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은 중구민들을 대상으로 고객 사은행사가 활발히 펼쳐진다. 황학동 중앙시장(회장 박정원)에서도 5∼10일까지 6일간 추석맞이 제수·선물용품 세일이벤트 행사를 풍성하게 개최한다. 재수용품, 선물용품, 식자재, 정육, 돈부산물, 닭부산물, 해물, 야채, 생선, 과일, 떡 등을 5∼10%까지 할인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주부팔씨름대회(8일), 제가차기겨루기(9일) 등 이벤트를 열어 경품을 제공하고, 풍물놀이한마당도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 펼쳐지는 경품응모전에 참여하면 오는 28일 오후3시 운영회사무실에서 경품추천행사를 하고, 1등부터 7등까지 100명에게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사)서울중앙시장 운영회 문의☎ 2252-9559) 평화시장(대표 홍남식)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고객을 대상으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세일 행사는 10~30%(일부품목 제외)까지 실시하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경품권이 제공되며, 받은 경품권을 사무실에 제출하면 2천원 상당의 우산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키다리 삐에로와 치어댄스 공연도 선보인다. (평화시장 문의☎ 22
중구는 올해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80명이며,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중구에 있는 만18세 이상인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이다. 그러나 공공근로 연속3단계(희망근로 참여기간 포함) 참여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및 수혜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주간 대학(원) 재학생, 정기소득이 있는 사람이거나 그 배우자 등은 제외된다. 단,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연금 또는 실업급여 수령액이 85만9천원 이하인 자 및 그 배우자, 구직등록을 한 휴학생, 방송통신대학 및 야간 대학 재학생은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을 준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4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다음달 6일∼12월24일까지 운영되며, 1일 8시간(오전9시∼오후6시) 주 5일 근무를 하게 된다. 일당은 3만3천원(단순 사무 보조) 또는 3만4천원(노동 강도가 높은 사업)이며, 부대경비(1일 3천원)는 별도로 지급한다. 문의(☎3396-5382~3)
신당2동에 건립될 재개발구역 위치도. 관내 신당2동 일대에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신당제9구역(위원장 김동주)이 지난달 25일 서울시로부터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함에 따라 신당2동 432-1008 일대 1만8천653㎡의 면적에 건폐율 60%이하, 설계용적률 175%, 최고 7층(28m)이하 규모 공동주택 266가구가 지어진다. 시는 지난 4월 21일 경관심위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보류된 사항에 대해 정비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따라 대지면적은 기존 계획안 보다 16㎡ 줄어들었지만 연면적은 지하층이 1천981㎡, 지상층이 186㎡등 총 2천177㎡가 늘어났다. 용적률도 기존 171%에서 3% 증가한 175%로 늘어났으며, 건축면적도 기존 5천205.50㎡에서 844㎡가 늘어난 5천849.75㎡가 됐다. 계획대로 재개발될 경우 60㎡이하가 94가구, 60∼85㎡가 121가구, 85㎡가 51가구 등 총 266가구가 건립된다. 이는 기존 설계보다 11세대가 더 늘어난 규모며 임대아파트는 건립되지 않는다. 차량 진입로 다산로변은 차량 부출입구로서 완화차선을 두고
기존 무허가 건축물 조합 정관 정하면 가능 서울시가 재개발 사업시 기존무허가건축물 소유자의 조합원 자격, 분양권 대상 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최근 대법원이 무허가건축물 소유자는 토지등소유자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한 판결에 따라 재개발 현장에서 조합원과 입주권 자격 결정을 둘러싸고 혼란이 빚어지고 있어 이를 정리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추진위나 조합의 인·허가를 담당하는 구청은 신발생 무허가 건축물의 소유자와는 달리 기존무허가건축물의 소유자에 대해서는 토지등소유자로 산정해 동의율을 산정해 왔다. 서울시도 지금까지 정비구역 내 기존무허가건축물을 적법한 건축물과 동일하게 조합원 자격 및 분양대상으로 인정해 왔다. 기존무허가건축물이란 △1981년 12월 31일 현재 무허가건축물대장에 등재된 무허가건축물 △1981년 제2차 촬영한 항공사진에 나타나 있는 무허가건축물 △재산세 납부대장 등 공부상 1981년 12월31일 이전에 건축하였다는 확증이 있는 무허가 건축물 △1982년 4월 8일 이전에 사실상 건축된 연면적 85㎡ 이하의 주거용건축물로서 1982년 제1차 촬영한 항공사진에 나타나 있거나 재산세 납부대장 등 공부
지난달 28일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회원들이 고추로 유명한 충남 청양군 정산면 역촌1리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달 28일 고추로 유명한 충남 청양군 정산면 역촌1리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임원과 회원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산면의 김경자씨 소유 고추밭 1천500평과 양용규씨 소유 고추밭 1천500평등 3천여평의 고추를 수확하는등 무덥고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바르게살기운동 을지로위원회와 청양군 정산면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하고 있어 이날 회원들이 청양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렵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고추 수확에 팔을 걷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조걸 회장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너무 열심히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오는 10월에도 다시한번 찾아가 도·농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부족한 일손도 채워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무수 바르게살기 청양군협의회장은
지난달 26일 신당6동 주간보호센터 자연의 집에서 염경순 목사, 새마을지도자신당6동협의회, 명동복지회 회원 등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신당6동협의회(회장 이복연)는 지난달 26일 신당6동 주간보호센터 자연의 집(염경순 목사)과 함께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어르신 100여분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실시한 식사 대접은 그동안 이웃 교회의 노인대학에서 학기 중 해 오던 무료점심제공이 여름방학을 맞아 중단됨에 따라 자연의 집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외에도 동네 소외계층 어르신들도 초청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많은 어르신들이 자연의 집에 찾아옴에 따라 20여분씩 나눠 식사 대접을 했다.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기 위해 행사 전날 새마을지도자 신당6동협의회와 명동복지회 회원들은 경동시장에서 한방재료와 찹쌀 등을 직접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여름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대접을 하고 있는 자연의 집 염경순 목사는 "여름이 길어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기고 밝게 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지난 20일 중림동 손기정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이사로 선출된 임원들이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만리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창립총회에서 배종일 위원장이 조합장에 선출됐다. 지난 20일 중림동 손기정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조합장에 단독 출마한 그는 조합원들의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127명중 78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71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사에는 신명선 김상기 김희주 김기범 이선례씨 등 5명, 감사에는 최영환, 박노선씨가 54표와 52표를 얻어 각각 선출됐다. 2명을 선출하는 감사에는 4명이 출마해 접전을 벌였다. 대의원은 13명이 선출됨에 따라 조합설립 인가를 위한 모든 임원진이 구성됐다. 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2010년 추진위원회 운영비 예산안 승인안 △조합정관 및 제규정 제정 △조합장, 이사, 감사 선임 △대의원 선임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 △총회 의결사항중 대의원회 위임사항 △준비위원회 및 추진위원회 사업비 결산 추인의 건등 8개 안건이 모두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음에 따라 모두 통과됐다. 특히 이날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던 손 전위원장의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브로슈어 디자인. 중구가 디자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숭의여대(학장 김명옥) 디자인계열과 관학 협력을 통한 디자인 지식나눔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디자인 지식나눔사업'은 숭의여자대학 디자인계열 교수 19명과 학생 360명이 참여해 남대문시장, 중부시장, 방산종합시장, 평화시장, 통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와 비교해 디자인 분야에 열악한 전통시장 및 영세 소상공인에게 CI, BI, 쇼핑백 등 필요한 디자인을 맞춤 제공하고, 관광특구 및 전통시장 홍보를 위한 쇼핑 안내지도 및 리플릿 디자인을 제공해 국내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 또한 의류 및 원단, 액세서리 시장이 밀집돼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아동복, 유니폼 등 패션디자인과 원단, 벽지, 가방, 스카프, 각종 장신구 등 섬유와 금속디자인도 제공한다. 도심공동화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는 벽화를 그려 도시환경도 개선한다. 중구는 사업 설명 및 디자인 수요 조사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명동관광특구협의회(회장 나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