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맥스타일 오픈식에서 윤현덕 조합장이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쇼핑몰은 10개층 구성 흥인·덕운시장을 재건축한 맥스타일이 지난 15일 9년 만에 오픈했다. 패션메카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 바로 옆에 새롭게 오픈한 맥스타일은 도·소매를 겸하면서 차별화를 추구할 것으로 보여 동대문 상권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맥스타일은 건축면적 2천439㎡에 건축연면적 4만9천936㎡, 건폐율 59%, 용적률 613%로 지하 7층에서 지상 18층으로 건립됐다. 주차공간을 확대해 245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패션상권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업무시설(오피스텔)로 채워졌다. 층별MD를 살펴보면 지하 2층에는 생활용품, 수입명품, 수입잡화, 지하 1층에는 미시캐주얼, 미시정장등 여성의류, 1층에는 니트등 여성정장, 2층에는 여성 캐쥬얼, 진웨어, 파티복, 트렌드복등 여성의류, 3층에는 남성정장 캐쥬얼등 남성의류, 4층에는 유아복, 완구등 아동코너, 5층은 패션잡화, 6층은 잡화, 7층은 멀티편집매장, 8층은 푸드코트등 10개층이 각기 다른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 2001년9
지난 3월 충남 논산시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기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 올해는 태풍과 이상기온으로 농가마다 깊은 시름에 잠겼지만 수확기를 맞아 바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이러한 때 바쁜 농가의 일손도 돕고 도시를 떠나 농촌의 풍성함도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농촌봉사활동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와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9일 봉사자 50여명과 함께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으로 농촌봉사활동을 떠났다. 논산시 가야곡면은 올 3월에도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활동을 다녀왔던 곳이다. 그때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에서 가지를 정리해 그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가을 수확기를 맞아 그때의 고마움을 느낀 가야곡면 주민들이 다시 중구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요청해 봉사활동을 떠나게 됐다. 지난 봄 가야곡면으로 봉사활동을 갔던 자원봉사자 김난영(가명)씨는 "봄 기운이 완연한 그 때 내가 땀 흘려 가지를 정리했던 과수농가에 이번 다시 가서 과일 수확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치 한 해 농사를 내가 지은 듯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촌봉사활동은
무료급식·경품추첨 등 풍성 전통 재래시장인 약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한마음축제가 지난 19일 약수시장 사거리에서 풍성하게 개최됐다. 약수시장상가번영회(회장 이청윤)는 '2010 제4회 약수시장 한마음 축제'를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가운데 무료급식과 각설이공연, 경품추첨, 먹을거리 즐길거리, 싱글벙글 이벤트, 노래자랑, 장기자랑등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날 축제의 메인이벤트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었다. 많은 상인들과 주민들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모든 사람들은 한데 어울려 흥겨운 난장을 벌였다. 이날 김종렬 회장은 "약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개최한지 벌써 4회를 맞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침체된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지만 중구와 중구의회에서도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제4회 약수시장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제를 통해 침체돼 있는 상가를 활성화할 수 시키고 상인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안 의장은 "약수시장 축제는 지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브라질(상파울루)과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에 파견할 남미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중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홈페이지를 소유하고 있는 업체이며 참가품목은 제한이 없다. 희망기업은 중구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의'공지사항'에 있는 '2010 남미 시장개척단 참가 모집' 항목을 참고해 그 안에 첨부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기업과 제품 소개자료 등을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중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중구상공회로 신청하면 된다.(중구청지역경제과☎3396-5055, 중구상공회☎752-0604)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업체 상품의 현지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사 내외를 참가업체로 선정할 예정이다.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자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현지에서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2011년 정기분 면허세 부과에 앞서 12월말까지 면허세 과세 자료를 일제 정비한다. 정비대상은 1종(통신판매업 등), 2종(환전업 등), 3종(무선국 등), 4종(식품판매업 등), 5종(폐수배출시설 등) 등 3만4천621건이다. 오는 12월31일까지 면허 종별에 따라 종업원 수, 면적, 톤수, 차량대수 등을 구분 입력하고 주민등록번호나 법인번호 등 면허 부여시 기재된 자료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부서 및 기관에서 통보된 자료(신규·변경·말소)를 정밀 조사해 전산시스템에 변동 자료를 정확히 입력함으로써 면허세가 누락되거나 폐업을 했는데도 면허세가 부과되는 경우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유권이나 상호 등 2010년 1월1일 이후 변동된 사항을 일제히 조사해 역시 면허세 부과대상에서 누락되거나 잘못 부과되는 것을 바로 잡을 계획이다. 면허세는 공공기관에서 특정한 행위나 영업을 허가할 때, 그 허가를 받는 사람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다. 정기부과는 매년 1월1일 기준으로 부과해 1월에 납부하며, 수시부과는 새로이 면허를 받거나 면허를 변경하는 때 납부한다. 2010년 8월31일 현재 중구는 3만4천621건에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전세값 상승이 겹치면서 부동산중개업자도 아니면서 중개사무소를 대여해 의뢰인을 속이는 전세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가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3명의 특별단속반을 구성했으며, 관내 555개 업소(중개사 374, 중개인 165, 법인 16)를 대상으로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중구는 이번 지도 점검에서 △중개사무소 대여행위 △업무정지 및 휴·폐업 중에 중개업무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그리고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의무 위반 △인터넷 및 정보망을 이용, 중개의뢰자의 의사에 반한 허위 유포 및 가격상승 조장 △중개업등록증·중개사 자격증 및 중개수수료 요율표 미게첨 △부동산 중개 수수료의 과다 수수 △중개 대상물 확인·설명서 미교부 △미등기 전매 및 투기 조장 △미등록 부동산 중개 영업 등도 점검한다. 한편 중구는 토지관리과 내에 '부동산중개 위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부동산중개업소의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이 신고센터(☎3396-5912)로 신고하거나 중구홈페이지(junggu.seoul.kr)에 접속한 후
IMF 이후 최악의 청년 실업률로 20대 구직자들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런가하면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들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이러한 때 중구가 취업과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 구직자와 유망 구인업체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오는 22일 오후1시부터 오후6시까지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취업 인사포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인크루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서울에 소재한 종업원 5인 이상 사업체 약 30여개가 참여하며, 중구 관내에 위치한 이마트, 롯데마트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장에는 구직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크루트 취업상담사 등 박람회 전문 운영요원이 배치돼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해준다. 그리고 각 분야별 채용이 예정돼 있는 중소기업은 현장에서 면접도 진행한다. 한편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정보센터나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직등록 안내 등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용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현장에서 인화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취업타로카드로 취업운세를 보고, 구직자 개인의 특징을 현장에서 캐리커처로 제작해
지난 6일 두타앞에서 개최된 동대문 디자이너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올 가을에 유행할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들이 출연한 패션상권인 동대문 관광특구 패션축제에 젊은이들의 환호성으로 들썩 거렸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일대에서 열린 '2010 동대문 패션축제'에 Y-STAR 라이프파워 뮤직 콘서트에 틴탑, 인피니트, 길학미, 더불K 등이 출연했기 때문. 동대문 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쇼핑 관광객을 유치해 상권 활성화와 관광자원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이 축제는 동대문 패션타운 만의 독특한 멋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는 것이 특징. 6일에는 동대문 패션축제 만의 특별한 볼거리인 동대문 디자이너 패션쇼 및 콘서트, Y-STAR 라이프파워 뮤직 콘서트가 두타앞 광장에서, 평화시장에서는 시민과 함께 하는 미니음악회가 열려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7일에는 모델이자 패셔니스타인 변정수가 그만의 스타일 노하우를 전해주는 강의를 했으며, 광희시장과 유어스에서는 시민·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나는 미니음악회가 개최됐다. 도매상권을 순회하면서 열린 이 음악회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