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최은녕 강사가 '자녀를 위한 효과적인 독서지도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독서습관도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2일 '자녀를 위한 효과적인 독서지도 방법'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의가 열렸다. 이날 3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은녕(한우리열린교육 집필연구원) 강사는 △난 말이야 △책? 책! 책.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등 3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진지한 강의를 진행 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인 '프레드릭'을 예로 들면서 △어떤 책을 줄까? △어떻게 읽을까? 라는 주제로 △작품의 구조와 내용 △작가의 의도파악 △내용에 대한 회의와 비판 등 독서교육 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강사는 "책을 읽는다는 건 소통을 위한 것"이라며 "책 읽는 게 즐겁니? 라는 물음표에서 즐겁구나! 라는 느낌표가 되도록 강요가 아닌 아이들 스스로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들의 독서지도방법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 부모의 가장 잘못된 행동은 '뭘 느꼈니?' 라고 물어보는 것"
지난달 26일 창의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다.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소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감성 프로젝트 "상상(相翔)학교"가 오는 28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전국 4개 권역(서울, 경기, 인천, 대전)에서 진행되며 서울권역의 경우 무용, 인천권역은 연극, 대전은 음악, 경기는 연극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40개 청소년 시설의 6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청소년수련관의 '상상학교'는 서울시 중구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용무용? 전혀 어렵지않아!'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청소년 수련시설협회의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한 창의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기생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말일까지 요충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요충검사는 관내 어린이집 51개소 2천878명을 대상으로 요충검사 핀 테이프를 어린이집을 통해 배부해 재수거 후 중구보건소에서 검사한다. 검사 결과 감염된 아동과 같이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구충제를 투약토록 안내하고, 구충제를 복용한 후 2주후에 한번 더 복용토록 권유한다. 2010년에는 29개 어린이집 1천681명을 대상으로 요충 검사를 한 결과 1.5%인 26명의 어린이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요충은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가장 흔한 기생충이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되는데 장속에서 자라던 요충의 암컷은 항문으로 나와 알을 낳고 죽는다. 요충을 가진 사람은 항문 주위가 가려워 긁게 되고 손을 통해서 또는 알이 먼지 등에 묻어서 날리다가 다른 사람의 입속으로 들어가 전염돼뭐든지 입으로 가져가는 아이들은 요충에 감염되기 쉽다.
지난달 26일 중구보건소 강당에서 열린 대사증후군 약사모니터단 교육 및 간담회에서 홍혜정 소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약사모니터단(서울시대사증후군 사업지원 단장 윤석준) 교육 및 간담회가 지난달 26일 중구보건소(소장 홍혜정) 강당에서 열린 뒤, 세원약국 강영세, 동문약국 김동근, 수정약국 김민경씨 등 18명의 약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교육에 앞서 홍혜정 소장은 "서울시에서 중구가 가장먼저 앞장서서 하고 있다"며 "시작은 힘들지만 결과는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이 시작이다"며 "지금은 18개의 약국에서 신청했지만, 내년이면 관내에 있는 180개의 모든 약국이 모두 신청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수행 체계도는 서울시대사증후군관리사업 건강증진과가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지원단에게 예산과 행정을 지원하고, 25개 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게 기술지원을 하면 25개 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지원단에게 실적보고를 한뒤, 사업홍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지난달 27일 구청장실에서 이홍복 지점장(좌)이 최창식 구청장(우)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동대문지점(지점장 이홍복)은 지난달 27일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40만원등 600만원을 20명의 중·고생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건전한 참여형 레포츠인 경주사업본부는 경륜·경정사업을 통한 수익금으로 2005년, 2008년, 2009년, 2010년에 행복더하기에 계속 후원을 하는 등 생활체육진흥과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홍복 지점장은 "많은 학생들에게 많지는 않지만 장학금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렇게 장학금을 전달해 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동대문지점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중구에서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고,
지난달 27일 중부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주민토론회가 끝난 뒤 경찰서 현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는 지난달 27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교통 방범업무 발전을 위한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노현 서장 및 각 과장들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자문위원, 생안협의회, 청소년육성회, 시민경찰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경찰서 동정 △주민만족 생활 안전업무 △국민중심 교통 업무추진 △기본과 원칙 소통과 화합의 조직운영 등의 주제로 업무보고를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을지로·청계로 주차관련 △초등학교 앞 차량 서행 △아이들 통학로 개선 등을 위주로 토론을 전개했다. 박노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 안전 국민중심으로 경찰이 바뀌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형 교통자문위원장은 "을지로·청계로를 찾는 사람들이 주차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 있다"며 "주말만큼은 중구를 찾는 사람들이 편히 이용토록 활성화를 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서
'학교운동장 비산먼지 저감강화계획'으로 호흡기 질환·공기질 개선 아이들의 활동량이 많은 봄철을 맞아 '먼지 없는 학교운동장' 만들기에 나선다. '학교운동장 비산먼지 저감강화계획'을 통해 학교환경의 학생들 호흡기 질환 문제와 공기질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시가 지난달 30일 밝혔다. 비산먼지란 운동장에서 나오는 먼지 같이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중에 직접 배출되는 먼지를 말한다. 서울시내 학교에는 마사토운동장, 잔디운동장, 우레탄운동장 등의 운동장이 있는데, 그 중 노후할 경우 많은 먼지를 발생시키는 10년 이상 된 노후한 마사토 운동장을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마사토는 유기질이 없으며, 흙이 섞여있는 모래의 한 종류로서 학교운동장에도 먼지를 저감시키는 용도로 쓰이고 있지만, 오래될 경우 부서지면서 먼지가 그대로 발생된다. 시는 건강 민감 계층인 초등학교 학생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체육 활동 시 먼지 발생을 줄여 학생들이 마음 놓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체육 활동할 때 날리는 먼지로 겪는 주변 지역 시민들의 불편까지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학교운동장의 대부분이 마사토 운동장으로 체육활동 또는 갈수기등
지난 20일 구청장실에서 이경일 보육시설연합회장과 회원 33명이 최창식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보육시설 연합회(회장 이경일)는 지난 20일 관내 구립·민간 보육시설 원장 33명과 함께 구청장실을 방문해 1천483만2천원을 중구행복더하기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5일 제89회 중구어린이날 대축제에서 물품을 판매한 알뜰장터와 먹을거리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중구보육시설연합회는 2007년부터 꾸준히 어린이날 기념 축제 행사에서 모금한 금액을 중구행복더하기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경일 회장은 "어려운 곳에 부족함을 채워주고 인정이 가득해서 흘러넘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는 우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중구는 아이들과 보육시설에 대한 정책을 펼쳐 살기 좋은 중구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아이들을 돌보는 일도 바쁜데 봉사까지 하시는 여러분들이 존경스럽다"며 "보육시설 시스템 개선을 위해 직원들과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조속히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