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투표 51.69% 대비, 5만5천명 투표 예상 6·2지방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중구 유권자 즉 선거인수는 5월14일 현재 총 10만9천34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성이 5만4천435명,여성이 5만4천599명이며,유권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신당3동으로 1만6천412명,다음으로 신당2동 1만3천920명이다. 유권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소공동으로 1천9명,다음으로는 을지로동으로 1천779명에 불과하다. 시의원 제1선거구는 5만2천464명,제2선거구는 5만6천570명이다. 구의원 가선거구는 2만7천778명,나선거구는 2만4천686명,다선거구는 2만7천62명,라선거구는 2만9천508명이다. 각 동별로 살펴보면 소공동 1천9,명동 2천732,광희동 4천858,을지로동 1천779,신당1동 7천31,중림동 1만369, 신당5동 6천769,신당6동 7천651,황학동 1만266, 회현동 4천290, 필동 3천943,장충동 4천909,신당2동 1만3천920,신당3동 1만6천412,신당4동 1만3천96명등이다. 중구의 총인구 13만711명에 따른 유권자수로 지난 지방선거에 51.69%정도 투표에 참여한 것을 감안하면 5만5천여명 정도가 투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서울교육감 선거와 관련, 이원희 중도보수 단일후보와 바른교육국민연합이 지난 12일 이원희 선거사무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원희 예비후보와 바른교육국민연합 관계자, 이원희 예비후보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서울교육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면서 "서울교육감을 진보 좌파 세력에게 넘겨줄 수 없다는 신념으로 300여개 시민사회단체를 바른교육국민연합으로 묶어 내고, 후보단일화를 성사시킨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교육감 선거는 서울시장보다 중요하다"며 "시장을 뺏기면 4년을 내주지만, 교육감을 뺏기면 100년을 내주게 돼 대한민국의 뿌리가 흔들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단일후보로서 행복한 전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울교육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뀌는 만큼 교육을 학생, 학부모에게 돌려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교육청 비리를 척결 신뢰를 회복하고 △서울교육을 반드시 1위로 만들고 △불만족인 교육을
6·2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구의원 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있다. 지난 13일 나선거구 변창윤 민주당 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라선거구에 출마하는 이혜경 한나라당 후보, 15일은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고문식 한나라당 후보, 라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박윤기, 김재동 민노당 후보, 일요일인 16일에는 다선거구 김기래 한나라당 후보, 17일에는 라선거구 경화수 한나라당 후보, 18일에는 다선거구 김수안 민주당 후보, 가선거구 윤판오 민주당 후보가 차례로 개소식을 가졌다. 이밖에도 19일에는 다선거구 권오삼 민주당 후보, 가선거구 한나라당 허수덕 후보, 20일에는 나선거구 조영훈 민주당 후보, 가선거구 김영선 민주당 후보, 가선거구 성하삼 한나라당 후보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후보들의 개소식에는 나경원 국회의원과 정호준 위원장 등 당원과 지지자,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후보들을 격려하고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을 기원하기도 했다. ◆ 민주당 변창윤(나선거구) 6·2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구의원 후보 중에서 지난 13일 가장 먼저 개소식을 가진 변창윤 후보는 정호준 중구지역위원장과 박형상 구청장 후보, 최강
한나라당 임용혁 시의원 후보(제1선거구)는 지난 16일 신당5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한나라당 중구당협 위원장인 나경원 국회의원과 김용순 고문, 재향군인회 박춘택 부회장, 이문식 초대의장, 박만복 중구노인회장, 유남규 탁구감독, 각 직능단체장, 각 경로당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임용혁 후보는 "중구는 참으로 할 일이 많은 곳"이라며 "진정한 지방자치는 지역 특성에 맞게 전개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구는 만리동부터 신당동, 명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난개발이 이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간 경쟁력이 치열하기 때문에 중구의 균형적 발전과 성장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임 후보는 그동안 동네에서 주민을 섬기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능력 있는 임 후보를 시로 보내서 중구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순 고문은 "임 후보는 그동안 당을 위해 많은 노력을
6·2지방선거 중구청장 후보에 한나라당에서 황현탁(57) 후보가 내정되고, 민주당에서 박형상(50) 변호사가 최종 확정됐다. 이에따라 중구청장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가 불가피해 치열한 격전이 예상된다. 그동안 중구청장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에서는 류재택 이학봉 임용혁 후보등 총 3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여 왔다. 민주당에서는 김길원 박형상 후보와 공천경쟁을 전개하면서 정동일 현 구청장이 전략 공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결국 박형상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한나라당 황 후보 내정자는 한정갑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함에 따라 지난 10일 중구청장 후보로 급거 투입된 인물이다. 민주당 박 후보는 4월22일 서울시당에서 단수 후보로 추천돼 중앙당에 보고 됐으며, 중앙당은 지난 7일 제22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구청장 후보로 의결하고 서울시당이 8일 공식 발표함에 따라 공천이 최종 확정됐다. 한나라당 황 후보는 경북 안동출신으로 현재 남산타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국정홍보처 홍보기회국장,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홍보공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카지노관광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 박 후보는 변호사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6·2지방선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지난 6일 선출됐다. 민주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민주당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국민참여 경선에서 "지난 4∼5일 일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경선에서 한 전 총리의 지지율이 이계안 전 의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경선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두 후보 지지율은 양측의 사전 협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서울시장 선거는 지난 3일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현 시장과 한 전 총리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한 후보는 최종 발표 뒤 서울 민주당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는 한명숙이 아니라 꿈과 미래, 더 나은 삶을 선택한 것"이라며 "이명박-오세훈 시장이 부수고, 파헤치고, 망가뜨린 지난 8년의 빼앗긴 서울을 다시 찾아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현재 6조5천억 원인 복지·교육 예산을 10조원으로 과감하게 확대해 사람에 투자하는 사람예산으로 쓰겠다"며 "겉치레 서울 대신 사람을 위하고 존중하는 사람중
보수진영 서울시 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이원희 전 교총회장이 '바른교육국민연합' 김병묵, 이상훈 상임대표와 경선승리에서 환호하고 있다. 이원희 교육감 예비후보가 시민단체 연합기구인 '바른교육국민연합(이하 바교련)'의 서울시교육감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반 전교조를 표방하는 300여 보수 시민·교육단체로 구성된 바교련은 지난 6일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서 열린 후보단일화 경선에서 여론조사 결과와 선거인단의 현장투표를 합산해 이 후보를 선출했다. 이날 후보 단일화 경선에는 이 후보를 비롯해 김경회(전 서울시부교육감), 김호성(전 서울교대 총장), 김성동 후보(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등 모두 4명이 참여했다. 당초 7인 연대에 참여했던 권영준(경희대 경영학과교수), 이경복(전 서울고 교장), 이상진(서울시 교육위원)후보는 불공정 경선 등을 이유로 이날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후보자 토론회 직후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선출인단 투표에는 바교련 측이 선정한 선거인단 801명 중 563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여론조사 결과와 선거인단 투표를 합산한 후보들의 지지율을 발표했다. 이날 여론조사에서 20%, 선거인단 투표에서
한나라당 권도연·이영건씨가 구의원 비례대표로 확정됐다. 지난 10일 서울시당은 구의원 중구 비례대표로 2명을 공천했다고 발표하고, 기호 1번에는 권도연, 2번에는 이영건씨를 후보로 결정했다. 민주당 중구지구지역위원회(위원장 정호준)는 지난 9일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구의원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투표에서 송희 후보가 11표를 얻어 비례대표 기호 1번을 받았으며, 정옥순 후보는 9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