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제182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수안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안건을 상정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김수안)는 지난 2일 제182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중구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아동·여성보호에 관한 조례안 △중구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중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2009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0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기금포함) △현장방문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영선 의원은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이 중림동 청소대행차량 철거와 중림동 고가철거 등 시급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박기재 행정보건위원장은 "행사에서 내빈 소개시 합리적이고 적절한 의전 절차를 밟을 것"을 구청에 요구했다. 또 허수덕 의원은 "일부 성의없는 보도로 의회 이미지가 실추되면 안될 것"을 당부했고, 이혜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중구 장애인 정책 입안에 신중을 기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조영훈 의원
지난 3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신한은행 조용병 전무가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에게 행복더하기에 정기후원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평로 2가에 위치한 신한은행이 중구 행복더하기에 1억원을 기탁했다. 신한은행(대표 이백순 은행장)은 지난 2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중구 행복더하기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정기후원 결연식을 가졌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중구 차상위계층 150가구에 대해 월 5만원씩 1년간 생계비를 지원하며, 1억원 중 신당종합복지관과 유락종합복지관에 각각 5천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이날 신한은행 조용병 전무, 임준효 사회협력팀 부장, 김태은 총무부장, 전현혜 사회복지사 등과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 서울시 공동모금회 대표, 수혜자 100명, 김연중 유락종합사회복지관장, 주민생활지원국·과장, 각 동장, 각 동 사회복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한은행 조용병 전무는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에게 정기후원증서를 전달했고, 김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에 감사하는 뜻으로 조 전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중구 행복더하기에 총 6억3천769만2천원을 후원해왔다. 조용병 전무는
중구는 지난해 기준 중구재정의 운영결과를 발표했다. 중구가 발표한 '재정공시' 자료에 따르면, 중구의 지난 해 살림규모는 3천723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3천187억원, 특별회계는 536억원이다.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2009년 한 해 세입을 보면, 자체재원(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2천401억원 규모로, 구민 1인당 지방세 부담은 약 88만원이고 교부세(금)나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787억원으로 중구 전체 살림규모의 21.1%에 해당한다. 특히 재정규모가 비슷한 타 자치단체와 비교해 보면, 동종자치단체 살림규모 평균 3천337억원 보다 386억원이 많으며, 의존재원도 평균 1천851억원보다 1천62억원이 적은 787억원이고, 지방채 및 일시차입금이 없어 재정상황은 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재정공시에서 중구는 2009년도 최종예산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에서 전국평균인 50.2%보다 월등히 높은 75.2%를, 그리고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80.3%로 나타났다.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예산의 집행상황을 알리는 제도로써,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지난달 30일 서울시의회 건설위원들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현장 방문해 공사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위원장 강감창)는 지난달 30일 제225회 임시회 개회 중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방문,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하학적 형상의 외장패널을 오차 없이 시공할 것과 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주문했다. 이날 현장에서 건설위원들은 박성근 문화시설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컨텐츠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건설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세계적 디자이너인 자하디드(Zaha Hadid)의 독특한 디자인 적용으로 무려 4만5천133매의 기하학적 형상의 외장패널을 제작·조립해야 하는 특수공법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시공 상에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강구해 서울시의 디자인 랜드마크 건물로서 손색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건설위원들은 공사현장을 점검한 후,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설계도면에 입각한 과학적이고 정확한 공사추진 및 공사로 인해 주변 통행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지난해 10월에 우선
중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하도록 해 주민생활 편익 증진과 주민등록 제도 운영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대상은 선호 학교 진학 또는 재개발 보상 등을 노린 허위전입 의심자, 제3자로부터 거주불명 등록이 요청된 자, 90세 이상 고령자(1920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 단기간 거주하면서 전·출입이 빈번한 자 등이다. 중구는 사전 추출된 조사대상자에 대해 동 주민센터의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세대를 방문해 사실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 주민등록 주소와 실제 주소가 다른 경우 주민등록을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이전토록 조치한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는 오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최고 및 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거주불명등록)를 하게 된다. 한편 주민등록 신고를 이중으로 하거나 주민등록에 관해 허위사실을 신고한 자는 주민등록법 제37조의 규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는다.
중구가 지난달 27일 한국정보화진흥원(www.kado.or.kr)에서 시행하는 '제9회 웹 접근성 인증심사'에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란 장애인이나 노인 등 어떠한 사용자라도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를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평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광역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112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8일까지 3개월간 사전심사, 전문가 심사,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중구를 포함해 총 33개 사이트가 품질 마크를 획득했다. 중구는 '웹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자표준 기술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지난해 2월부터 중구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어린이, 여성, 어르신, 동·부서별 개별 홈페이지에 대한 개편사업을 진행하는 등 웹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개편작업으로 노인 등 정보소외계층들이 홈페이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우스를 사용하기 어려운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들도 모두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제8대 서울시의회 김명수 운영위원장은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과 출연기관 및 재단의 사장 임명과정에서 서울시의회가 인사 검증을 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재정파탄에 대한 서울시의 졸속 대응을 강력히 비판함과 동시에 세외수입 확충을 통한 재정구조 강화방안을 새로이 제시했다. 김 운영위원장은 "서울시 부채문제의 심각성은 총 부채의 대부분이 서울시 산하 5개 투자기관과 11개 출연기관과 재단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많은 부채가 발생하는 이유는 검증절차 없이 시장 최측근으로 임명되는 기관장의 전횡에 의한 방만 경영에 근본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서울시 전체 부채에서 5개 투자기관이 차지하는 부채의 규모가 86.3%에 이를 정도로 방대해 여기에 11개 출연기관 및 재단의 부채까지 더하면 그 규모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시 산하 5대 투자기관의 2010년 예산규모는 13조548억 원, 자산규모(2009년 결산 기준)가 32조811억 원, 인력은 1만7천783명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고 적시했다. 이처럼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의 어린이집 보육수준이 타 자치구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서 모범 어린이집의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어린이집'은 중구에 소재하고 있는 어린이집 총 52개소 중 35개소로 공인율이 67%에 이른다. 이 수치는 서울시 자치구중 최고 높은 수치로 타 자치구 평균은 40% 정도이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수급관리를 통해 시간 연장, 시간제, 휴일, 야간, 장애아 보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보육을 실시한다.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주기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시설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보육서비스 향상을 도모하는 안심보육을 실시한다. 클린카드 발급에 의한 클린운영으로 회계관리 시스템도 투명하게 운영한다. 중구는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으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개선책으로 어린이집 수준을 더 욱 높여 나갔다. 40인 미만의 서울형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3월부터 보육도우미를 파견,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실시했다. 또한 영유아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해 건강검진기관 및 어린이집 주치의와 어린이집을 연계시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