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중부시장 상인연합회 4층 조합사무실에서 열린 제17대 조합장 이·취임식에서 정창수 전 조합장과 김정안 신임 조합장이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중부시장·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 해산물 납세조합 제17대 조합장에 김정안 조합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2일 중부시장 상인연합회 4층 조합사무실에서 주경식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50여명의 조합원과 김기태 의원, 중진회 회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창수 전 조합장은 제17대 김정안 신임 조합장에게 조합을 상징하는 기를 전달했다. 이날 그동안 조합을 이끌어 온 정창수 전 조합장에게 오용배 선관위원장과 김정안 신임회장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순금 100% 행운의 열쇠를 증정했다. 김정안 신임 조합장은 선거관리위원장에 오용배, 부조합장에 이중권 김종택 배상인 황형철씨, 각 부 회장에 이봉선(해태) 이중남(멸치) 김연규(오징어) 강규식(건채) 이형수(노가리) 송재엽(굴비) 김인규(건태) 임진태(미역) 김영식(농산물) 강남희(건작) 성종모(젓갈)씨, 감사에 최일웅 김경남 오창석 오영윤씨, 활성화운영위원장에 현복수 씨 등 21명의 신임이사 및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중구를 비롯해 5개 의료서비스 분야를 대상으로 총 50개소의 협력의료기관을 선정하고 향후 1년간 의료분야별, 국가별, 계층별 등 다양한 신규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해외 홍보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을 위해 서울시 의료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명확한 선정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 시 홈페이지 및 유관기관 등에 적극 홍보, 신청서 접수 후 서면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0개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내 협력의료기관은 묵정동 제일병원, 충무로1가 서울중앙연합의원, 서울백병원, 명동1가 중정한의원, 충무로2가 미그린 한의원, 이은미 내추럴 한의원, 신당2동 유준상 치과병원 등이다. 시는 선정된 협력의료기관과 기타 유관기관 및 의료관광 에이전시 간 협력을 통해 서울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홍보하고, 한류·뷰티·쇼핑·한식·공연 등 흥미로운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신규 의료관광 상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협력의료기관에 대해 해외홍보마케팅 및 코디네이터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의료관광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의료관광지원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의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석철)는 지난달 26일 양양군 삼송리 과수농가에서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양양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일손 부족으로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전지목 정리 작업 등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에게는 농촌봉사활동에 대한 주의사항 및 작업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당일 차가운 공기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전 8시 서울을 출발해 전지가지 줍기 및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오후 4시 30분까지 실시했다. 강원도는 밤에 내린 눈으로 인해 겨울 날씨를 연상케 했지만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활동에 참여했다. 삼송리 농가에서는 이렇게 열심히 땀을 흘리며 애쓰는 봉사자들의 모습에 감사하며, 농가에서 준비한 새참으로 떡국을 대접하며 훈훈한 도농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농촌봉사활동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농촌의 현실에 대해 더욱 많이 알게 됐으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제13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에 박만복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30일 자체 강당에서 열린 중구노인 회장 선거에 박만복 황영학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대의원 44명중 40명이 투표에 들어가 박 후보가 21표를 얻어 19표를 얻은 황 후보를 2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물리치고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박 당선자는 앞으로 2년 동안 대한노인회 중구지회를 이끌게 됐으며, 아쉽게 낙선한 황영학 후보는 김재도 선관위장 요청에 따라 고문으로 추대키로 했다. 6.2지방선거 못지않게 중구 노인회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가운데 청구경로당 은희권 회장이 선거를 앞둔 29일 후보를 전격 사퇴함에 따라 2파전이 전개됐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박만복 은희권 황영학씨등 3명이 후보로 등록했었다. 신임 박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대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회장에 당선된 만큼 노인들의 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노인들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후보로 출마하면서 "그동안 단체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
지난 23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만리2구역 정기총회에서 박정근 후보가 단독출마한 가운데 찬반투표를 하고 있다. 만리2구역 조합장에 박정근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3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만리제2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정기총회에서 874명의 조합원 중 534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으로 출마한 박 후보(전 총무이사)가 찬성 493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와 함께 최성규·신동욱 감사는 연임됐으며, 위미자 전 조합장과 김영환 오종근 강인건 조대도 위도현 신막래 최현식 김명환 등 9명이 이날 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선거관리규정 개정 추인 △조합사무실 이전 △중림동 주민센터 건축설계 및 건립비용 등 협의 △협력업체 선정 추인 △2009년 회계감사 등의 안건이 찬반투표를 통해 의결됐으며, 사업시행인가 접수와 대의원 보고의 건도 있었다. 이날 조합장·감사·이사 선임은 조합정관 제15조에 의거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26일 제6차 대의원회에서 선거관리위원을 구성해 이달 2일 입후보등록 공고를 해 지난 9일까지 8일간 입후보자 접수를 거쳐 의결됐다. 만리2구역은 최고 층수 25층으로 지난해 9월1일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지난달 22일 사
지난 24일 왕십리 광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원들이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G20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사)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회장 이병기)는 지난 24일 왕십리 광장에서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 11~12일 열릴 'G20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 회원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도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수도 서울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세계 속의 디자인 도시로 가꾸는데 적극 동참 △기초 질서 지키기 운동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솔선수범 △예의바르고 친절하며 밝은 미소로 자랑스러운 선진국 시민이 될 것 △세계인들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적극 노력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 실천에 앞장 설 것 등을 결의하고,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이병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이제 손님 맞을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세계 속의 디자인 도시로서 질서정연하고 밝은 모습을 세계 정상들에게 보여줘야 한다&q
중구가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전략과 고품격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중구장기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중구 장기발전 종합계획은 국내·외적 환경변화와 여건을 반영해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중구의 도시, 환경, 경제, 행정, 문화, 복지, 교육, 재정 등 각 분야의 종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 수립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사)한국정책기획평가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이번 용역은 서울의 중심 중구로서의 질 높은 도시공간과 생활환경을 재창조하고 문화적 품격을 높여가는 중구의 미래 발전방향과 단계별 세부추진 전략 및 집행계획, 재원대책 등 각 부분별 전략들을 구체화 하도록 돼 있으며 학술용역 단계를 넘어 장기적이고 종합적이며 실현가능한 계획이 되도록 만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는 지난 2월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관계자와 한국정책기획평가원의 박병식 책임연구원, 분야별 공동연구원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중간보고회를 갖고 중구 장기발전 전략과 미래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토론을 가진 바 있다. 중구는 앞으로 주민의견 등 설문조사를 통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6월에 2차 중간보고
재건축사업에 비해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재개발사업의 계획용적률을 각각 20% 상향 조정해 소형 서민주택 공급을 늘리는 내용의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지난 18 서울시가 고시했다고 밝혔다. 재개발 사업장의 계획용적률은 구역 특성에 따라 각각 기준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1종 및 2종 특성지 중 구릉지, 급경사지 등 자연과 도시경관 보호가 필요한 지역은 170%를 적용하며 2종 특성지 중 평지로 중·저층의 주거환경 유도가 필요한 구역은 190%를 적용한다. 또한, 제2종과 제3종 특성지로써 주변지역의 토지이용이 고밀이고 간선도로변과 인접하는 곳은 210%를 적용한다. 이번 변경내용은 170, 190 210%의 계획용적률을 각각 190, 210, 230%로 20%씩 일률적으로 상향하는 것이다. 상향 조정으로 인해 늘어나는 용적률 해당 분은 반드시 60㎡ 이하의 소형주택을 건설해야 한다. 시에서는 이번 계획용적률 상향 조정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서민주택의 멸실로 주택가격 및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그리고 법적상한용적률인 300%까지 건설할 수 있는 재건축사업과의 형평성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