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여성회관에서 열린 보육시설연합회 회의에서 이경일 회장이 어린이날 대축제에 대한 행사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오는 5월 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어린이날 대축제가 개최된다. 중구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경일)가 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2011 어린이여 모여라 중구 보육시설 어린이날 대축제'는 다가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 3천명과 가족 8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마당이란 이름으로 10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제1의 마당에서는 애드벌룬, 페이스 페이팅, 캐릭터인형, 카다리 삐에로를 만나볼 수 있는 테마로 꾸며지며, 제2의 마당에서는 비누방울 놀이와 부채만들기 코너로 이뤄진다. 제3의 마당은 에어바운스, 제4의 마당은 닭 모이주기 꾸미기, 알뜰장터가 들어설 예정이고, 제5의 마당은 먹거리장터와 장터이벤트, 알뜰장터가 열린다. 제6의 마당에서는 메인행사장, 타악퍼포먼스, 인형극, 매직쇼가, 제7의 마당은 나무호루라기 꾸미기, 목걸이만화경 만들기 행사가 열리며, 제8의 마당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과 제9의 마당에서는 포토존이 열린다. 이와 함께 알뜰장과 먹거리 장터를
중앙일보 홍혜걸 의학전문기자가 강의하고 있는 모습. 중구는 지난 2월부터 주민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중구학당'이 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에서 개최되고 있다. '중구학당'은 재테크 위주를 탈피해 문화, 사회, 역사 등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학 강좌와 음악, 미술, 영화의 재발견 등 예술 프로그램으로까지 테마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4·27 중구청장 재선거로 인해 지난 19일 열린 세 번째 열린 강좌는 베스트셀러 '먼나라 이웃나라'저자인 덕성여대 이원복 교수가 강의했다. 이날 이 교수는 '먼나라 이웃나라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라는 주제로 글로벌화를 맞은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5월 31일에는 유럽미국철도 예약전문업체인 유레이드코리아 대표 이분란씨가 매력 넘치는 독일 이야기에 대한 담론을 펼치고, 6월 28일에는 음악 칼럼니스트인 정준호씨가 영화속 예술의 재발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중구학당은 모두 11개의 강좌로 이루어져 있는데 직원 및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테마별로 20개 정도의 강좌를 마련한 후 지난 1월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지난 13일 동원라이온스 클럽 봉사단이 신당1동 경로당에 점심을 제공하며 식사 중인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라이온스 클럽(회장 박종섭) 봉사단이 지난 13일 신당1동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 클럽은 지난 이사회에서 100만원의 기금을 마련, 신당1동 경로당에 50만원 상당의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가졌고, 차후에도 광희문 경로당에 나머지 50만원 상당의 비용을 들여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점심식사 봉사에는 동원라이온스 클럽의 48명 회원 중 전원이 참가해 경로당 1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새봄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종섭 회장은 "신당 1동에 거주하는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어르신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금까지 우리 라이온스 클럽은 어르신들을 비롯해 많은 이웃들과 함께 나눔의 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겨울엔 김장 김치를 나누고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식사에 앞서 이뤄진 신당1동 경로당의 4월 월례회의에서 장승섭 회장은 "앞으로
구청장 입안·결정 1단계로 간소화 앞으로 교과 교실제, 체육활동 활성화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초·중·고의 교사 증축 및 체육관 건립이 쉬워진다. 시내 1천281개 초·중·고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의 건축범위를 정하는 도시계획 결정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간소화하는 시 도시계획조례 변경을 추진 중이라고 시가 지난 15일 밝혔다. 즉, 구청장이 입안하고 시장이 결정하는 2단계 절차에서 구청장이 입안 및 결정을 동시에 하도록 개선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5개월이 걸리던 결정 단계가 3개월로 단축돼 초·중·고교의 교육환경개선이 빨라진다. 현재 학교(초·중·고)는 도시계획시설로 분류돼 건폐율, 용적률 및 건축물의 높이까지 도시계획으로 정하고 있어, 학교시설 건축변경을 위해선 시·구의 학교 건축범위 변경 결정이 먼저 돼야 한다. 현재의 결정절차는 구청장이 계획을 입안하고 시장이 검토 결정하는 2단계 절차를 밟도록 하고 있어 행정절차 이행에 오랜 시간이 걸려 초·중·고교들이 교육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학교의 건축범위 결정 권한을 구청장에게 위임하는 조례가 8월까지 개정되면 초·중·고교의 교육환경개선이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
중구구립도서관은 개관 3주년을 맞아 △'도서관' 삼행시 짓기 △자기주도학습 특강 △동화로 만나는 미술 △도서관에서 고전읽기 △도서교환전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도서관' 삼행시 짓기는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중구민을 대상으로 삼행시를 지어 오는 29일까지 응모하면 그 중 우수작 10명을 선정, 5월 한달 동안 대출권수를 상향조정해 주고(5권→7권), 도서관 내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참여방법은 1층 대출반납데스크에 마련된 응모지에 삼행시 작성 후, 비치된 응모함에 넣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발표는 오는 30일 할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 특강은 오는 21일 성인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에서 열리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방문접수나 접수로도 가능하다. 특강 내용은 외부전문강사인 박경애씨를 초청, 자기주도 학습 및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 부모의 역할 및 자녀의 학습 습관을 위한 바람직한 방법 등을 설명하게 된다. 동화로 만나는 미술은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유아(6-7세)를 대상으로 책('꽃들에게 희망을'예정)을 읽고 책의 주제 및 내용(꽃과 나비)과 관련된 독후활동 및 만들기(나
바로 본 갈비의 대표메뉴 바로갈비 한약재 소스에 숙성된 육질 최고 유명 갈비집서 비법 전수 받아 "그동안 고기 굽기가 힘드셨죠? 이제 저희가 전부 구워 드릴께요" 전국 방방 곳곳 어느 갈비 집을 가도 구워서 나오는 갈비집은 여기 신당5동 주민센터 바로 앞에 위치한 '바로 本 갈비(사장 박경호)'밖에 없을 것이다. 오로지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일념하에 오픈식도 하지 않고, 전단지도 돌리지 않은 이 식당은 점심시간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북적였다. 지난 2009년 11월 29일에 오픈한 바로 본 갈비는 1년도 채 되지 않았다. 원래 박경호 사장은 회사에서 업무팀장까지 한 경력있는 직장인이였다. 그런 그가 음식업에 뛰어든 계기는 "직장 다닐때 7∼8년 동안 즐겨가던 식당이 있었는데, 거기 갈비가 정말 맛있었어요. 그래서 그 식당 사장님에게 사정사정해서 비법을 전수받아 이 가게를 열게 됐죠"라고 말했다. 바로 본 갈비는 다른 식당에서는 볼 수 없게, 갈비화덕 시설을 갖추고 주방안에서 갈비를 초벌을 해 다 구워 나와 손님들에게 바로 먹을 수 있게 해준다. 그 갈비의 맛은 일단 고기의 질이 살아있으며, 다
지난 5일 열린 교육복지 특별지원 사업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선정기관 사업체결식에서 협력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교육청(교육장 윤석원)은 '2011학년도 교육복지 특별지원 사업 지역 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선정기관 사업 체결식을 지난 5일 교육지원청에서 가졌다. 이날 선정된 10개의 프로그램, 컨소시엄 형식의 협력기관까지 포함한 총 17개의 기관에서 참여했으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지난 5일 사업체결식 내년 2월 28일까지 교육복지 특별지원사업 공동사업으로 49교 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복지 특별지원 사업'은 지난 2009년 서울시교육청 자체지정을 받았으나, 초·중등 교육법에 근거가 마련되며, 2011년 시도교육청 사업으로 전환됐다. 2011년 교육복지 특별지원 사업 기본계획에 의거, 중부교육지원청의 사업지역이 중구 외에, 종로구, 용산구까지 자치구가 확대돼 18교의 전담인력이 배치되는 대상학교와 31교의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게 되는 일반학교까지 총 49교에서 진행하게 된다. '교육소외 학생의 실질적 교육기회 균등 실현 및 교육 격차 완화' 와 '자치구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이란 사업목표를
지난 8일 대경중에서 실시된 미래유권자 모의투표 선거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이 질서정연하게 투표를 하고 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진성)와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만경)는 오는 27일 실시되는 상반기 중구청장재선거의 홍보와 미래유권자인 초·중학교 학생들의 민주주의 및 투표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8일 대경중(교장 황의종) 강당에서 '미래유권자 모의투표(Kids Voting) 선거체험교실' 실시했다. 특히 선거체험교실에서 사용하는 모의투표용지에는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유명 TV프로그램인 '1박2일'에 출연하는 연예인을 후보자로 기재한 가운데 대경중 2학년의 참여로 실시됐다. 서울시선관위의 정세화 홍보과장은 "이번 선거체험교실은 미래의 유권자가 될 청소년들이 모의 공직선거 투표과정에서 주역이 돼 투표관리록 및 개표상황 등 투·개표서류작성과 투·개표사무를 진행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가치와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꽃인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황의종 교장은 "민주주의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