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11월말까지 통합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기록관리시스템'이란 공공기관에서 수행하는 모든 공적 행위의 과정 및 결과를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종전 자료관시스템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록관리 체계라 할 수 있다. 기록물관리법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에 설치해야 하는 기록관리시스템은 현재 16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3개 광역시·7개 시군구·1개 교육청 등 11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시범 운영중이다. 현재 서울시와 각 구청마다 구축돼 있는 자료관시스템은 종이기록과 기록물 보존 중심이다 보니 기록물관리법이 정한 정부기능분류(BRM)와의 연계 기능이 없는 실정. 또한 전국 통합 전자결재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의 기록물 이관 기능이 없어 전자기록물의 이관이 원활하지 못하다. 이러다보니 전자·비전자기록물의 통합관리가 미흡하고, 공개 활용 기능이 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전자기록물 시대에 맞는 보존 포맷 변환 기능도 없고, 메타데이터가 국제 표준에 미달한 것과 함께 전자기록물의 진본성·무결성 확보를 위한 전문 솔루션 및 기능도 구현하지 못하는 것도 큰 문제점으로
우리 동네를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중구는 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 민간전문 기관인 한국 자치학회와 협약을 체결,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마을 컨설팅에 접목시켜 자치회관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치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자치두드림'(DO Dream)은 자치로 마을의 꿈을 이룬다는 뜻으로 마을 비전을 수립하고 주민 스스로 발로 뛰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에 우선 필동과 신당2동이 선정돼 이달부터 5월까지 자치회관의 다양한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자연의 정취가 가득한 아름다운 봄을 맞아 중구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준비한 우리동네 마스터 플랜 '자치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가 필동에 이어 신당2동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차 컨설팅은 지난달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국자치학회 회장 전상직 교수가 필동을, 마을 만들기 센터장 이인숙 교수가 신당2동을 맡아 동별 마을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 건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난 6일 필동 자치회관에서는 2차 컨설팅을 실시 한 바 있다. 지난 8일 신당 2동 자치회관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동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적인 고품격 도시로 서울이 도약하기 위해 기존의 도심 공간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며 "2도심 7부심 7지역중심 개편을 통해 서울의 발전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같이 밝힌 나 의원은 "기존 서울의 공간구조(1도심, 5부도심, 11지역 중심, 53지구) 하에서는 지역격차와 불균형 집중으로 인해 교통체증, 환경악화, 지역간 상대적 박탈감, 비능률성 등의 문제가 존재한다"며 "이러한 지역격차를 극복하고 균형 있는 세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분산형 다핵구조를 보완할 새로운 다핵 연계·분산형 도시공간구조로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존 강북도심 중심의 1도심 체제에서 강남의 영동부도심을 도심으로 격상시켜, 2도심 체제의 공간구조로 개편할 것"이라며 "2도심 이외의 서울지역을 7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로 7개의 거점을 선정해서 부도심의 기능을 강화하고 다핵구조를 보완하겠다"고 설명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여성단체연합회 이경일 회장이 정동일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회원들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경일)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을 방문해 중구 '행복더하기'에 성금 685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경일 회장, 김인숙 중구주부환경연합회장, 이승옥 한사랑자원봉사협의회장, 김명순 대한적십자봉사단중구지구협의회장, 노순달 중구미래가족문화연합회장, 안정분 중구새마을부녀회장 등과 각 동 부녀회장과 함께 정동일 구청장, 주민생활지원국·과장, 가정복지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단체의 이러한 선행은 지난 2일 구청 7층 강당에서 열린 '행복나눔장터 알뜰 바자회'에서 각 15개 동이 마련한 물품을 팔아 모금함으로써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일 구청장은 "어제 남산에 갔더니 벌써 새싹이 돋아나는 완연한 봄이 왔다"며 "여성단체도 새로운 꿈을 갖고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에서도 여성을 위한 정책을 펼쳐 뒷받침 할 것"이라며 "바쁘신 일을 뒤로 하고 이웃을 돕기 위해 천사같은 마음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정치 분야의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나경원 국회의원이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정치 분야의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서, 질의에 앞서 천안함 사고 관련 희생자 및 유족들께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나경원 의원은 고(故) 한주호 준위의 애국심에 기반한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인의 영웅적 이야기를 교과서에 실어 공동체의 정신적 표상이자 지주로 삼을 것을 제안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상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 초동 대처 미흡 및 잦은 말 바꾸기로 인한 불신 초래, 혼란 야기 등을 지적하며, 인양 작업을 마무리한 이후 국방부장관과 군 수뇌부의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북한 개입 가능성 배제에 대해서는 속단을 자제하고, 신중을 기해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향후 대응 조치와 관련 다양한 경우의 수를 두고 각각의 대응 매뉴얼을 준비할 것을 촉구하고 북한의 개입이 사실상 추정되는 단계에 이를 경우, 사과요구 및 유감표명, DMZ 대북선전방송 재개, 북한 선박의 영해 및 NLL 통행 제한 등 가능한
각 동 자치회관을 말뿐만 아닌 실질적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회관으로 만들고자 중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자치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자치두드림(Do Dream)'은 자치로 마을의 꿈을 이룬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민간 전문기관 한국자치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마을 컨설팅에 접목시켜 마을특성을 전략화하고 자치미래의 비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 자치회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로 우선 필동과 신당 2동이 선정돼 이달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1차 컨설팅은 지난달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국자치학회 회장 전상직교수가 필동을, 마을 만들기 센터장 이인숙 교수가 신당2동을 맡아 동별 마을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 건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오후 6시 필동 자치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동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치학회 전상직 회장의 마을 만들기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치회관 비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로써 '필동 주민자치주의 실현을 위한 무지개를 떠나는 여행' 2차 컨설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먼저 자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개월여 앞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에서 후보 공천을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김재동 후보와 과 무소속 김선아 후보는 여유를 가지고 선거구역을 돌면서 이름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라선거구(신당3동, 신당4동)에 출마하는 민주노동당 김재동(42) 후보는 현재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중구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중구의회 성매매 의혹 관련 의원들 사퇴 촉구를 위한 중구시민모임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부패, 민생 외면 중구의회. 이제는 바꿉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주민 참여 예산제 도입,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 일자리 창출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나선거구(신당5동, 신당6동, 황학동)에는 무소속 예비후보등록을 한 김선아(30) 후보는 현재 중구여성포럼 사무국장과 중구청년평화연대 부회장, 세계평화여성연합 중앙위원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365일 119! 생활정치, 중구 구민들이 OK할 때까지 젊은 일꾼 김선아가 발벗고 뛰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아 도서실, 24시간 탁아소등을 설치 운영, 어린이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한 달 보름여 앞두고 민주당에서는 시·구의원 후보를 지난 13일 결정했다. 시의원 제1선거구에는 이영훈(46) 최강선(50) 후보 등 2명의 복수 후보를 발표하고 경선토록 했으며, 제2선거구에는 김연선 후보(55)로 최종 확정했다. 구의원 가선거구(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1동, 중림동)에는 김영선(50) 윤판오(47), 나선거구(신당5동, 신당6동, 황학동)에는 변창윤(53) 조영훈(60), 다선거구(회현동, 필동, 장충동, 신당2동)에는 김수안(62) 김승(46) 김옥룡(54), 라선거구(신당3동, 신당4동)에는 박기재(42) 박윤기(67) 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선거구에는 3명의 후보를 발표해 중구지역위원회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토록 했다. 이에따라 가선거구에서는 김용만(49), 나선거구에서는 이기록(63), 다선거구에는 권오삼(43) 후보가 공천을 받지 못했으며, 송선희(55) 후보는 사전에 출마를 포기하고 다음 선거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가 공천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서울시당에서는 11일 공천심사위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