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도서·내역서 근거 시공자 선정, 도급 가능 지난 16일 '공공관리제' 공포와 함께 전면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설계자 선정기준',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선정기준'을 확정, 발표했다. 공공관리제도 시행 이전엔 국토부에서 고시한 시공자 선정기준만 있었을 뿐 설계자 선정이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에 대한 별도의 기준이 없었다. 공공관리 대상 정비구역에 적용될 '설계자 선정기준'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기준'은 지난 15일 고시돼 16일부터 시행된다. 즉, 7월15일까지 추진위원회의 주민총회 또는 조합 총회에서 설계자 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사업자를 선정하지 않은 구역부터는 이 기준에 따라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 기준에 따라 2개 업체 압축 총회서 투표로 최종 선정 기준에 따르면 업체 선정 시 계획수립→ 추진위원회(대의원) 개최공고 및 개최→ 입찰공고문 작성→ 입찰공고→ 현장설명회→ 입찰접수의 절차를 기본적으로 거치게 된다. 이렇게 입찰접수까지 마치면 추진위원회나 조합의 대의원회에서 평가기준에 따라 입찰 업체들을 평가한 후 상위 2개 업체를 압축, (주민)총회에 상정해 주민투표로 최종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 설계자 선정
지난 14일 이진강, 장덕주 부부가 장원옥 서울지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최해식 중앙회장 초도순시자리서 관내 순화동에서 홍합짬뽕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중국 전통요리 만리성 이진강 사장과 장덕주 부부는 지난 14일 장원옥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서울시 지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 감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마지막주에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5포와 성금 50만원을 기탁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이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원옥 서울시 지부장은 "평소 지역발전은 물론 불우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힘이 돼 주고, 국가보훈단체인 대한민국전몰군경 유족회까지 깊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점에 감흡해 전 회원의 뜻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히고 "어려운 사람들은 작은 정성에 감동하고 더 큰 용기를 얻게 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허대봉 중구지회장은 "우리 유가족에게 큰 힘이 돼 준 이진강 사장께 감사드린다"며 "더 큰 상을 드려야 되는데 부족한 것 같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진강 사장은 "작은 정성을 베풀었는데 이렇게
지난 16일 신당1동 경로당에서 경로잔치가 열리고 있다.(좌로부터 박종용 동장, 장승섭 회장, 허수덕 의원) ◆ 필동 닭 한마리 배터지는 집 닭 한마리 배터지는 집 정기진 대표는 지난 15일 초복을 4일 앞두고 필동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중림·만리 새마을금고 부이사장도 역임하고 있는 정 대표는 가게를 찾은 어르신들을 한 분 한 분 정성껏 자리로 안내하며 편안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했다. 정 대표는 "오늘 초복을 앞두고 필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덥고 후텁지근한 날씨에 지역을 든든히 지켜주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중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곳에서 매년 복날을 맞아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며 "올해는 3년째로 어르신들이 정 대표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강석구 필동 동장은 "여름철 기력이 쇠해질 동네 어르신들을 아들처럼 챙겨주는 정 대표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서 기력을 회복하셨으
(사)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회장 황문진)는 지난 16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마케팅 실전노하우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본행사 전후에는 행사장 밖 복도에서 사인회가 전개됐으며 식전행사로 가수 최 환의 공연이 이어졌다. 남복희 국군방송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저자와의 대화, 핵심전략에 관한 설명 등이 전개됐다. '소상공인 마케팅 전략', '명함 마케팅'을 저술한 황문진 회장(소상공인마케팅전략가)은 "자본이 적고 인재가 부족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전략만 잘 수립하면 치열한 비즈니스 무대에서 100%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며 "이 책을 읽고 필요한 부분을 마케팅에 잘 활용한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5일 공식 발간되는 '소상공인 마케팅 실전노하우'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열심히 생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마케팅 서적이다. 소상공인은 생업현장을 벗어나 교육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이러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업현장을 찾아가 명함, 전단지, POP, 블로
앞으로 시가 발주하는 공사 중 건설산업기본법이 정하는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 대상을 확대해 저가 하도급을 근절하고 하청 업체의 실질적인 공사비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12일 서울시가 밝혔다.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란, 건설공사 시 원청업체와 하청업체간 계약에서 불합리한 금액 산정은 없는지를 발주처가 심사하는 것으로 원청업체의 비리를 막고 저가로 인한 부실공사, 하청업체의 부도를 막고자 시행하고 있다. 심사 대상은 원청업체가 하청업체와 계약할 때 산출한 하도급비용내역서 중 하도급률이 82%에 미달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규정을 악용, 일부 건설사들이 하도급 적정성 심사를 피하기 위해 편법을 쓰는 경우가 발생, 심사 시행 근본 취지가 퇴색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하도급률은 원청업체가 입찰시 제출한 산출내역서 중 하도급금액을 실제 하도급 계약시 산출한 금액으로 나눠 산정하는 것으로, 건설사는 82% 이상을 맞춰 심사를 피하기 위해 산출내역서 작성부터 하도급 공종 단가를 고의로 낮추고 있다. 이에 시는 이러한 제도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하도급률이 82%이상 되더라도 원도급자가 고의적으로 하도급공종의 단가를 낮춰 하도급률을 높인 경우에는 하
최대 60% 할인혜택 특전 제공 54일간의 메가톤급 쇼핑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12일까지 서울시내 5천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페스티벌 '서울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관광마케팅(주)이 주관하며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재)한국방문의해가 적극 후원한다. '서울그랜드세일'은 쇼핑천국 서울의 이미지를 내·외국인에게 인식시키고, 서울의 쇼핑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관광객이 즐겨 찾는 유명 쇼핑지·숙박·음식점 등에서 할인 혜택과 각종 이벤트를 제공한다. 그랜드 세일의 행사쿠폰을 보유한 내외국인은 유명음식점과 관광명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맛보거나 쇼핑을 할 수 있으며, 무료 음료·디저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세일 행사에 참가하는 업소는 쇼핑, 숙박, 음식, 문화, 미용, 건강 등 총 5천여개. 지난해 810개에서 6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대 60%의 할인혜택까지 제공해 쇼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업체들은 내·외국인의 이용률이 높은
지난 11일 신당3동 새마을 회원 40여명이 충북 음성 원남면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당3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병덕)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11일 충북 음성 원남면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어려운 농가를 도움으로써 도·농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충북 음성 원남면 농가를 방문한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대추와 고추밭에서 잔풀제거 및 김매기 등을 실시하는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병덕 회장은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회원이 참여해줬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우면서 회원들간의 단결을 도모하고 도·농간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당3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산정호수에서 열린 야유회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기식) 위원 30여명은 일요일인 지난 11일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하고 있는 산정호수로 하계 야유회를 다녀왔다. 6·2지방선거가 끝나고 인심을 수습할 필요가 있고 안춘자 동장이 새롭게 부임함에 따라 지역의 화합과 단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 같은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정호수는 천혜의 자연화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명성산도 같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생태관광휴양도시로 참석한 자치위원들이 모두 만족했다고 한다. 산정호수에 도착하기 전 백운계곡과 수중궁 갈비에서 점심을 하고 피구게임을 하는 등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도 했다. 이날 야유회에는 자치위원들이 찬조한 250여만원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재형씨는 타월 50개를, 이택진 최흥식씨는 티셔츠 50개를 협찬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에는 얼마전까지 신당4동장으로 근무를 하다가 감사담당관으로 영전했던 김재묵 감사담당관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문기식 위원장은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