 공모를 통해 자격심사를 했다.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전후해 예비후보자들의 발 빠른 행보가 가속화 되고 있다.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구청장, 시ㆍ구의원 후보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으면서 오는 19일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본격 레이스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현직 구청장이나 구의원은 같은 직에 출마할 경우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고 활동하다가 5월13일 후보자 등록을 하겠지만 새로 도전하는 후보자들은 오는 19일부터 예비후보등록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예비후보등록을 보면 입후보 예정자들의 명확한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현재로서는 본지에 3회에 걸쳐 보도된 ‘구청장, 시ㆍ구의원 누가 뛰고 있나’의 후보군들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시의원이 구청장에 도전할 경우 예비후보 등록전이나 후보등록전까지 현직을 사직해야 하지만 구의원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후보등록 전후로 현직 의원들의 구청장 출마 여부가 명확히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청장 후보로는 김길원(68) 전시의원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서울시당에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구 출마가 예상됐던 김상국(57) 전서울시의회 사무처장은 관악구청장 후보로 자리를 옮긴
전년대비 15억7천만원 줄어 지난 11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도동환(사단법인 민족문화영상협회장) 태현실(영화배우) 김수용(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ㆍ영화감독) 송석구(가천의과학대학교 총장) 4명의 발기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립회원들은 사단법인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창립총회에서 ‘설립취지문’을 채택했다. (관련기사 3면) 설립취지문에는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과 서울의 중심인 중구의 브랜드 가치를 십분 활용, 중구와 서울을 글로벌 도시로 발전시키고 영화가 선사하는 감동과 희망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충무로와 서울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계를 넘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웅비하는 찬란한 충무로의 비전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 천명돼 있다. 또 “우리 영화계는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의 한복판에 서 있는 상황에서 더욱 새롭고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해 안으로는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밖으로는 우수한 우리 영화가 세계 곳곳에서 사랑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닦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어 “이러한 시대적 사명에 맞춰 한국 영화의 뿌리인 충무로를 되살려 미래의 영화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으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리라
예비후보등록 임박 자천타천 출사표 예비후보 40여명 후보경쟁 점입가경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4개의 선거구에서 구의원 후보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현직을 사퇴하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에 입당하는등 발걸음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중구의회 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자리는 4개 선거구로, 복수로 공천할 경우 각당에서 8명과 비례대표 1명등 9명에 불과하지만 출마하겠다는 예비후보자들은 40여명에 가까워 후보 자리를 놓고도 물밑 행보와 함께 치열한 경쟁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당에서 예비후보를 인터넷으로 접수받아 17일경 발표할 예정에 있고, 10일 선관위에서 입후보자 설명회가 예정돼 있어 명절인 설 전후로 선거구별 후보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선거구(소공동·명동·을지로동·신당1동·중림동)에서는 한나라당에서 박영한(51) 정기진(63)씨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김두찬(54)씨는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에서는 젊은 후보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