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중부시장에서 김정안 회장 등이 강원도 인제의 고랭지 배추 2천550포기를 시중가의 70%에 공급하고 있다. 배추파동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회장 김정안)에서는 강원도 인제의 고랭지 배추 850망(2천550포기)을 저렴하게 공급해 화제가 됐다. 이는 중구에 중앙시장 약수시장 등 일반재래시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어물 전문시장인 중부시장에서 배추를 저렴하게 공급했기 때문. 이날 중부시장에서는 3포기가 들어있는 1망에 1만3천원(포기당 4천300원)으로 시중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소문을 듣고 배추를 사기위해 200m까지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는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에서 서울시 상인연합회에 요청함에 따라 서울시의 협조를 받아 이날 공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나온 서울시 생활경제담당관실 소비자보호팀 윤지용씨는 "서울시에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0만 포기인 1천톤을 지역별 전통시장에 배분해 시중가의 70%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중구청 지역경제과 조성교 팀장도 소비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지난 6일 평화시장 앞 버들다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0 동대문 패션축제 '평화시장 노래자랑'에서 한 참가자가 열창하고 있다. 지난 6일 평화시장 앞 버들다리 특설무대에서는 2010 동대문 패션축제 '평화시장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는 패션 문화의 중심 동대문에서 펼쳐진 2010 동대문 패션축제의 일환으로 유쾌한 씨의 사회로 진행된 노래자랑은 상인들과 함께 조항조, 고영준, 강민주, 장은숙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평화시장을 방문한 고객 및 상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노래자랑 대상에는 박진헌, 최우수상에는 윤영순, 우수상에는 최금순, 백봉선, 장려상에 오기청, 서정호, 인기상에는 박귀분, 유재숙, 최종순, 윤성욱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1명에는 3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과 10만원 상당 트로피, 최우수상 1명에는 25만원 상당 전자제품과 10만원 상당 트로피, 우수상 2명에는 20만원 상당 전자제품, 장려상 2명에는 15만원 상당 전자제품, 인기상 4명에는 5만원 상당 전자제품을 시상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가 주관한 시민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번 노래자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최근 모범 음식점에 대한 문제점 및 부정적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오는 22일까지 모범 음식점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와 함께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주방 공개 여부 등 모범 음식점 세부 지정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그리고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의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하고, 지정취소 모범 음식점 중 지정증과 표지판을 반납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범 음식점이 아닌 업소에서 모범음식점 표지판 및 명칭을 부당하게 사용하는지 여부를 조사해 해당 표지판 등을 회수할 예정이다. 현재 중구에는 모두 249개의 모범 음식점이 있다. 이중 한식이 62.2%인 155개로 가장 많고, 일식이 18.5%인 46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어 중식 16개, 양식 22개, 뷔페 1개, 기타 9개 등이다. 과거 모범 음식점은 지정비율인 5% 위주의 선정으로 다소 미흡한 업소가 지정되는 경우도 있고 사후 관리도 미흡해 지난 9월초 한 방송사에서 '이름만 모범음식점'이라는 제목으로 모범음식점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모범음식점 중 일부는
지난 1일 청계천2가 한빛미디어파크에서'전국 비보이(B-boy) Best Championship'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서울의 새로운 문화 마당인 청계천에서 젊은이들의 비보이(B-boy) 챔피언쉽 축제가 열렸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지난 1일∼2일 청계천2가 한빛미디어파크에서'전국 비보이(B-boy) Best Championship'을 개최했다. 제12회 중구 구민의 날(10월1일)과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0여개팀이 참가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3대3 Crew Battle로 이뤄졌다. 1일 예선을 거쳐 2일 본선에서는 16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16강(2라운드), 8강(3라운드), 4강(4라운드), 결승(5라운드)을 겨뤘다. 게스트 공연으로는 2006년 북미 월드 힙합 페스티벌 퍼포먼스 우승팀인 Animation Crew와 세계 최고의 헤드스핀 범상길·심규승이 함께 하는 무대가 마련됐다. 그리고 20인치 바퀴를 사용하는 자전거 경주 및 묘기 공연팀인 BMX(Bicycle Motorcross)와 비보이(B-boy)의 합동 공연이 전개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 1등에게는 상금
지난 2일 강원도 횡성에서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 마을만들기 워크숍을 갖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옥)는 지난 2일 강원도 횡성에서 '2010년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 마을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 만들기란 주민의 주도로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형성, 마을소득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는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으로써 장충동은 중구청에서 실시하는 '마을만들기 모델 시범사업 同GO洞樂 프로젝트'의 시범동으로 선정됐었다. 자치위원회 위원과 주민, 직원들이 참석한 이 날 워크숍에서는 장충단 공원, 족발거리, 장충체육관 등 장충동이 가진 소중한 자원들을 토대로 마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주택노후화, 교통 및 청소 등 마을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가졌다.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내 최대 패션상권인 동대문 관광특구에서 올 가을 패셔니 스타가 돼 보자.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동대문 관광특구 일대에서'2010 동대문 패션축제'를 개최한다. 동대문 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쇼핑 관광객을 유치해 상권 활성화와 관광자원화에 기여코자 마련한 이 축제는 동대문 패션타운 만의 독특한 멋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6일에는 동대문 패션축제 만의 특별한 볼거리인 동대문 디자이너 패션쇼 및 콘서트가 두타앞 광장에서 열리고, 7일에는 모델이자 패셔니스타인 변정수가 그만의 스타일 노하우를 전해준다. 시민·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음악회도 열린다. 도매상권을 순회하면서 야외에서 펼쳐지는 미니음악회가 △10월6일 평화시장 △10월7일광희시장, 유어스 △10월8일 에리어식스, 누죤 △10월9일 케레스타 광장 등에서 총 6회 공연된다. 음악회에서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비보이, 난타, 재즈, 라틴음악, 대중가요 등의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울러 동대문 패션타운을 찾는 젊은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간식은 바로 떡볶이다. 그래서 동대문패션타운이나 명동을 찾는 일본관광객들이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한류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인 떡볶이의 근원지는 바로 중구 신당동. 그런데 지금 이 신당동에 가면 떡볶이문화축제 피날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오는 9일 신당동떡볶이타운거리에서'제11회 신당동 떡볶이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신당동떡볶이타운 상우회(회장 박두규) 주관으로 지난 9월25일부터 막을 올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신당동 떡볶이축제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1부 식전행사는 사물놀이 공연·상우회 기원제·개회식으로 진행되며, 개회식 후에는 지역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려 흥겨운 축하잔치가 펼쳐진다. 2부 향토음식 만들기 대회에서는 떡볶이의 식문화와 영양학적 가치를 소개하고, 쌀 떡볶이를 통해 한식 세계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로 20팀 이상이 참가해 다양한 떡볶이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오후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떡볶이 무료 시식코너가 운영돼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시민들이
지난 14일부터 2010 홍콩 액세사리 전시회에 참가한 중구 참가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 위기로 세계 각국마다 불황을 겪고 있다. 비록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의 경제 지표가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체감 경기는 서늘하기만 하다. 서민들이 지갑을 열지 않으니 재래시장도 마찬가지. 이러한 때 중구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홍콩에서 무려 105만 달러치의 상담·계약 실적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대문시장 액세서리연합회 소속 15개 업체 40여명의 상인들과 중구청·중구상공회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 해외무역 촉진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Asia's Fashion Jewellery & Accessories Fair'에 참가했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의 예산 지원을 받아 홍콩 액세서리 박람회에 참가한 이들은 이 기간 동안 남대문시장의 액세서리 우수성을 과시하며 총 105만 4천200달러(약 12억 6천만원) 상당의 상담·거래 실적을 거뒀다. 1998년부터 개최된 'Asia's Fashion Jewellery & Accessories F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