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는 아시아탐방'에 참여한 청구초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모자 및 의상을 체험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창의적 체험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청구초 6학년 217명을 대상으로 '눈으로 보는 아시아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자율적인 생활 자세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을 위해 2009년 개정교육과정으로 도입된 활동이다. '눈으로 보는 아시아탐방'은 한국의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을 함양하고, 아시아 국가에 대한 직·간접적인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손쉽게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일본, 인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4개 국가를 선정, 다문화 교육과 해당 국가에 대한 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한 후 각 국가별 소품 전시 및 전통의상, 놀이,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흥인초, 대경중, 한양공고, 이화여고 등 관내 초,중,고 학교와 연계, 진로탐색 집단활동 및 일일직업체험 등 다양한
지난 9일 장충고에서 제31회 중구청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기념식이 끝난 뒤 이경우 회장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중구 축구연합회(회장 이경우)는 지난 9일 장충고등학교에서 제31회 중구청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노년부, 장년부, 청년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노년부 중림축구회가 충현과 남산형제 승자와 결승전을 갖는다. 청년부에서는 신당·광희·중림·일원 축구회가, 장년부에서는 약수·중구청·중부·장충축구회가 각각 4강에 진출했다. 이경우 회장은 "만물이 결실을 매는 계절에 제31회 중구청장기 축구대회를 갖게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한다"며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함께 땀흘리며 공감할 수 있는 진실한 인생의 벗을 얻게 된 것이야 말로 가장 가슴벅찬 감동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제31회 중구청장기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시절 축구선수이기도 했던 노벨문학상 수상자 알베르 까뮈는 축구에 대해 인간의 도덕과 의무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은
지난 8일 열린 제8회 중구청장 및 연합회장배 자전거 대회에 앞서 선수들이 열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제8회 중구청장 및 연합회장배 자전거 대회에서 남자부 양의승씨, 여자부에서 공금옥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 남자부에서 윤호동씨, 여자부에서 김금순씨, 3위에는 남자부에서 김명근씨, 여자부에서는 신은재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회구간은 장충단공원을 출발해 장충단 고개, 소월길, 남산도서관, 퇴계로, 대한극장, 퇴계로 6가, 소피텔 앰배서더호텔, 장충단 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였다. 이에 앞서 장충단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선수 160여명과 내빈 40여명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단 선서로 막을 올렸다. 박종순 중구자전거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고 있는 남산자락 장충단공원에서 제8회 중구청장배 및 연합회장배 자전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가 동호인들의 친목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을 대신해 김영수 부구청장은 "자전거는
지난달 30일 정화예술대학 창학 60주년 기념식에서 최성유 이사장, 한기정 총장 등 내빈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총장 한기정) 창학 60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최창식 구청장등 내외귀빈과 원로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60년 동안 미용업계에서 이룩해온 업적을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한편, '정화를 빛낸 인물'을 선정해 공로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동안 장기근속자, 우수교원 및 학교발전에 기여한 강갑연 학생지원팀장 등 11명에게 이사장상이 수여됐으며, 최영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 등 12명에게 총장상을 수여하는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앞서, 한정우 교학팀장의 학사보고, 권정희 원로교수의 설립자 약력 및 공적 소개, 허용무 부총장의 정화 비전 선언문 낭독 등도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최영희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회장, 김기만 백석예술대학 총장, 최천곤 국제예술대학 총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60주년을 축하했다. 최성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학 60년을 맞은 정화예술
지난달 27일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201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제일병원 정철 홍보팀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소비자가 가장 선호하고 신뢰하는 여성전문병원으로 제일병원이 선정됐다.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김재욱)은 지난달 28일 일간스포츠와 에이빙뉴스가 기업별 최고의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시장 발전을 주도해온 기업 및 지자체 브랜드를 발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리미엄브랜드를 선정함으로써 건전한 소비문화를 유도하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이번 조사는 총 162개 부문, 520개 기업, 158개 지자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총 8248명의 여성 평가단이 직접 리서치에 참여해 여성이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제일병원은 타 후보군을 제치고 최고의 여성전문병원 브랜드로 뽑혔다. 2011 프리미엄브랜드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노보텔엠배서더에서 개최됐으며 이에 앞서 27일에는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제일병원은 200만 소비자 평
정화예술대학 명동캠퍼스 전경. 정화 60년, 대한민국 미용교육의 역사 실용예술전문가 글로벌 인재 양성 요람 학교법인 정화예술대학(총장 한기정)은 창학 60년간 빛나는 성장을 거듭해 왔다. 1950년대 동족상잔의 비극을 낳은 한국전쟁 때부터 한국미용교육의 여명을 열었다. 1960년대는 미용사범과를 최초로 신설해 미용고등교육의 새 장을 열었으며, 지금까지도 우리나라 70만 미용인의 산실이며 미용사 양성의 요람으로 꿋꿋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화의 역사는 대한민국 미용교육의 역사다. 미용인들에게 보다 큰 가치, 가슴을 울렁이게 할 큰 비전은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2월21일 미용인들의 숙원이었던 미용종합예술대학 설립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미용특성화 대학의 메카로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었다. 이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미용교육과 직업교육의 교과과정을 한발 앞서 창출함으로써 미용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시설면에서도 혁신을 거듭해 선진미용교육 국가의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는 정화인 스스로 그 위상을 한껏 높일 수 있는 밑천이 됐으며, 정화예술대학이 미용예술명
중구정신보건센터에서는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자살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해 '부모님께 사랑을 보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서울시와 함께 실시한다. 2011년 노인자살예방 온라인 캠페인은 부모님께 보내는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주변 어르신들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일깨워 사회적으로 심각한 노인 자살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에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60세 이상 노인의 자살률은 타 연령대에 비해 심각한 수준으로 지난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노인의 경우 자살시도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젊은 성인에 비해 3~5배 높아 무엇보다 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 노인자살률은 2000년 인구 10만명 당 60대 25.7명, 70대 38.8명, 80대 이상 51.0명에서 2010년 60대 52.7명, 70대 83.5명, 80세 이상 123.3명으로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70대 자살률은 2009년 79명에 비해 5.7% 증가했다. 노인자살의 주요 요인으로 사회적 고립과 상실감이 보고되고 있는데 자살
어린이교통사고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위반 차량 단속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는 10월까지 말까지 어린이교통사고 다발시간대를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의 '교통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어린이교통사고는 1천927건으로 이중 1천618건(84.0%)이 오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어린이교통사고의 절반가량(42.4%)이 오후 2시∼6시에 발생한 점을 고려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단속 시 사고가 잦은 특정시간대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발생한 어린이교통사고 건수는 113건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통행량이 많은 만큼 시는 보호구역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교통사고도 오후 시간대에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즉시 제거하기 위해 견인 위주로 단속할 예정이며 정차 금지 장소에서는 도로교통법을 엄격히 적용해 1회 촬영 후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주정차 단속반뿐만 아니라 녹색어머니회 등도 1천559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교 시간대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