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가 학교주변 식품·조리 판매업소를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학교주변 식품·조리 판매업소 등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9천640개소를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7건에 대해 행정처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3천600여명의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와 함께 업소 지도와 계몽 활동을 병행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완료 사용 및 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위반내용 총 17건 중 유통기간 경과제품 취급 13건, 건강진단 미필 2건, 위생적 취급기준·시설기준 위반 각 1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업체 스스로 사전에 문제점을 개선·조치하는 자율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공지했으며, 점검결과 적합업소에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이 오는 6월 '꿈나무 프로젝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행복한 놀이여행 나들이활동'은 관내 인근 공원에서 피크닉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참가대상은 멘토 청소년 16명 멘티 청소년 15명 총 31명으로 다음달 4일 관내 공원에서 실시하며, 행사참가는 무료다. Funky&Passion 유스페스티벌은 중·고등부 댄스, 가요, 3:3농구 대회가 열려 종목별로 중구청소년수련관장상이 수여된다.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참가대상은 중·고등학생으로 4일 예선을 시작해 11일 본선이 수련관 극장 및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금요문화마당에서는 '국악으로 즐거운 세상 만들기'테마로 아동·청소년 대상 대중음악 및 애니메이션 영상 음악회가 수련관 지하1층 극장에서 6일에 열린다. 참가대상은 지역주민 및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1천원으로 연말 소외 계층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테마봉사활동에서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생활용품으로 다시 재탄생시킨다. 참가비는 없으며, 중학생이상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장애·비장애통합 일일나들이에서는 장애·비장애 청소년 1:1매칭 프로그램, 근거
중구 수표동에 위치한 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정찬희)에서는 지난 3일 용강중고 연계, 미술심리치료사 직업체험활동으로 제 1회 'Youth Wing'을 진행했다. 현직에서 미술심리치료사로 활동하는 전문가를 직접 만나 해당직업에 대해 소개의 시간 및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업무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현재 미술심리치료사이 전문가가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에게 미술심리치료사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이유와 직업적 비전, 일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술심리치료사가 되기 위한 진학 및 진로에 대해 정보를 알려주는 시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미술심리치료사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를 통해 직업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Youth Wing'은 앞으로도 용강중학교, 중앙중학교를 대상으로 미술심리치료사 뿐만 아니라 로봇과학자, DNA생명공학자, 패션디자이너 직업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중앙중 1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계천 환경지킴이'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청계천환경지킴이'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인증심사를 통과한 제 1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성장이 급속하게 이뤄지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한다.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C 자 모양 또는 S 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병으로 주로 사춘기 전후에 많이 나타나며, 발병후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되어 치료의 적기를 놓치게 되면 교정하기 힘든 질환이다. 따라서 성장이 급속히 이루어지는 초·중학생들에게는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중구는 10월까지 고대부속 구로병원(정형외과 척추측만증 클리닉)의 협조를 받아 관내 10개 초등학교 5·6학년생 1천967명, 9개 중학교 2학년생 2천716명 등 4천683명을 대상으로 검진 차량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검진할 예정. 검진은 대상자 전원에게 회전각도 측정기를 이용해 자세이상 및 척추의 변형여부 1차 검사를 실시하고, 이 검사에서 자세 이상 및 척추변형이 의심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척추 X-Ray 촬영을 실시한다. 그리고 이 척추 X-Ray 촬영 결과를 분석, 현재의 상태 및 향후 치료방법을 학생 및 보건교사에게 통보한다. 인터넷으로 본인 척추 X-Ray 촬영 사진을 직접 보며 자세한 설명 및 진료상담도 가능하다. 중구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이상
호박식당의 대표메뉴 일본식 소갈비. 저렴한 점심 메뉴에 직장인들 인기 연예인도 즐겨 찾는 명소로 부상 KBS, MBC, SBS등 공중파 발송에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식당임을 내세우면서도 미식가들이 줄을 잇고 있는 희한한 식당 호박식당(대표 김치헌). 신당4동에 위치한 이 식당은 어떤 비법이 숨겨져 있기에 주야를 가리지 않고 손님들로 불야성을 이룰까. 이 식당 대표를 만나 숨겨진 비밀을 캐 보기로 했다. 우선 이 식당에 사용되는 모든 고기는 당일 배송된 싱싱한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 가게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신선하다. 그리고 최상의 서비스와 푸짐한 인심으로 손님들을 맞고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는 것. 호박식당의 메뉴 중에서 소고기는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하고, 돼지고기는 칠레산 프리미엄 등급을 엄선한다. 대표메뉴인 일본식 소갈비(1만원)는 안창부위를 마늘과 과일양념에 살짝 버무려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고기 육질이 매우 부드러워 이가 좋지 않은 어른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갈비에 절인 양념은 과일의 달콤한 맛이 고기에 배어 있어 갈비의 맛을 한층 더 부각시켜 준다. 일본식 갈비에 파절이
워킹스쿨버스·주기적 걷기운동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사업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 문화 및 안전한 활동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2011 중구 꿈나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민선 5기 동안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건강한 중구 △자기 주도적 역량있는 중구 △더불어 함께하는 중구 등 3대 정책 96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새로 시작하는 사업은 모두 19개다. ◆ 안전하고 건강한 중구 중구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행안전지도사업, 일명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를 추진한다. 지난해 장충초등학교에서 시범 실시한데 이어 올해 장충초등학교와 청구초등학교에 안전 교육 지도사를 배치했다. 그리고 도담도담 건강 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달 둘째, 넷째주 화요일에 의약품 조제 체험과 약의 올바른 개념 및 예방 수칙 등을 알려주는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학업이나 친구, 부모와의 관계 등으로 고민하는 초등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상담해주는 '행복키움이'도 5월부터 운영한다. 중구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청소
지난달 27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의료재단 이사장 및 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제일의료장학재단 장학금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일병원 제일의료장학재단(이사장 이재곤)은 지난달 27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의료재단 이사장 및 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제일의료장학재단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중구청 내 결손가정을 비롯해 직원자녀 장학생 45명에게 1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재곤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여기 있는 장학생 여러분께서 보다 큰 꿈과 포부를 가지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부디 이 시대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일의료장학재단은 의료계 종사자 및 그 자녀에게 장학금지급, 학술연구비 지급과 지역사회 소년소녀가정에게 장학금지급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6년에 고(故) 이동희 박사가 설립했으며, 그 유지를 받들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쟌 나우엘씨가 강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ESA(서울영어연구회) 제62차 명사초청 영어강연회가 지난달 28일 신당6동 소재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문화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연회 연사는 미국 정부에서 오랫동안 공보 관련 업무를 해 온 쟌 나우엘씨가 출연해 영어와 EFT(감정조절에 의한 행복 및 건강 추구기법)에 대해 영어로 강의했다. 그는 "EFT요법은 40년 이상 정신심리 의학계에서 일했던 로저, 제이, 켈러한 박사가 상담치료의 한계를 느끼면서 개발한 요법"이라며 "1980 년 메리라는 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환자를 1년 반 이상 치료하던 중 진전이 전혀 없던 메리의 눈 밑을 우연히 두드려 주면서 치료를 하자 그녀가 늘 고통스러워하던 위의 통증이 사라지면서 물에 대한 공포(토할 것 같은 느낌과 어지러운 증상)와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던 증상이 사라지며 치료가 되는 것을 보고 동양의학 (경락)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EFT는 우리 몸의 어떤 부위를 두드리거나 문지르면 통증과 두려움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방법이다. 쟌 나우엘씨는 "자동차 운전을 배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