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2010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6일부터 30일까지 열람하고 토지소유자 등에게 의견을 접수받는다. 열람대상은 2010년 7월 1일 기준 지번별 ㎡당 가격으로, 금년 상반기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와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이며, 구청 토지관리과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 홈페이지 인터넷접수창구에 의견을 작성하거나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재조사해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29일 결정·공시된다. (구청 토지관리과 문의 ☎396-5930)
지난달 27일 영화제조직위는 70여명의 언론매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를 대폭 축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4회 2010 서울충무로 국제영화제가 2일 개막돼 10일까지 9일 동안 충무로 등 중구 전역에서 30개국 11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개막작 '포 더 굿 오브 아더스', 폐막작으로 '핫 썸머 데이즈'가 상영된다. 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7일 70여개의 언론매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는 예산부족으로 영화제를 대폭 축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식기자회견은 박성조 프로그램팀장의 사회로 지난 공식기자회견 취소에 대한 사과인사로 시작해 김갑의 부조직위원장의 인사말과 영화제의 올해 방향, 편원혁 사무국장의 영화제 개요, 장영자 프로그램부장의 프로그램 소개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개막작 '포 더 굿 오브 아더스'와 폐막작 '핫 썸머 데이즈'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영화제 트레일러와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관련기사4·5면> 2010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애초 45억원 규모에서 15억원대로 예산이 축소됐으며 작품편수는 220여
지난달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김영수 구청장 권항대행과 유시주 희망제자소장이 '마을만들기 모델 시범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달 2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간 컨설팅 전문기관인 희망제작소와 '마을만들기 모델 시범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날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 유시주 희망제작소장, 우상길 행정관리국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동장,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과 유시주 희망제작소장이 △자치회관 진단 및 마을비전 △마을 만들기 모델 시범사업 △자치회관 및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자치위원 및 자원봉사자 교육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수도대학 동경 도시환경과학연구과 박사 김미현 교수의 세미나도 전개됐다.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오늘 우리는 희망제작소와 마을만들기에 관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새로운 희망과 부푼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활성화해 창조적 지역공동체 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주 소장은 "일본에 가보면 작은 지역에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해설
지난달 25일 제일가든에서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 및 상견례에서 중구의정회 박복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 의정회(회장 박복수)는 지난달 25일 무교동에 위치한 제일가든 음식점에서 전·현직 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함께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로 구성된 제6대 중구의회 의원들이 전직 의원 선배들과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고 의정 전반에 관한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수안 의장, 이혜경 의회운영위원장, 소재권 행정보건위원장, 박기재 복지건설위원장, 조영훈 허수덕 황용헌 의원 등 8명의 현직의원이 참석했으며, 전직 의원인 의정회원은 박복수 회장, 이문식 김영한 김경술 오세홍 오세채 김사홍 성하삼 임용혁 정동일 김기태 등이 다수 참석했다. 박복수 회장은 "오늘 상견례는 그동안 구민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의정회가 날로 번창해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그동안 전 의원님들의 업적과 위상들이 잊혀져가는 가운데 이제야 회복돼 간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임 회장님을 비
정부가 내년도 세제개편안에 법인기부금 손금산입 한도를 상향 조정키로 했다. 이는 나경원 최고위원이 지난해 발의한 법인세법 개정안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29일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은 기업의 기부를 유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법인의 지정기부금(공익성 있는 기부금)의 손금산입한도를 10%(기존5%) 확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법인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최근 우리 사회가 다변화되고 경제규모가 급격히 팽창함에 따라 사회 각층의 수요가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재정 역할의 한계가 노정되고 있어 민간 기부에 대한 소득공제 등 조세제도의 지원 확대가 요구돼 왔다. 현재 대부분 국가들의 경우 소득공제는 미국10%, 대만10%, 독일20%(개정안) 등 소득의 5∼10% 한도 내에서 인정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5%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를 인정하고 있으나, 타 국가들에 비해 조세지원의 범위가 크지 않은 수준이다. 나경원 최고위원은 "이번 법인기부금 손금산입 상향 조정내용 반영에 적극 환영한다"며 "법인세 기부금 공제한도 확대는 기업 기부 활성화를 꾀해 기업이 사회 책임을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기업 CEO·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제2기 이순신 리더십 최고경영자 과정'이 2일 충무아트홀 6층에서 열린다. '이순신 리더십 최고경영자 과정'은 충무공 이순신의 군사 전문성, 역사의식 등을 리더십에 접목시켜 자기 계발, 승리 전략, 인적 자원 및 조직 관리, 인격 함양 등을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강좌로 중구청의 후원 아래 '이순신 파워 리더십 버스'(대표 이부경)에서 마련했다. 강좌는 2일∼10월 7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인 진행되며, '제1회 이순신 대상'을 수상한 해군사관학교 임원빈 명예교수를 비롯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충배 전 육군사관학교 교장의 특강도 이뤄진다. 주 강의 내용은 충무공 이순신 생애에 대한 개관부터 전쟁 준비과정, 인간관, 의사소통방법 등을 조명하고 유능한 리더의 덕목 등 이순신의 사상과 리더십에 대해 살펴본다. 1기과정은 지난 6월7일∼28일까지 진행했으며 대기업 경영자·관리자, 중소기업 CEO·임직원, 공무원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2기 과정 참여 희망자는 개강 전까지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40만원이다. 중구 건천동(현 인현동1가)은 충무로 이순신 장군
서울시의회(의장 허광태)는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 '서울의 올바른 발전을 선도하는 의회'로 변화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의회내 싱크탱크 조직인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달 23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허광태 의장은 새로 구성된 정책연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제8대 서울시의회가 시민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바라며, 무엇을 원하는지 민심을 살피는, '열린의회·정책의회'로 만들어 나가고 지속적으로 변화와 소통하는 의회 모습을 보이겠다"고 역설하고 "정책연구위원회가 그 변화의 중심에 서서 중요한 견인차 역할과 많은 정책대안 제시를 당부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책연구위원회는 의원들의 자치 입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전국 최초로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임기는 1년이고, 시의원, 교수,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소통과 변화를 추구하는 제8대 서울시의회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17일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중구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미팅에서 중구의 현안 문제에 대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나 의원이 요청한 사항은 △'지방세법 개정·시세징수교부금 교부기준변경 및 공동재산세 시행'에 따른 세수 감소분 지원 △국립의료원 이전에 따른 후속 대책 △고도제한 완화 △중구 관내 학교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 △(사)동대문의류봉제협회 건의 사항 수렴 △중구청 국·시비 요청 사항 등이다. 나 의원은 '지방세법 개정·시세징수교부금 교부기준변경 및 공동재산세 시행'에 따라 중구의 세수 감소분이 2011년 기준 약 314억원에 달해 별도의 보전 대책이 절실하다고 보고 서울시 특별교부금 지원과 자동차세 등 시세를 구세로 전환하는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중구에 소재한 국립중앙의료원이 서초구로 이전될 경우 중구 지역에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저소득층 및 노인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 우려됨에 따라 현 중앙의료원 부지에 '국립중앙의료원 분원' 형식으로 노인전문병원 및 장례식장을 유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