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성동공고 강당에서 지역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교육 재정운영의 공개를 통한 투명성, 민주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서울교육을 발전시키고자 시교육청에서 '주민참여 예산제' 지역회의를 11개 지역교육청별로 실시키로 했기 때문이다.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서울시 교육청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5월 19일)'를 제정했으며, 2011년도부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실시,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제' 지역회의는 중구, 용산, 종로구 관내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의미 및 배경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서울교육 재정현황, 2012년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한 안내와 주민의견 수렴 등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 공단 중구지사 차영만 지사장과 직원들이 신당동 자매결연 세대를 방문, 선풍기 등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차영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삼복더위를 맞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 동안 자매결연 12세대를 방문, 선풍기 12대를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 중구지사는 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으로서 성숙한 나눔 문화 정착과 고객 사랑·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중구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다자녀, 다문화가정 등 12세대와 자매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선풍기 증정도 '아름다운 가족'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 일환으로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선풍기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매주 금요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5세대를 선정해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차영만 지사장은 "아름다운 가족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위해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선풍기등을 구매해 자매결연 세대에 전달했다"면서 "중구에 독거노인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체계적인 도움을 드리는
신당1동 새마을문고(회장 조덕순)는 지난 24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날 문학기행에 동참한 학생과 학부모, 문고 회원등 46명은 서울을 출발, 양평 황순원 문학촌을 탐방, 박물관을 돌아보면서 60여년 동안 시와 소설의 세계를 넘나들며 순수와 절제의 미학을 이룬 작가 황순원 선생의 작품세계를 관심있게 모니터 했다, 이와 함께 양평의 명물인 레일바이크를 직접타면서 늘푸른 산야의 청아함을 가슴속깊이 되새기게 했다.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은 황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아름다움을 기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마음의 쉼터가 되도록 2000년 9월 15일 타계하자 문인제자들과 교수들이 작품세계와 적합하다고 판단된 공간인 양평에 문학촌은 건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속에 최상의 독자를 키우는 것이 작가가 해야 할 의무의 하나다"라고 말했던 그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주는등 현대문학사에 찬연히 빛나는 최상의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문학기행에 동참했던 일행들은 한식뷔페로 점심을 한 뒤 두물물이 호수를 둘러보고 황 선생의 생애와 미학을 꿈꾸기도 했으며,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일일이
어린이들이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고 있다.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공부에 지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아야 할 시기. 하지만 부모 마음은 자칫 자녀들이 재미만 찾고 공부는 소홀히 할까 걱정이다. 이럴 땐 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2011년 여름방학 동물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대공원 열대동물관 2층 동물학교에서 1일 학습형태로 총 30회(월∼토요일) 열리며, 오전시간은 7∼11세 유치원 및 초등학생(1일 40명) 대상 '여름방학 동물체험교실, 오후엔 '가족체험교실'(1일 35명)이 개설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 → 어린이대공원)를 통해 받는다. 이번 '여름방학 동물체험교실'은 '나는야, 동물원 탐정'이란 부제로 원숭이, 뱀, 토끼, 거북 등 어린이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여러 동물과 함께 하는 체험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사육사 선생님의 생생한 동물이야기를 들으며 말괄량이 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에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이를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열리는 8월 구민 정보화교육은 △정보검색을 활용한 문서작성(월·수·금 09:30∼11:30, 중급) △컴퓨터 첫걸음(월·수·금 13:00∼15:00, 왕초보) △UCC 동영상 만들기(화·목 09:30∼12:30, 중·고급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각 과정별로 40명이며, 신청 자격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55세 이상 어르신,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이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 전산정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 및 교재는 전부 무료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접수 선착순(55세 이상 우선), 교육횟수 등으로 대상자를 선정, 8월 12일 정오시 이후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통보한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교육과정에 따라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므로 본인 실력에 맞춰 신청하면 교육
"이왕 가는 체험학습 공부도 되고, 아이가 즐거워했으면 좋겠어요.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값진 체험이 있는 곳이면 더욱 좋고요" 이제 여름방학이다. 아이들에게 재미와 학습효과까지 주는 나들이 장소를 물색 중인 부모님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바로 어린이 공원 내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전용 수돗물 체험홍보관 '아리수나라'이다. 이곳은 특히 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은 물론, 놀면서 배우는 수돗물의 생산과정 등 '체험· 재미·교육'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작년 10월에 개관한 아리수나라는 올 상반기에만 6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물에 대한 친밀감과 소중함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다. 아리수나라는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892㎡의 단독건물로 1층에는 전시 및 체험놀이시설이 2층에는 3D 미디어 주제영상관이 설치돼 있다. 1층 전시관에서는 '물의 비밀' 코너를 통해 생명이 있는 물과 물의 여러성질 등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아리수이야기'코너에서는 수돗물의
청계천문화관(관장 사종민)은 26일부터 9월25일까지 청계천문화관에서 '이억영, 서울의 실경산수' '청계천에서 한강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억영, 서울의 실경산수' 청계천에서 한강까지 특별전은 고 창석 이억영 화백의 딸 이선주씨가 서울을 사랑한 부친의 유훈을 받들어 2010년 서울관련 유작 143점을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했다. 이에 기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림을 통해 이 시대 서울의 정체성과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조명하기 위해 특별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에서 한강까지'의 주제로 엮어, 이와 관련된 그림 40점 및 사진자료와 영상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청계천부터 한강까지의 모습을 통해 변화하는 서울의 양상을 조망해보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전시는 2개의 전시실에서 이루어지는데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제 1전시실에는 창석 이억영 화백의 생전 유품과, 작업실을 배경으로 생전의 작가활동과 삶을 보여주고, 청계천 상류그림과 청계천 그림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한강주변의 위성사진을 배경으로 디지털 액자를 설치, 회화의 소재가 된 서울의 실제사진과 작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
'강꼬 日式' 인기메뉴인 회정식. 여름철 체력보강엔 회가 안성맞춤 코스요리 회정식 단골고객에 인기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회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신선도가 유지된 회는 오히려 더운 여름철 최고의 스테미너 음식중의 하나다. 충무로 5가 중구청 건너편에 위치한 '강꼬 日式(사장 백금종)'은 신선하면서 숙성이 잘 된 생선만을 사용하며, 무엇보다 모든 식재료를 국내산만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 떨어진 체력 회복에 안성맞춤이다. '강꼬 日式'의 인기 메뉴는 실속 있는 가격으로 한 상에 다양한 회를 즐길 수 있는 코스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회정식은 광어, 도미, 참치, 관자(키조개) 등 모듬회를 비롯해 초밥, 튀김, 알밥, 막끼, 스이몽(맑은 국) 등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이 코스요리는 2인 기준, 3인 기준, 4인 기준 등 인원 수에 따라 1인당 가격이 아닌 한 상 가격으로 보다 실속 있게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3만원. 또한, 30년 경력을 자랑하는 일식 전문 요리사가 직접 회를 뜨기 때문에 씹는 식감이 일품이며, 우럭초밥, 광어초밥, 애호박튀김, 고추튀김, 등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