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제8구역 아파트단지 조감도. 역세권 친 자연주거단지 조성 서울시는 지난 18일 중구 남산주변의 마지막 남은 대표적 인구밀집 달동네인 신당4동 321번지 일대 신당 제8구역을 주택재개발(위원장 이상록) 정비구역으로 결정·고시했다. 고시내용에 따르면 동 단지는 구역면적 5만8천327㎡, 용적률 237%이하, 건폐율 60%로 최고층수 28층, 18개동, 총 991세대(임대포함)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신당 제8구역은 지형의 고저차로 인해 개별적인 개발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협소한 도로와 노후불량주택이 무질서하게 난립한 단독주택지로서,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한 지역이었다. 이에 당초 계획보다 구역을 대폭 확장하고, 건립세대수도 당초 9개동 432세대에서 18개동 991세대로 늘려 이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조성되며 기존 도로의 선형을 개선하고 폭원을 확장함으로써 교통체계가 양호한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공기여를 통한 영·유아 보육시설을 단지 내에 설치하도록 계획해 맞벌이 부부의 육아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인접단지에서의 접근성이 좋은 점을 감안해 단지 내에 공공청사(주민자치센터)를 건립하도록 해 다양한 주민교육 프로그램
만리제1구역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장에 배종일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3일 손기정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만리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주민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가운데 찬반투표에 들어가 찬성 68(서면동의 57명 ) 반대 4, 기권 무효 2표로 당선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최영환 박노선 감사도 찬반투표에 들어가 찬성 67. 반대 4, 기권 무효 5표로 선출됐으며, 협력업체인 (주)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도 찬반투표에 들어가 각각 찬성 65, 반대 6. 기권 무효 3표로 가결됐다. 이날 위원장·감사 선출은 2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입후보 등록을 거쳐 단독 출마한 가운데 이날 선출됐다. 배종일 신임 위원장은 당선인사에서 "미흡한 본인을 추진위원장에 선출해 주신 토지등 소유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정비구역도 지정된 만큼 빠른 시일내에 정확하고 완성도 높은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첫째, 집행부는 재개발상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토지등 소유자 여러분께 알리고, 둘째, 주민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해 업무에 반영하고,
중구상공회(회장 김재용)와 중부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 김영신)는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창업 희망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소자본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첫날인 17일에는 김영신 센터장이 소상공인 지원제도, 창업트렌드 및 아이템 정보,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관해, 이튿날인 18일, 지하식 세무사는 창업세무에 관해, 노충섭 상담사는 소상공인 마케팅 전략, 홍종범 상담사는 상권·입지 전략 등에 관해 강의했다. 김 센터장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중소기업청에서는 △스마트샵 육성지원사업 △자영업컨설팅 지원사업 △희망365 지원사업 및 희망키움뱅크 등을, 서울시에서는 △창업 및 점포임차 자금 특별보증제도 △기술기반 청년창업 △희망드림뱅크(마이크로크레딧)자금 등을, 유관기관에서는 △근로복지공단 창업자금 △장애인 고용촉진공단 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했다. 그는 "2010년 창업시장은 웰빙과 건강, 친환경 등이 화두가 될 전망"이라며 "특히 유통계에서 확산된 에코열풍이 외식, 판매업은 물론 서비스업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 세무사는
서울시 패션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패션종합지원 전문기구 SBA 서울패션센터는 2010년 중소패션기업 지원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소재 중소패션기업이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 사업은 중소패션기업이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전 과정을 망라하는 6개의 분야로 분류해 △기업경영지원 △브랜드마케팅지원 △패션R&D지원 △소싱 자문 △중국·일본·유럽·미주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자문 △법률·특허·세무회계 자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90개의 중소패션기업을 선발해 각각의 분야에 대해 9개의 각 분야별 전문기업과 함께 패션비즈니스서비스 지원단(FBS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패션기업 현황에 맞게 1대1 컨설팅 및 자문 수행과 패션비즈니스 수행에 필요한 총괄적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연말까지 지속 진행한다. 중소패션기업들은 6개의 지원분야 중 자신의 기업 성장에 필요한 분야의 서비스를 선택·신청할 수 있으며(복수지원 가능), 전문 자문기업은 중소패션기업의 현황을 진단해 4월부터 연말까지 컨설팅 및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패션 비즈니스 및 브랜드 경쟁력 지원 사업은 2008년에 처음 시작해 3년째
전통적 금융 중심지인 중구의 무교·다동·장교동·명동 일대를 국제 금융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금융뉴타운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중구는 산업뉴타운 1차 지구로 선정돼 지난 1월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로 결정고·시된 '금융뉴타운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안 수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안은 도시환경정비구역(무교, 다동, 장교동)과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명동)으로 지정돼 있는 '중구 금융진흥지구'를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 및 명동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금융산업의 유치와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안이다.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로 국제적 규모의 금융그룹과 금융산업을 지원하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획지계획을 조정함으로써 금융본사 및 각종 금융업무 지원시설을 복합으로 건립할 수 있는 대규모 획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금융 및 관련 업종을 '권장업종'으로 지정하고 금융진흥지구내에 '권장업종'을 건축할 경우에는 용적률을 1200%까지 허용하고 건폐율과 건축높이도 대폭 완화한다. 금융홍보관 건립 및 금융 특화가로 조성, 금융지구 광역지하공간개발 구상 등 장소 마케팅과 랜드마크가 될
중구나 서울시의 도시계획은 현재 어떤 모습일까? 서울시 곳곳에 재개발, 재건축이 한창이라는데 우리 동네는 이런 사업들에 영향이 없을까? 누구나 궁금해 하지만 찾기가 쉽지 않았던 정보들이다. 중구와 서울시는 일반시민이 알기 어려웠던 용도지역.지구, 지구단위계획과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한 각종 도시계획사업 등 서울시 전역의 도시계획 현황을 2차원/3차원 지도기반으로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도시계획정보 서비스를 3월중에 개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정보 서비스에서는 필지별 용도지역굛지구 지정 현황 및 공시지가,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을 통해 내가 사는 지역이 어떤 규제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서울시 전역의 지구단위계획굛도시계획사업 구역현황 및 상세정보 확인을 통해 서울시의 주요 도시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더불어 도시계획 열람공고·결정고시 등의 도시계획 소식, 그림과 함께 쉽게 풀어 설명한 도시계획 용어해설, 열람공고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동안 도시계획사업별 또는 자치구별로 흩어져 있어 찾기 힘들었던 각종 도시계획정보를 이번 도시계획정보 서비스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제공해줌으로써 시민들이 거주지의 도시계획
자금 운용을 위해 대출을 기다리는 소기업굛소상공인들에게는 하루가 1년 같은 시간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은 보증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빠르고 신속하게 신용보증서와 자금지원을 하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평일 연장근무 실시, 본부 앰블런스팀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집계된 상담건수는 8천700여건, 접수는 4천300여건으로, 경제난 해소를 위해 각종 특례보증 지원을 강화했던 작년 룏비상경영체제룑 운영 당시의 상담 7천500건, 접수 5천600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존 1업체당 걸리는 처리기간은 평균 1주일로, 19일까지 접수된 건수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두 달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특별조치를 통해 처리기간을 한 달로 줄여 적기에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보증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보증신청건수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평일 연장근무를 실시한다. 업무량 급증에도 불구, 고객들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하여 자금지원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아울러 본부 앰블런스팀을 운용해 본부부서와 영업본부의 인력을 최대한
중구 관내 원산지 등의 허위표시 등으로 적발된 업소는 서소문 예성, 정동 금란, 무교동 천왕, 남대문로 두진 등 5개 업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 유형별로 고발,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제재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8일부터 3월2일까지 시청등 관공서 주변 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시민명예감시원이 민굛관 합동으로 원산지와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10개소, 위생분야 위반업소 8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내용은 원산지 허위표시 5개소, 원산지 미표시 5개소로 총 10개소를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유통기한 경과 식품 조리목적 보관 3개소, 종업원 건강진단 미필 3개소, 식재료 비위생적 보관 1개소, 무단 상호변경 1개소 총 8개소를 위생분야 위반업소로 적발했다. 이번 점검에서 원산지표시 위반율은 10%로써 2009년도 음식점 원산지표시 평균 위반율 3.2%(1,186개소 점검, 38개소 위반)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번 단속은 많은 공무원 및 시민들이 이용함에도 타 지역의 음식점에 비해 그 동안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던 시청 및 광화문 정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