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엘림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부방' 자매결연식 및 현판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자매결연식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우리은행 중부영업본부(본부장 한상훈)가 지난 달 31일 엘림지역아동센터(센터장 류채윤)에 500만원 상당의 비품을 전달하며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는 우리은행중부영업본부가 전하는 현판이 전달되기도 했으며 전달된 물품으로는 복합기와 디지탈카메라, 책상, 청소기, 모니터본체 일체형 컴퓨터, 20kg쌀 5포, 악기거치대 등 모두 사전에 엘림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한 물품을 전달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우리은행은 전국 90개 아동센터에 총 4억 7천만원이 지원되는 결연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했으며 역시 각 아동센터에 부족한 물품들을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외부에 보이기만 하는 행사로 그치면 의미가 없다"며 "현재는 90개의 지역아동센터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많은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은행이 1년 계
지난달 31일 구청장실에서 '2011학년도 동국대 중구핵심인재 전형' 최종 합격생 4명에게 입학금과 함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박형상)에서는 지난달 31일 구청장실에서 '2011학년도 동국대 중구핵심인재 전형' 최종 합격생 4명에게 입학금과 함께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동국대 사범대 중구핵심인재전형은 지난 2009년 5월에 체결된 동국대·중구 교육사업 상호협력 교류 협약에 따라 2011학년도에 첫 시행했으며, 중구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중구청장이 7개학과 35명을 추천하고 동국대에서 심사해 최종 4명을 선발했다. 합격의 영광을 안은 학생은 국어교육과 이상원(환일고), 수학교육과 한상아(이화여고), 지리교육과 김소정(계성여고), 체육교육과 오춘호(성동고)군 등이다. 박형상 구청장은 "열심히 공부해 임용고시에 합격, 중구의 학교로 와서 학생들을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29일 서성구 청소년 홈스테이 대표단과 한국 청소년 대면식에서 첫 인사를 나눈 뒤 양국 청소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북경 서성구 청소년 홈스테이 대표단과 한국 청소년들이 지난 달 29일 중구청 7층 강당에서 첫 대면식을 가졌다. 이날 대면식은 한국 학생인 김지호·안예지 학생의 진행으로 영상물을 통해 중구와 북경 서성구까지의 거리가 955km라는 것과 중구의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양국 청소년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이 발표한 영상 자료에 따르면 중구는 동대문을 중심으로 한 패션의 도시고 과거 조선의 중심이자 현재 한국의 중심이며 한국 영화가 첫발을 내딛은 영화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중국 홈스테이 대표단과 함께한 16명의 한국 학생들은 92년생에서 99년생까지 다양한 나이 분포를 이루고 있다는 것도 밝혔다. 다음으로 중국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의 스테잉레터 매칭 시간이 이어졌다. 프로젝트 화면에 양국 각자의 학생들의 모습이 줄로 연결돼 친구로 첫 인사를 나누고 환영의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되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서울시 학부모의 73%가 바란다고 응답했다. 또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되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서울시 교사 88.5%가 원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을 포함한 전체 응답자의 76.7%가 서울시교육청의 역점과제 사업인 '혁신학교'에 지정되기를 원한다고 응답, 혁신학교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혁신학교 지정을 바라는 이유로는 입시위주 교육의 극복(42%)이 가장 높았으며, 우수 교원확보(28.2%), 교육복지확대(20.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서울시의회 서윤기 의원이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 허브에 의뢰해 조사한 혁신학교 관련 여론조사에 의한 것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29일부터 올 1월 7일까지 개별면접 방식으로 실시된 여론조사로, 혁신학교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는 수업 및 평가 방식의 혁신(34.9%), 인성교육(29.4%), 학력신장(27.2%) 순으로 조사됐다는 것이다. 2014년까지 혁신학교를 300개로 확대한다는 서울시교육청의 계획에 대해서는 46.4%가 적절하다, 22
지난 25일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된 숭의여자대학 숭의음악당 현장의 흥겨운 모습. 삼한사온이 무색해지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5일 KBS 전국노래자랑 중구편이 숭의여자대학 숭의음악당에서 녹화됐다. 지난 19일 예선에서 약 400여명의 경쟁자긍을 물리치고 본선네 진출한 16명이 각자의 숨은 끼와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날 최우수상은 현철의 '아미새'를 부른 최현숙(61)시가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유지나의 고추를 부른 최은형(50)시에게 장려상은 윤도현밴드의 '타잔'을 소화한 서창훈(27)시에게 인기상은 남산케이블카 직원인 김석헌·박진호(24)시, 중구여자네슬링팀의 한혜경 김경은 이다연 박상은(20~25)씨, 정화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조석인·전유진(21)씨에게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를 비롯해 이광준(33) 이종미(58) 엄선래(24) 김성기(61) 이동민(34) 백성혜 오선영 박은주(21) 유미연(22) 양수정(24) 오원구(64) 박지민(30) 이창구(90) 정예운(30)씨 등이 참가해 흥을 돋우며 구민들과 함께 어울렸다. 숭의음악당 현장은 온통 주최측에서 나눠준 전국노래자랑 막대풍선의 물결로 가득했고, 초청가수였던 김국환
필동어린이집 리모델링 모습. 필동어린이집이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탈바꿈했다. 1997년 신축돼 아이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던 필동어린이집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26일 오전11시 필동어린이집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리는 개원 행사에는 학부모, 관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필동2가 116-1에 자리잡은 필동어린이집은 지하1층, 지상2층 약 714㎡(216여 평) 규모로 기존 뼈대만 남기고 내부와 외관을 친환경적으로 확 바꿨다. 영아 보육 수요가 높아 기존 연령별 5개의 보육실 가운데 영아실을 확장하고 편백나무 욕조를 설치하는 등 맞춤보육 실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다목적실에는 영유아 서가 및 책상을 구비해 어린이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건물을 친환경적으로 만들고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자연 채광과 환기를 위해 창을 최대한 넓혔고, 건물 한쪽에는 선큰을 설치하는 한편 칼라타일로 마감하여 멋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창틀도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알미늄 재질 대신 하이샤시 재질의 이중창으로 교체해 단열 효과도 높였다. 또한 천장은 규조토 바름재, 벽면은 황토벽지,
지난 24일 신당3동 주민센터에서 설맞이 성금전달식을 개최한 뒤 박형상 구청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당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함정호)는 지난 24일 신당3동 주민센터(동장 김종로) 4층에서 설맞이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작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15개 직능단체가 협조한 신당3동 일일찻집·바자회 수익금 1천900만원 중 일부는 모금방송에 기부하고, 일부인 1천만원으로 관내 저소득 100가구에 성금을 전달하게 된 것. 이날 행사에는 박형상 구청장, 이혜경 의회운영위원장, 김종로 동장, 주민자치위원, 15개 직능단체장, 고액기부자 업체인 송도병원과 꼬망스, 태평양감정평가 법인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함정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서로 힘을 합하면 아무리 추워도 춥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실천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다"면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직능단체와 업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혜경 의원은 "오늘 참석치는 못했지만
지난 20일 제12대 김재욱 신임 병원장이 취임식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제12대 김재욱 신임 병원장이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재욱 원장은 "제일병원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초일류여성전문병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재욱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최고 여성전문병원의 원장직을 수행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금의 막중한 책임감이 제 삶에 있어 무엇보다 큰 의미가 될 것이라 믿으며 이곳에서 모든 열정을 다해 나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안정된 기반을 바탕으로 한 제일병원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평가하고 싶다."며 "제일병원이 글로벌 초일류여성전문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제일의료재단 이재곤 이사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제일병원 임직원 500명이 참석해 김재욱 원장의 취임축하와 제일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재욱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