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녹색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중구 지역의 친환경 의식을 전파하고, 녹색자원봉사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지난 1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친환경 현장 녹색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남산에 서식하고 있는 수목의 종류 및 역할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가꾸고 보전하기 위한 방법, 손수건을 통한 친환경 물들이기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녹색봉사자들은 남산의 어린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나무 주변의 유해한 잡초를 제거하고, 손수건은 친환경 쑥으로 직접 염색해보면서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들을 배워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녹색자원봉사단은 현재까지 총4회 250명이 활동에 참여했으며 환경정화활동, 외래식물제거, 친환경 캠페인 등 녹색관련 자원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중구 꿈나무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 환경 서포터즈가 기획·운영하는 청소년 환경축제 '환(環) 장(場)'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시·게임·체험·식품환경존으로 크게 4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수련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전시존에서는 청소년 환경 서포터즈들이 만든 환경관련 콜라쥬 작품과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시계 등이 전시됐고, 게임존에서는 환경 보드게임, 참나무 그리기, 북극곰 이야기 등 다양한 놀이거리를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에서 지원받아 게임을 통한 쉽고 재미있는 환경에 대한 지식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컴퓨터 플래시 게임을 활용해 지구온난화, 수질오염, 분리수거에 대해 재미있게 경험 할 수 있었고, 체험존에서는 먹고 버려지는 요구르트 병을 이용해 핸드폰 악세서리를 사용하고 남겨진 쌀뜨물을 이용해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식품환경존에서는 학교 앞 불량먹을거리와 청소년들의 영향불균형의 대해서 알아보고,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및 전시활동으로 이뤄졌
지난 9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중구축구연합회 자문위원회 2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유성 위원장과 최창식 구청장, 박언호 고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중구축구연합회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유성) 창립 2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창식 구청장을 중구축구연합회 자문위원회 고문으로 추대한 뒤 김유성 자문위원장이 고문 추대패를 수여했다. 평소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의 인화단결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로 생활체육 진흥과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창식 구청장 표창에 최운길 박해숙, 나경원 국회의원 표창에 김수돈 이대웅, 김수안 의장 표창에 정수복 박언호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축구 및 중·고등학교 풋살 발전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김유성 위원장은 "생활체육단체 중에서 축구가 활성화가 가장 잘 된 이유는 여러분들의 열정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축구발전은 물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자문위원회 창립 당시의 열정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열린 '2011 중구 유스페스티벌' 대중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장중혁 채지호 학생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열정과 꿈의 한마당! 도전하는 청소년이 아름답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는 꿈나무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기량을 뽐내는 가요, 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리는 '2011 중구유스페스티벌'이 지난 11일 수련관 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Funky&Passion'이란 주제로 대중가요, 그룹댄스, 3대3 길거리 농구 등 3개 종목에 총 200여명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길거리 농구 1위는 성동고등학교 이원재 외 3명, 대중가요 1위는 리라아트고등학교 장중혁 채지호, 중등부 그룹댄스 1위는 금호여자중학교 까르페디엠, 고등부 그룹댄스 1위는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 하이퍼플팀이 각각 차지했다. 길거리 농구 2위는 장충고등학교 김대환 외 4명, 대중가요 2위는 리라아트고등학교 백기동 이정훈 전민우, 중등부 그룹댄스 2위는 장원중학교 마하, 고등부 그룹댄스 2위는 Who's next팀이 차지했다. 길거리 농구 3위는 장충고등학교 전현도 외 4명, 대중가요 3위는 대경정보산업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원)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효제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교원·학부모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13개교가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2011 교육희망 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2011 교육희망 나눔 잔치'는 각 학교마다 혁신을 통해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 돼 우리 교육에 희망을 주는 우수 사례를 함께 나누는 축제 한마당으로 승화했다. 발표 된 교육활동 우수 사례들에는 교육의 일선에서 희망 교육을 위해 동분서주 하는 학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 활동 속에서 학교의 자랑과 함께 살아 숨 쉬는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엿볼 수 있었다. 중부교육지원청 윤석원 교육장은 "서울의 중심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학교가 많다"며 "이 학교들은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왔지만 이를 공유할 계기와 발표의 장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11 교육희망 나눔 잔치'는 교육 활동 우수 사례들을 관내 여러 학교에 확산·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해 중부 교육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는 지난 14일 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2011년도 제 7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가졌다. 시민경찰학교는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질서의식과 자위방범의식 함양, 민·경 협력치안 기반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교육과정 안내 및 교관요원 소개, 반장 부반장 선거 및 자기소개의 시간도 마련됐으며, 112지령실·유치장·교통(사고조사계)·형사·민원실 등 경찰서 견학도 실시했다. 시민경찰학교에 입교한 인원은 총 45명으로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경찰협력단체원 △지역 거주 주민 중(관내 직장인 포함) 20세 이상 희망자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4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4주, 23시간동안 매주 화·목 중부경찰서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내부·외부 강사로 나눠, 내부강사에는 각 기능별 해당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이 맡으며, 외부강사는 중부소방서 해당교관과 협조해 실시한다. 입교생들은 첫날 중부경찰서 업무 소개 및 홍보 △서민보호 맞춤형 치안활동 △사행성게임장 ZERO화 유지사례 등의 주제로 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
우체국예금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오는 28일 CGV 명동역점에서 우체국예금 이용고객 180명을 초청, 대학입시제도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이 설명회 강사로 나선다. 이 소장은 '2012학년도 수능 및 수시·정시 대학지원 전략과 대책'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 및 효율적 준비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22일까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정하며, 참가자는 설명회가 끝난 후 최근 개봉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입시설명회를 기획한 김재평 예금영업과장은 "고객의 다양한 관심사에 부응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입시전략도 듣고 영화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황학어린이집에서 '2011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개최 후, 아버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황학어린이집(원장 이경일)에서는 지난 2일 '2011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개최했다. 최용균 비전경영연구소장은 '명품아빠의 비밀'을, 김경임 서울사회복지대학원 대학교 푸드아트 심리상담 지도사는 '아빠와 함께하는 푸드아트테라피'란 주제로 구체적이고 진지하게 강의했다. 이날 총 25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아버지의 역할을 직장생활을 하는 가장, 자녀의 아버지, 남편으로 분류해 각각의 역할에 따른 구체적인 교육을 실시해 실생활에 적응이 용이토록 했으며, 단순히 남성의 가정 내 돌봄 노동의 참여를 강조하는 교육이 아니라 하나의 가족구성원으로서 남성 스스로가 건강가정 만들기에 목적을 두고 돌봄 노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한국 남성의 일 중심적 생활패턴과 가족 소외 문제 등의 해결방법을 제시했다. 이 교육은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찾고 삶의 주체로서의 자신감 회복 △정서적 안정감 및 성공적인 대인관계형성을 통한 직장 내 작업능률 향상 △자녀양육에 대한 아버지의 역할과 필요성을 인식해 가족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