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개월여 앞두고 각 선거구에서 누가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될지 유권자는 물론 예비후보들도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 되는등 선거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후보들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면서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배수의 진을 치고 있지만 동상이몽인 경우가 없지 않아 공천여부에 따라 희비는 물론 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선거구 김광수 후보는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선관위에 예비후보를 등록했거나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공천신청을 한 후보를 중심으로 중구발전방안, 출마의 변 등을 들어봤다. 가선거구(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1동, 중림동)에는 한나라당에서 5명이나 예비후보 등록과 공천신청을 했다. 예비후보등록이나 공천신청을 한 후보를 살펴보면 박종하(64) 후보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2·3대 중구의회 의원과 회현 새마을금고 상근감사를 역임했으며, 제44대 총동문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우리사랑 중구 아름답고 건강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
6·2 지방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있어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뒤늦게 예비후보등록을 한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4시 현재까지 등록한 예비후보는 구청장 후보에 한나라당 이학봉(62) 임용혁(49) 류재택(50), 민주당에서는 박형상(50) 김길원(68)씨등 5명이며, 시의원 후보는 제1선거구에 한나라당 허수덕(45), 민주당 이영훈(46), 최강선(50), 미래희망연대 박영한(50), 제2선거구에 한나라당 김기래(45) 서인종(65) 이영건(51) 황순철(60), 민주당 김연선(54) 임태흥(52) 이선호(40)씨 등 11명이다. 구의원 후보는 가선거구에 한나라당 김광수(61) 정기진(63) 임동진(31), 성하삼(60), 박종하(64), 민주당 윤판오(47세), 김용만(49), 김영선(50), 나선거구에 한나라당 이상열(52) 소재권(54) 이복연(60), 고문식(51), 민주당 변창윤(53), 조영훈(60세), 이기록(63), 무소속 김선아(30), 다선거구에 한나라당 황용헌(黃龍憲 60), 민주당 김승(46세), 권오삼(43), 라선거구에 한나라당 경화수(48), 민주당 박기재(42), 민주당 박윤기(67), 민주노동당
중구 구립극단은 15일부터 30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현대백화점에서 '그 여자의 소설' 순회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연극배우 박정자의 연극인생 중 초청연극소개'라는 행사명으로 배우 박정자씨가 공연 전·후 작품설명 및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등 관객과 소통을 통해 공연의 재미를 이끌어 낸다. 뛰어난 연출력과 극 단원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창단공연 당시 전회 만석을 기록, 많은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그 여자의 소설'은 일제시대부터 6·25전쟁, 현대에 이르는 한 여자의 일생을 통해 세대를 초월하여 울고 웃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그 여자의 소설'은 고(故) 엄인희 작가의 페미니즘을 넘어선 진정한 휴머니즘의 결정판이다. 미움도 사랑이라 말하는 인생의 뒤안길에서 들려주는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봄의 정취에 흠뻑 젖어들 수 있을 것이다. 중구 구립극단은 연극인들에게 안정적인 공연제작 환경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중구의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구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구청이 지난해 7월 1일 창단한 단체다. 현대백화점 공연일정은 △15일 오후2시 목동점 △19일 오후2시 무역센
오는 6월2일 열리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의원 후보 자리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들이 치열하게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1선거구에는 한나라당에 허수덕(45), 민주당에 이영훈(46) 최강선(50), 미래희망연대에 박영한(50)씨가 예비후보에 등록함에 따라 민주당을 제외하고는 단수여서 비교적 공천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제2선거구에는 한나라당에 김기래(46) 서인종(65) 이영건(51) 황순철(60), 민주당에 김연선(55) 이선호(41) 임태흥(52)씨등 예비후보들이 몰려있어 공천경쟁은 물론 유권자들도 누가 공천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1선거구에는 한나라당에서 허수덕 후보가 단독으로 공천신청이 돼 있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공천이 거의 확실해 보임에 따라 '젊은 일꾼, 중구의 희망' '중구민을 섬기는 젊은 일꾼'임을 주창하고 있다. 그는 광희고가 철거추진위원회 간사를 거쳐 현재는 비즈니스 호텔 토요코인 동대문 오너를 맡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이영훈 최강선 후보 2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후보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중구와 서울시민을 위해 사회복지와 일자리 확충이 중요하다며 출사표를
지난달 30일 수안보 연수원에서 열린 중구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에서 이경일 회장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동안 충주시 수안보 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중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경일)가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여성단체 회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유란 명지대 강사, 정순인 대한스피치&리더십 원장, 이경일 여성단체연합회장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여성인재상등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역문화를 탐방하기도 했다. 정 교수는 '당당한 여성의 행복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매력적인 여성, 아름다운 여성, 잠자고 있는 능력을 깨우는 능력있는 여성이 되자"면서 "주체성 강화와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정 원장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화술'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자신있게 자신을 드러낼 줄 알아야 한다"며 "중구여성들은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구청장, 시·구의원의 2009년도 재산변동 사항을 지난 2일 관보와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정동일 구청장의 재산은 47억1천279만원에서 13억1천430만원이 늘어난 총 60억2천709만원으로, 이는 상표권 수입과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병환 시의원은 재산이 2억1천738만원에서 4천100만원이 증가한 2억5천838만원으로, 이는 신당동 주택의 가격변동에 따른 자연증가로 보인다. 중구의회 고문식 의장은 재산이 2억6천977만원에서 553만원이 늘어난 2억7천530만원이며, 이는 본인과 배우자의 예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혜경 의원은 재산이 3억8천354만원에서 1억7천335만원이 감소했다. 이는 배우자의 신당동 단독주택 매입등 부동산 매입 관련 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김수안 의원은 재산이 37억4천745만원에서 3억82만원이 감소했다. 이는 생활비와 사업자금 지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김기태 의원은 재산이 70억7천886억원에서 5억7천691만원이 줄어든 65억194만원 됐다. 이는 사인간 채권감소와 단독주택, 아파트 가격변동에 따른 감소로 보인다. 임용혁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지난 1일 제221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공석이었던 부의장에 하태종 의원(한나라당, 서대문2, 62세)을, 행정자치위원장에 이상용 의원(한나라당, 노원4, 54세)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부의장 선거에서 하 의원이 총 투표수 83표 중 52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행정자치위원장 선거에서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총 투표수 70표 중 이 의원이 38표를 득표해 위원장에 당선됐다. 신임 하태종 부의장은 지난 2002년 제6대 서울시의원에 당선돼 제7대 의회까지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지역균형발전지원특별위원장, 한나라당협의회 부위원장,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도시관리위원장 등을 맡았다.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현재 명지전문대학에서 초빙 부교수로 후학에도 힘쓰고 있다. 신임 이상용 행정자치위원장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수학하고 있으며,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독도수호 활동지원 특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하 부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의회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치며 활동하겠다"면서 "특히 7대에서
중구는 4월부터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 등 컴퓨터 활용능력이 떨어지고 정보 습득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중구 IT 희망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지난해 '중구 IT 희망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청 직원, 관내 대학생 자원봉사자, 일반인으로 구성된 '중구 IT 봉사단'을 운영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PC를 보급·정비해주고 청구경로당, 신당꿈 지역아동센터, 장충공원경로당 등에서 컴퓨터 활용과 인터넷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구는 올해에도 6개조 24명의 '중구 IT 봉사단'이 청구경로당, 신당꿈 지역아동센터, 장충공원경로당, 약수노인복지관, 중구청 정보화교실 등에서 간단한 PC 정비와 정기적인 IT교육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오는 5월 구청 내 사용연한이 경과된 PC와 관내 기업들로부터 기증받은 PC를 정비하고 사양을 업그레이드 하여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PC 120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구는 IT 희망나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중구 IT 희망나누기' 홈페이지를 구축, 오는 5월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