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중국 옥란중학교 청소년들이 문화교류의 시간을 마치고, 한국청소년들과 함께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꿈을 여는 교실'에서는 한·중 청소년 상호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중국 광동성 동관시 옥란중학교 재학생 청소년 30여명과 한·중 국제문화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수련관을 방문한 광동성 동관시 옥란중학교 청소년들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수학여행으로 한국을 방문한 일정 속에서 한국의 청소년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수련관을 찾았다. 중국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은 방문한 중국청소년들을 환영하면서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한·중 양국 청소년들이 각국의 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중국 옥란중학교 대표는 "한국에 방문해 한국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느끼게 되었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한국 청소년들이 중국을 방문해 또 한 번 교류활동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는 옥란중학교 청소년들이 중
충무예술아카데미에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26일까지 충무아트홀 6층 강의실에서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여름방학 예술체험프로그램 '아이, 시원해∼ 전통으로 여름나기'를 개최한다. '아이, 시원해~ 전통으로 여름나기'는 지난해, 학부모들이 조기마감을 우려해 접수처 밖에서 줄을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인기리에 마감됐던 '왁자지껄 중구 문화놀이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여름방학 강좌로, 이번 프로그램 역시 중구 지역 내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오전반이 매진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들의 감성과 창조력을 자극하고자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점토를 활용해 문화재 지도를 만들어보거나 덕수궁을 탕방하며 관련 브로슈어 제작하기, 한옥마을과 민속놀이를 통해 옛 선비들의 삶을 체험해 보는 등이 있다. 이밖에 중구의 문화재를 비롯해 궁궐과 한옥 등 전통건축과 천연염색, 단청, 민속놀이 등 우리의 생활 속에 숨어있는 전통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 시원해∼ 전통으로 여름나기'는 오전 오후반으로
"대통령이 돼서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 싶어요" "선생님이 돼서 공부 못한다고 구박하지 않을래요."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0일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키자니아에서 '신나는 One day 직업체험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자치회관 학습지원 공부방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동국대 자원봉사자 등 90여명이 참가한다. 어린이들은 90여 가지의 직업을 현실과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는 롯데월드 키자니아에서 자신들이 꿈꾸는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본다. 그 체험을 통해 직장에 나가는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오랜만에 교과목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자유를 마음껏 누린다. 또한 대학생 교사들과 함께 함으로써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공부방 학습 효과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지난 2008년부터 공부방 어린이들을 위해 방학때마다 롯데월드 투어, 박물관 견학, 임실 치즈스쿨 체험, 송어잡기·감자수확 등 외갓집 체험마을, 영화 관람 등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여 부모님들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치회관 학습지원 공부방은 저소득, 한부모,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계절학교 프로그램인 'Fun(펀)!Fun(펀)!한 여름방학'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다.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하며 여가활용훈련, 예술 활동, 사회적응훈련, 일상생활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가활동 훈련은 요가교실, 난타교실, 비누공예, 음식 만들기와 같은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예술활동은 장애청소년들이 미술치료를 위한 점토 작품 만들기와 미술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사회적응훈련에서는 경제교육, 영화관람, 청계천 및 청와대 사랑채 탐방이 진행되며 일상생활 훈련에서는 단정한 몸차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Fun(펀)!Fun(펀)!한 여름방학'은 여름방학 기간 중에 학교 및 가정의 관심 속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장애청소년들에게 정기적인 교육과 직업체험,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일반청소년과의 일상생활 및 학습능력, 문화생활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Fun(펀)!Fun(펀)!한 여름방학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소속감 및 자존감 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2011년도 겨울방학에는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청소년 겨울학교가 진행
중구 수표동에 위치한 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정찬희)에서 실시되는 청소년 진로성장의 날개 '윙윙스쿨(Wing Wing School)'은 문·이과 진로선택을 앞둔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분야(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Wing Wing School은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나의 이해활동, 다양한 직업군별의 직업(로봇과학자, 연극심리치료사, 미술심리치료사, 패션디자이너, 파티쉐, 쇼콜라티에, 재활용패션 사회적기업가)들을 폭넓게 알아보는 시간과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업무체험활동을 통해 직업과 관련된 작품을 만들어보거나 업무에 대한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직업체험이 끝나고 난 후에는 진로계획과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활동으로 청소년이 구성돼 있다. 'Wing Wing School'은 총 14회기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들을 비교·분석 할 수 있는 기회를 갖으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과
지난 10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배호가요제 제2차 최종 예심에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옥같은 음악을 남긴 故 가수 배호를 기리고 참신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15회 배호가요제의 최종예선이 지난 10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돼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23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제1차 예선은 자신이 직접 부른 노래를 CD나 녹음테이프에 녹음해 제출함에 따라 가창력 등을 따져 48명을 선발했으며 최종 예선은 작곡가등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 라이브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지원한 가운데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은 예비가수들은 배호부문에서 나상수 이인기 김용기 배영훈 박경순 오세준 이찬재 양창수 손을수 이민국 양윤철 김승수씨 등 12명, 트로트 부문에서는 정명식 조수환 박성기 조옥선 이정우 조용성 이수경 정해창 김태희 김수연 김익중씨 등 11명으로 총 23명이다. 최종문 회장은 "실력있는 가수지망생들이 많아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후보들도 능력은 뛰어나지만 지나
지난 9일 사랑둥지가족봉사단이 남산실버센터에 나눔 사랑상자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9일 사랑둥지 가족봉사단 35가족 10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나눔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타인을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을 바쳤던 고 이태석 신부의 활동을 조명한 '울지마 톤즈' 영화관람을 시작으로 자원봉사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에 대해 깨닫는 시간이 됐으며 이웃과의 나눔의 소통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발전시키는데 역할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특히 이날 사랑둥지 가족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치매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나눔사랑 상자'를 손수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배달부'로 변신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가족들은 집에서 준비한 두유, 세제, 캔 등을 15박스 상자에 가득 넣고 그 위에는 가족들의 이름과 어르신의 건강을 바라는 사랑엽서를 함께 포장해 남산실버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2일 우리파이낸셜(대표이사 이병재) 개인금융본부 직원 89명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2천500여명을 위한 무료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우리파이낸셜 개인금융본부 사랑 나눔
주말 특별활동시간에 공연 비만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아주 특별한 뮤지컬팀을 운영한다. 이름하여 찾아가는 비만탈출 봉사단인 '드림하이 뮤지컬 봉사단'이다. '드림하이 뮤지컬 봉사단'은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정화미용고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 동아리로 2009년 창단됐다. 이들은 중구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순회하며, 토요일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해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지난 7월 2일에는 서울역 뒤편에 위치한 봉래초 강당에서 4∼5학년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첫 순회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된 작품은 '뱃살공주 S라인 비만탈출기'. 뱃살이 툭 튀어 나온 여학생과 몸이 뚱뚱한 여학생 2명이 주변의 놀림감이 되면서 S라인을 만들기 위한 혹독한 비만탈출기를 춤, 노래, 악기를 이용해 그린 작품이다. 30분 동안 진행된 공연을 본 초등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비만에 대해서는 초등학생이나 고등학생이나 똑같은 심정이었던지라 고등학교 누나 언니들이 펼치는 공연에 눈을 떼지 못했다. 드림하이 뮤지컬 봉사단원들은 5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뮤지컬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인 이들은 이화여대 뮤지컬 동아리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