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신당6동 푸르지오 아파트 동심원 놀이터에서 열린 녹색장터에서 김봉자 회장 등 부녀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르지오 아파트 부녀회(회장 김봉자)는 지난 9일 아파트 동심원 놀이터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당6동 푸르지오 아파트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낮12시부터 오후5시까지 전개된 이날 장터에서 판매한 물품은 헌옷, 방석, 베개, 가방, 신발, 줄넘기, 액세서리, 우산 등 각종 생필품과 함께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으며, 먹거리 장터도 함께 마련해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중구재활용센터에서 가전·가구 수리 센터를 운영해 고장 난 가구 및 가전제품을 무상수리 해줬으며, 장터가 열리기 직전 중구보건소에서 아파트 동 대표 회의실에서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을 함께 실시하기도 했다. 생활주변 소규모 녹색장터 활성화로 접근성을 향상시켜 구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녹색장터'는 아파트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자발적으로 개최하도록 해 아파트나 일반주택 등 생활권 자생적 장터를 단계별로 확대 추진해 관내 전 지역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봉자 회장은 &qu
지난 11일 두타광장 특설무대에서 '2010 동대문패션축제' 메인행사인 '유망디자이너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당당한 워킹을 하고 있다. (사)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가 마련한 상반기 동대문패션축제가 지난 11일 막이 올랐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동대문패션축제는 갑자기 다가온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화려한 패션쇼로 시작했다. 지난 11일 동대문 두타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동대문유망디자이너패션쇼'는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로, '마이클 강'의 색소폰 연주, '드림스 크루'의 비보이 댄스 등으로 식전 행사가 전개됐다. 곧이어 공식행사 없이 시작된 패션쇼에서 유망 디자이너들의 멋진 옷과 함께 선보인 모델들의 당당한 워킹은 젊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날 패션쇼에 앞서 같은 날 오후1시에는 평화시장 앞 버들다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회 및 노래자랑이 펼쳐져 한바탕 축제가 펼쳐졌다. 이날은 심수경, 주니어 빅뱅, 신유, 김용임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멋진 음악회를 선사했다. 이 '시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회 및 공연'은 △13일 케
패션디자인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위치도. 을지로와 동대문시장 등 신당동 일대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패션 중심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지난달 27일 서울시는 산업 및 특정개발진흥지구(구 산업뉴타운) 2차 대상을 발표하면서 중구 을지로6가, 을지로7가, 신당동, 흥인동 일대 60만4천841㎡를 '중구 디자인·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구 디자인·패션 지구'는 두산타워 밀리오레, 평화시장 등 3만여 개의 중소패션의류 산업체가 밀집돼 있고, 도소매시장 38개 상가, 종사자 4만 명, 1일 유동인구 40만 명으로 국내의류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이 지역은 '서울시 디자인산업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디자인산업 4대 거점지구 중 하나로 지정되면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DDP) 건립과 서울디자인연구소, 첨단의류기술센터, 산업디자인종합메디컬센터 등 각종 디자인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으며 디자인 랜드마크인 DDP 등 패션디자인 인프라 구축과 사업화 촉진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패션 중심지'로 육성된다. 앞으로 이 지역이 패션디자인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받아 패션디자인 산업성장 잠재력을 종합·체계
지난달 29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서소문 순화동 상가번영회 창립총회에서 조걸 회장, 김장환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번영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음식업계의 알토란같은 상권인 중구 서소문 순화동 상가번영회가 창립됨에 따라 소공동 북창상조회와 함께 양대 상조회가 공존하면서 상인들의 화합과 함께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주목되고 있다. 중구 서소문 순화동 상가번영회(회장 조걸)는 지난달 29일 명동 로얄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회원들이 형제 같은 마음으로 으뜸 상권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조걸 회장은 "우리는 상조회가 아니라 상가 번영회로 서로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회원 상호간은 물론 상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심해 달라"며 "이제 명실공히 소공동을 대표하는 번영회로서 회원들과 함께 가족처럼 영원히 같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조건없이 이웃과 사랑하고, 진정한 마음으로 악수를 해야 하며, 사업을 잘하려면 많은 사람과 사귀어야 하고, 어른들께 공손하게 인사해야 한다"는 가족애의 원칙을 제시하고 "돈은 쓰는 만
중구의 도로명이 새롭게 바뀐다. 중구는 그동안 새 주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도로명 표기를 지난달 19일로 확정하고 후속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확정된 중구 내 도로명은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는 데 있어 가장 근본이 되는 골격 도로명으로 '을지로' 등 12개 노선이다. 이 도로명은 지역적 특성과 역사성을 반영했으며 주민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달 19일 중구 도로명주소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도로명주소란,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주소체계로, 도로의 폭에 따라 '대로', '로', '길'을 붙여 도로명을 구성하고, 건물에는 도로의 시작지점부터 20m 간격으로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의 번호를 부여해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돼 있다. 도로명의 결정 주체는 행정안전부, 서울시, 중구로 구성되며, 서울시와 경기도를 연결하는 도로는 행정안전부, 서울시 자치구간 연결된 도로는 서울시, 중구 내 도로는 중구에서 결정한다. 중구에서 경기도로 이어지는 도로는 서울역에서 파주(문산)에 이르는 도로 1개노선이며 행정안전부에서 '통일로'로 결정했다. 서울시내에서 중구와 타 자치구와
3단계 중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이 시작됐다. 모집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중구에 있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며 구직등록을 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희망근로 참여기간을 포함해 공공근로 연속 3단계 참여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및 수혜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주간 대학(원) 재학생, 정기소득이 있는 사람이거나 그 배우자 등은 제외된다. 단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연금 또는 실업급여 수령액이 가구별 최저 생계비 85만9천 원 이하인 자 및 그 배우자, 구직등록을 한 휴학생, 방송통신대학 및 야간 대학 재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총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오는 11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을 준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오는 7월2일~9월24일까지 운영되며, 1일 8시간(오전9시∼오후6시) 주5일 근무를 하게 된다. 일당은 단순 실내 사무 보조 및 옥외근로가 3만3천원, 일장자격이 요구되거나 노동 강도가 높은 사업은 3만4천원이며, 1일 3천 원인 부대경비는 별도로
중구가 충정로역 남측 중림동 398 일대 2만6천㎡에 대해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대상지역은 도심주변의 낙후불량 주거지역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재개발 요구민원에도 주택재개발 요건인 건물노후도가 충족되지 않아 구역지정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8월 1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개정으로 서울시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의 역세권시프트 대상기준에 적합해짐에 따라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개발이 가능케 됐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는 시비 6천만원, 구비 1억5천만원 등 총 사업비 2억1천만원을 들여 금년 5월부터 2011년 5월까지 12개월간 도시환경정비구역 정비계획 지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며, 용역결과에 따라 내년 5월에는 서울시로부터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이 되면 지역 주민들의 조합 결성 여부에 따라 즉시 사업시행도 가능해진다. 중구는 이 지역에 대한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에 따른 사업성 확보로 주민들의 재정착률을 늘리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춘 주상복합건축물을 지어 인근 재개발 지역과 함께 도심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2006년 5월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용구머리를 방문한 신당6동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이복연·양말희 회장 등이 모내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당6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복연·양말희)는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용은리 용구머리를 방문, 도·농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모내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전개한 봉사활동은 능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신당6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공동 사업으로, 지난해 고구마 재배 이후 2번째 활동이다. 이날 신당6동 이복연 회장, 양말희 회장, 황학동 김상호 부회장 등과 길창호 능서면장, 새마을지도자 여주군지회 사무국장, 윤봉중 전회장, 조남용 능서면 협의회장, 김덕희 부녀회장, 회원 등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을 전개한 능서면 용은리 용구머리는 오염이 안 된 청정지역으로 논가에는 개구리와 미꾸라지, 뱀이 자주 눈에 보이는 지역이다. 또한 왜가리가 먹이를 찾는 지역이기도 한 곳이기 때문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양질의 쌀 약 1천200kg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복연 회장은 "새마을 지도자들의 땀으로 생산된 양질의 쌀은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그 생각을 하니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