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강당에서 제61차 명사 초청강연회에서 로버트 할리가 강의하고 있다. SESA(서울영어연구회. 회장 허용환)이 주최하는 제61차 명사 초청 영어강연회가 지난 24일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신당와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에는 연예인이자 국제변호사인 로버트 할리를 연사로 초청해 '친구와 행복'(Friend and Happiness)란 주제로 익살 넘치는 강의를 펼쳤다. 할리는 마치 우리가 결혼 상대자를 찾기 위해서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좋은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고 친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에 주위에 친한 친구가 없는 사람은 왜 없는지에 대한 이유를 제시했다. 친한 친구가 없는 이유로는 △시간 △욕구 부족 △성격문제 △수줍음 △돈 △인터넷 △비밀 등을 제시했다. 할리는 한국에서 만난 친구들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교환학생시절 허용환 회장과 함께 연세대 교정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한국친구들과 가족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정말 친한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됐다"며 "친구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많은 걸 알려줬고 그들은 내가 한국과 밀접한 관계를 계속
지난 24일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강당에서 제61차 명사 초청강연회에서 로버트 할리가 강의하고 있다. SESA(서울영어연구회. 회장 허용환)이 주최하는 제61차 명사 초청 영어강연회가 지난 24일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신당와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에는 연예인이자 국제변호사인 로버트 할리를 연사로 초청해 '친구와 행복'(Friend and Happiness)란 주제로 익살 넘치는 강의를 펼쳤다. 할리는 마치 우리가 결혼 상대자를 찾기 위해서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좋은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고 친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에 주위에 친한 친구가 없는 사람은 왜 없는지에 대한 이유를 제시했다. 친한 친구가 없는 이유로는 △시간 △욕구 부족 △성격문제 △수줍음 △돈 △인터넷 △비밀 등을 제시했다. 할리는 한국에서 만난 친구들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교환학생시절 허용환 회장과 함께 연세대 교정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한국친구들과 가족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정말 친한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됐다"며 "친구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많은 걸 알려줬고 그들은 내가 한국과 밀접한 관계를 계속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가 구민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지식과의 즐거운 만남, 바로 '중구학당'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 2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3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에서 열리는 '중구학당'은 주로 재테크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교육에서 탈피해 문화, 사회, 역사 등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학 강좌와 음악, 미술, 영화의 재발견 등 예술 프로그램으로까지 테마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영복·이원복·박범신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명강사들의 강연이 올 연말까지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열린 첫 번째 강좌는 200여명의 주민과 직원들이 구청 대강당을 꽉 메운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경룡 서울역사포럼 회장이 강사로 나와 '역사의 현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역사에 등장하는 서울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중구향토사인 '역사의 뒤안길'을 집필했던 박 회장은 지금의 미국대사관저 부근 언덕에 태조 이성계의 둘째부인인 신덕왕후 강 씨의 능이 있었으나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태종이 즉위한 후 지금의 정릉으로 능이 옮겨지고 능의 석물들은 청계천 보수 때 재료로 사용되는 등 격변의 장소였
지난 18일 열린 서울청소년수련관 동아리 활동 회의에서 정찬희 관장과 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관내 수표동에 위치한 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정찬희)에서는 지난 18일 소속 동아리의 청소년 대표들이 모여 2011년도 제 1회 '동아리 활동 회의'를 가졌다. 이 '동아리 활동 회의'는 기존 수련관 소속된 댄스, 요들송, 아카펠라 등 공연 동아리와 영어회화, 토론 등 비공연 동아리 총 20팀과 2011년도에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게 된 3개의 신규 동아리가 함께 교육을 받았다. 이번 회의는 신규 동아리의 활동지원을 위한 동아리 활동의 방향성 및 활동 규칙에 대한 사항과 교육을 마친 후 수련관에 소속된 동아리에 대한 소개 및 동아리 활동에 연관성이 있는 수련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등에 대해 설명했다. 2011년도 서울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 활동은 소속 동아리의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유관기관의 동아리들이 함께 연합축제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치보치마의 대표적인 메뉴 해산물스파게티. 상큼·매콤 개운한 맛 '일품' 아름다운 서울 야경이 한눈에… 한국에는 김치가 있다면, 일본에는 우동이 있고, 이탈리아에는 피자와 스파게티가 있다. 서울의 중심 남산에 위치한 치보치마(사장 나승희)는 '산 정상의 최고 음식'이란 뜻의 전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치보치마라는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다. 올해로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반,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영업을 하는 치보치마는 주로 점심때 보다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저녁, 평일보다는 주말, 겨울보다는 봄에 손님이 많다. 특히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가족과 연인 등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음식은 해산물스파게티다. 스파게티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특히 잘 나가는 메뉴는 바로 해산물스파게티다. 이 스파게티에는 바지락, 홍합, 새우, 쭈꾸미, 왕새우가 2마리, 오징어 등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다. 가격은 1만7천원이지만 맛에 비해서는 싼 편이다. 상큼하면서도 매콤하고, 해물특유의 비린
관내 유치원을 포함한 학교에 시설개선비와 교육기자재 구입비, 방과후 학교 등을 지원해 쾌적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 및 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11년도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 제6항,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과 중구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 급식시설·설비사업, 교육정보화 사업, 교육시설 개선사업 및 환경 개선사업, 지역사회와 관련한 교육과정의 자체개발 사업, 그 외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교교육여건 개선사업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대상 학교 및 지원액을 의결했다.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31개 초중고와 13개 유치원이 예산의 170%인 33억8천100만원을 신청했고, 이에 따라 관련 부서가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필요한 사항을 검토해 이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그에 따라 환경개선분야에는 광희초를 비롯한 9개 초등학교와 금호여중을 비롯한 9개 중학교, 성동고 포함 13개 고등학교와, 약수유치원을 비롯한 13개 유치원이 지원되고, 방과 후 학교는 광희초를 비롯한 9개 초등학교, 금호여중을 포함한
지난 17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9대 중구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정윤규 회장이 내빈들과 떡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제9대 회장에 정윤규 성우물산 사장이 취임했다. 지난 17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정 신임회장에게는 이오장 서울시지부 회장이 임명장과 함께 연맹기를 전달했다. 우창진 중구청년회장과 반외출 신당3동 여성회장이 신인 정 회장 앞에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최경희 회원이 '내 조국에게 바친다'는 시를 낭송하기도 했다. 신임 정 회장은 함안 출생으로 중구에 27년 거주하며 동국대 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성우에이엠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사)도산 아카데미 운영위원장, 전경련 국제경영원 이사 겸 수석부회장, 통합방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취임해 10년간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를 이끌어온 박만복 회장에게 전국자유총연맹 박창달 총재를 대신해 참석한 이오장 서울시지부 회장이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윤규 신임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년이라는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자유총연맹 중구지회를 맡아준 전임 박만복 회장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무거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신수회 2011 전시회 오픈식에서 신당3동 김종로 동장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3동 자치회관의 미술 교육 프로그램에서 결성된 신수회(강사 김명순)의 2011년도 전시회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남산도서관 내 갤러리에서 열렸다. '신당3동 수채화 모임'이란 뜻의 신수회는 관내 15개 동 주민센터 중에서 2009년 3월 신당3동에 최초로 생긴 자치회관 미술 교육 프로그램에서 시작됐다. 덕성여대 응용미술학과 졸업해 고창 남중학교 미술교사를 거쳐 목우회 미술대전 입선과 세계 평화 미술대전 특선 등 현재는 수지 상현1동 자치센터 강사도 겸하고 있는 김명순 강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받는 주민들이 뜻을 모아 결성된 신수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시회다. 신입회원까지 약 15명의 회원들이 이번 전시회에 약 6개월 여 동안 그려온 작품 41점을 전시해 가족 및 친지들을 불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에 가진 전시회 오픈식에서 이종열 총무는 "소녀 같은 열정으로 지난 1년 동안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각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을 함께 지켜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