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1가 구역 제6지구 조감도. 중구 을지로1가 구역 제6지구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이 지난 17일 제5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 지하 4층 지상 20층에서 5개층이 늘어난 지하 7층 지상 22층으로 건축된다. 이에 따라 을지로1가 101-1 일대 하나은행 본점 3천846㎡의 면적에 기존 건폐율 36%에서 50%로, 용적률은 686%에서 850%이하로 상향조정됐으며, 지상 22층, 지하7층으로 건축할 수 있게 됐다. 주요용도로는 업무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건축 계획안은 ‘첨단기술로 표현된 한국의 전통적 곡선’을 기본 개념으로 하고 있으며, 태양광발전설비의 도입과 LED전등의 적용, 바닥공조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친환경 설계 개념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IT 성능과 더불어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던 구역내의 부지를 광장과 공개공지로 제공하고 지하철 출입구를 부지내로 이전, 도심지의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된다.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직접 연결되는 350석 규모의 전문콘서트홀을 설치하고 을지로입구역을 통해
◇일요일인 지난 21일 방산시장 주차장에서 척사대회가 흥겹게 열리고 있다. 제23회 방산시장 상인연합회(회장 김장배) 대보름 윷놀이대회(척사대회)가 지난 21일 방산시장내 주차장에서 풍성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김기태 임용혁 의원, 강인석 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들은 물론 615명의 회원 중 대다수가 참여해 막걸리와 부럼 등으로 회포를 달래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회원들은 37개팀으로 구성해 단판으로 승부를 가렸으며, 결승전에서는 3전2선승제를 채택했다. 1등에게는 샴푸 세트, 2등에는 바디크린 세트, 3등에게는 선물세트를 상품으로, 참가한 회원 모두에게 종합선물세트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PDP 칼라TV, 2등에게는 스팀청소기, 3등에게는 MP3가 제공됐다. 김장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윷놀이 대회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오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로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까지 즐기며 풍요를 기원했다”면서 “상인연합회 회원들은 조상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던 지혜를 본받아 회원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뜻 깊은 한해가 되도록 즐거운 하루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중구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시장 정보 및 수출경험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구는 개별 중소기업이 직접 수행하기 곤란한 해외 바이어 발굴, 공동 카탈로그 제작, 상담장 임차 등을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중구상공회와 함께 대행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저비용으로 해외시장을 효율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홍콩에서 매년 열리는 ‘아시아 패션 주얼리 액세서리 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 액세서리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액세서리 산업 발전을 돕는다. 중구는 지난해 9월 남대문 액세서리 상인들과 함께 참여한 ‘아시아 패션 주얼리 액세서리 전시회’에서 38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중소기업체 9개사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터키와 크로아티아로 파견해 정동일 구청장이 직접 홍보활동을 나서는 등 적극적인 수출상담을 벌인 결과 157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큰 성과를 보였다. 또한 12월 중국
중구는 △충무아파트 어린이놀이터 보수 △삼풍아파트 도로포장 및 주차장 확장 △남산타운 어린이놀이터 보수 및 수목식재 등 △신당삼성 단지내 화단 조경공사 등 △한진그랑빌임대 경로당증축 △삼성사이버 정자보수 등 △삼성사이버임대 노후파고라 교체 등 사업에 3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중구는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전귀권)를 열고 2010년 제1차 사업을 심의했다. 이날 전귀권 위원장, 심상문 김수안 의원, 박종걸 건축사, 김홍일 교수, 도시관리국장 및 해당과장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9개 단지 24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 중 충무아파트 어린이놀이터 보수와 삼풍아파트 도로포장 및 주차장 확장 사업에는 70%를, 남산타운 어린이놀이터 보수·수목식재·평의자 보수·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 신당삼성 어린이놀이터 보수·단지내 화단 조경공사, 한진그랑빌임대 경로당 증축, 삼성사이버 정자보수 및 산책로 아치보수·펜스보수, 삼성사이버임대 노후파고라 교체 등 사업에는 50%를 지원키로 했다. 따라서 총 24개 사업 중 현장조사 결과 비대상에 포함된 13개 사업을 제외한 11개 사업에 들어가는
중구는 201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만3천627필지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조사하는 것으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지가산정 및 전문 감정평가사로부터 산정지가검증을 거치면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지가를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중구는 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주민이 연중 상시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지가 주민의견을 청취, 문자서비스로 반영결과를 알려줄 예정이다.
중구는 건설공사 분야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건설공사 청렴이행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국가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도 나타나듯 건설공사 분야의 부패는 계획, 공사시행, 유지관리 등 전과정에 걸쳐 발생할 수 있어 취약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사후감사ㆍ처벌중심의 활동으로는 부패 근절에 한계가 있는 실정. 발주자가 사전에 부패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구는 국가권익위원회의 건설공사 청렴이행 계획 및 평가에 대한 세부적인 운영지침을 근거로 ‘건설공사 청렴이행 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해 오고 있다. 이 시스템은 건설공사 수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감사담당관과 발주부서는 공사단계별 중점관리 부패유형을 도출한 후 청렴 이행 방안을 구체화 한 ‘건설공사 청렴이행 계획’을 수립한다. 발주부서에서는 청렴이행평가표에 따라 추진성과를 자체 평가해 환류하고 감사부서는 이를 점검ㆍ확인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구는 총공사비 1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23개 사업에 대해 시행한데 이어, 올해도 24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남산
◇지난 12일 신당4동 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김동학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관내 새마을금고가 금고별로 2010년도 정기총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일 신평화를 시작으로 9일 신당1ㆍ2ㆍ3동과 평화시장, 11일 신당5동, 12일 신당4동과 신당6동 금고가 총회를 가졌다. 오는 22일에는 회현동과 필동, 23일에는 명동, 25일에는 남대문과 충무로4ㆍ5가동, 을지로6가, 황학동, 중림만리동, 26일에는 을지금고가 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다음은 금고별 총회 개최내용) 신당1ㆍ2ㆍ3동 초우량 지역금고로 성장 신 당 5 동 양질의 금융 서비스 만전 신 당 4 동 전통시장 상품권 단독 취급 신 당 6 동 차세대금융 시스템 도입 ■ 신당1ㆍ2ㆍ3동 새마을금고 신당1ㆍ2ㆍ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는 지난 9일 자체 회관에서 제33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 결산(안)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등을 승인했다. 이 금고는 지난 1976년 7월 1일 회원 43명에 자산 4만 8천원으로 발족, 1990년 7월에 자산 100억을 달성하기 시작해 1999년 5월에 500억, 2005년 6월에 1천억을 돌파하고 지난 2009
◇지난 10일‘희망의 복주머니’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새마을회(회장 김기태)가 지난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희망의 복주머니’를 전달했다. 이 위문품은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회장 유병선)와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안정분)에는 물론 롯데마트 서울역점(점장 윤주경)에서 일부 지원으로 모두 340개의 복주머니를 마련했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노래하자!’ 주제로 희망의 복주머니를 제작해 주민 등에게 새마을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면서 불우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실시됐다. 각 동별로 16개씩 모두 240개의 복주머니가 전달됐으며, 신당동 소재 노숙인 쉼터인 ‘신당복지관 쉼터’ ‘화엄동산’ 그리고 중림동 소재 ‘소중한 사람들’에 모두 70개가 전달됐다. 나머지 30개는 서울시 새마을회에서 길거리 노숙인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태 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위기가정으로 전락한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희망의 복주머니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명절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병선 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