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등기소를 방문하지 않고 국·공유지에 대한 등기 업무를 구청에서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는 등기촉탁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공유지 등기촉탁 서비스는 국·공유지 매수 후 소유권 이전 및 근저당 말소 등에 필요한 등기 이전 절차를 구청에서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로, 민원인은 구청에 필요 서류와 등록세, 수입인지 등 기본적인 처리비용만 내면 한번에 처리가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국·공유지 매수 후 민원인이 소유권 이전이나 근저당권 말소를 위해 여러 번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이러한 번거로움으로 인해 건당 30~50만원 정도의 수수료를 들여 법무사에 위임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에 중구는 이달부터 등기촉탁 서비스를 시행, 국·공유지 매수에서부터 소유권이전 등기까지 행정업무를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함으로써 업무처리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소유권 이전 등기 시 등기관련 비용(등록세, 대법원 수입인지, 국민주택채권 등)과 등기촉탁 승낙서 등 관련 서류를 구청에 제출하면 구청에서 등기 이전 절차를 완료한 후 등기 완료 여부를 문자메시지(SMS)로 통보해 준다. 또
지난 15일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사단법인 출범행사에서 정동일 조직위원장(구청장) 도동환 이사장 등이 현판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가 사단법인(이사장 도동환)으로 정식 출범했다. 지난 15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동일 구청장)는 전귀권 부구청장 및 각 국굛소장 등 그리고 이재만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박민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이 함께한 가운데 도동환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등에 대한 임명 및 위촉장 수여식과 제4회 영화제 사업계획 보고회를 실시한 후 별관 3층 영화제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 8일 법인설립 허가기관인 서울시(경쟁력강화본부 문화산업담당관)로부터 허가를 받아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상업등기소에 등기를 신청해 15일 법인설립 등기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달 11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이후 한 달여 만에 사단법인화가 이뤄진 것. 행사에서 이사장굛이사와 함께 김갑의(충무로영화의 거리 추진협의회장)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그리고 정초신(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굛영화감독) 집행위원회
생동감과 스토리가 있는 사업들 눈길 손기정거리 축제등 독특한 프로 많아 중구는 지난 3일 기획상황실에서 2010년 Pride of 우리마을 룏마을찾기 시리즈4룑 주민자치 자문위원 위촉 및 사업계획 선정 발표회를 개최했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계획 설명 후 김필두굛이혜경굛곽현지 자문위원의 총평이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위원회 선정과정에 주민들의 참여가 미흡한 점이 지적됐고, 필요한 점으로 △사업 추진에 있어 위원회 책임 과중에 따른 자원봉사회나 추진위원회 구성 △주민 스스로 사업 지속 노력 △문제도출, 분석, 개선안 마련 프로세스 및 각 사업들 간 유기적 연결 △개별 마을을 넘어 전체적 차원에서 네트워킹과 거버넌스 구조 마련 등과 함께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구는 여타 신도시들과는 다른 매력과 생각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중구를 이어주는 일관된 목표와 콘셉트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각 동 위원회는 논의를 통해 내용 보완과 수정 등을 거쳐 계획을 확정해 시행한다. (다음은 각 동별 내용) ◈ 소공동 소공동에서는 △'북창동 유흥업소 호객행위 근절'
구청장·시·구의원 후보… 16일 오후 4시 현재 6·2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지난달 19일부터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6일 오후 4시 현재까지 등록한 예비후보는 구청장 후보에 한나라당 이학봉(62)씨, 민주당에서는 박형상(50)씨등 2명이며, 시의원 후보는 제1선거구에 민주당 이영훈(46), 최강선(50), 미래희망연대 박영한(50), 제2선거구에 한나라당 황순철(60), 민주당 임태흥(52)씨등 5명이다. 구의원 후보는 가선거구에 한나라당 정기진(63), 민주당 윤판오(47), 김용만(49), 김영선(50), 나선거구에 한나라당 이상열(52), 소재권(54), 민주당 조영훈(60), 변창윤(53), 이기록(63), 무소속 김선아(30), 다선거구에 민주당 김승(46), 라선거구에 민주당 박기재(42), 민주당 박윤기(67), 민주노동당 김재동(42)씨등 14명등 총 21명이 등록했다. 다음은 예비후보자 주요 프로필(나이 등)은 선관위에 새로 등록된 내용) ■ 시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 ◇민주당 최강선(崔康善. 50) 중구 서소문동 자영업(다도해), 초당대학교 디지털경영학과 졸업, 한국대학육상
‘청렴의 날’도 운영 중구가 부정부패 없는 클린중구를 만들기 위한 강력한 청렴도 종합대책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부패요인 개선대책분야 △중점·특별관리 분야 △동기부여·성과관리 분야 등 3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 종합대책은 부패근절을 위한 체계적인 부패방지시스템 구축, 공직자 윤리의식 확립으로 청렴기반 조성 및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대책을 적극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가장 돋보이는 정책은 ‘구청장이 직접 듣는 신문고’의 운영. 자치단체장이 직접 관장하는 전국 최초의 이 신문고는 현재 관내 31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접수된 건의사항을 구청장이 직접 확인해 답변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처리절차를 간소화한 것은 물론 인터넷이 익숙지 않은 계층의 불편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직자 비리도 신고할 수 있어 공직비리신고센터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 내부고발 아웃소싱 시스템 도입 중구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 날’을 운영한다. 분기별로 청렴도 향상 결의를 다지고 전직원에게 청렴관련 SMS를 발송해 공무원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킨다. 또한 부서장이 직접 청렴교육을 실시해 부조리 척
6ㆍ2 지방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지난달 19일부터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9일 오후 4시 현재까지 등록한 예비후보는 구청장 후보에 한나라당 이학봉(62)씨, 민주당에서는 박형상(50)씨등 2명이며, 시의원 후보는 제1선거구에 민주당 이영훈(46), 제2선거구에 한나라당 황순철(60), 민주당 임태흥(52)씨등 3명이다. 구의원 후보는 가선거구에 한나라당 정기진(63), 민주당 윤판오(47), 김용만(49), 나선거구에 한나라당 이상열(52), 소재권(54), 민주당 조영훈(60), 변창윤(53), 이기록(63), 다선거구에 민주당 김승(46), 라선거구에 민주당 박기재(42), 민주노동당 김재동(42)씨등 11명등 총 16명이 등록했다. ■ 시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 ◇민주당 이영훈(李永勳. 46) 정당인, 서울대학교 축산학과 졸업, 민주당 중앙당 기획조정국장, 민주통합시민행동상임운영위원 ■ 시의원 제2선거구 예비후보 ◇한나라당 황순철(黃順鐵. 60) 정당인, 중앙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 졸업, 서울 종로소방서장, 서울소방재난본부소방준감 ■ 구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한나라당 정기
남산주변지역에는 정비예정구역을 배제해 재개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전면철거에서 최소한 철거로 전격전환하고, 이미 주변지역이 철거, 재개발돼 개발여건이 변화한 서울역 주변등은 기존 철거재개발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이 지난 1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도시환경 정비사업의 기본방향, 정비예정구역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담은 큰 틀로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제3조 규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 마다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기본계획에 재 반영한다. 이번에 확정된 기본계획은 2005년 2월 기본계획을 재정비한 것으로서 2008년 4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작년 10월 주민공람공고,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쳤다. #역사ㆍ문화적 특성 살리고 낙후환경은 개선 특히 이번 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도심재개발은 ‘전면 철거’ 등의 무분별한 재개발을 지양, 서울의 도심부의 역사ㆍ문화적 장소성을 지역 특성에 따라 살리면서도 도심낙후지역 재생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 질병관리 사업’ 추진 지역병원과 보건소가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함께 나섰다. 중구보건소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지역 주민의 질병을 관리하는 ‘주요 만성질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만성질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주요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보건소와 지역 내 의료기관이 협력ㆍ운영하는 사업으로, 공공보건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주민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중구가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은 병원과 의원에 등록된 고협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 의료기관에서 6개월 동안 진행되는 7단계의 보건교육 과정을 통해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돼 있다. 1회차에는 질환과 투약관리에 대한 인식교육과 함께 건강기초조사를 실시하며 2회차에는 근력강화운동 체험교육과 근육운동에 대한 심층상담이 이뤄진다. 3회차에는 영양교육과 함께 식생활에 대한 체험교육을 하며, 4회차에는 행동목표에 따른 운동심화 상담과 중간평가를 한다. 5회차에는 웰빙 스트레칭 체험교육과 함께 고지혈증과 운동에너지의 소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