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가 2010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종합평가 결과 우수구를 차지했다. 지난달 16일 광진구 능동의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열린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에서 중구 대표인 신당2동은'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 큰 호응을 얻으며 우수동으로 선정됐다. 이날 신당2동 이충석 자치위원은 600년 동안 마을을 지켰지만 지금은 동네 발전을 가로막는 골치덩어리로 낙인찍힌 서울성곽이 주민들의 치열한 논쟁 끝에 성곽길로 화려하게 부활해 신당2동을 역사·문화·자연·관광명소가 있는 곳으로 바꾼 과정을 담은 성곽로드 스토리를 발표했다. 이 스토리는 마을을 살리려는 주민들의 땀과 노력, 화합, 역경과 고난 극복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뿐만 아니라 7년 동안 참기름을 팔아 매년 마을소득으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자치회관을 주민자치위원이 직영 운영한 사례도 함께 발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로써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평가 자치회관 부분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갖게 됐다. 이렇듯 중구는 2010년 각 동별로 마을찾기, 마을살리기 등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추석 연휴 첫날인 9월21일 서울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청으로부터 재해 확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제조업을 하고 있었음을 확인받은 무등록 공장도 지원 대상이다. 그러나 대규모 기업 집단에 속하는 회사가 직영하는 점포와 사치 향락 및 투기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2억원 이내에서 융자해주며, 상환 조건은 연리 2.0%,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에 의한 대출 방식으로 융자해 주며, 신용 보증과 자금 융자를 동시에 지원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차 심사 기준만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용 보증의 심사 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매출액 기준으로 적용하던 보증금액사정을 매출액에 상관없이 우대하고, 보증료를 2%에서 0.5%로 낮췄다. 보증비율도 85%에서 100%로 늘리는 등 보증심사 특례를 적용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10월31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에서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조선호텔베이커리가 지난달 28일 신당1동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5가정과 1사1동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36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자원봉사를 1년 동안 지원키로 했다. 또 행사 당일에는 1가정에 5가지 선물세트(김 세트, 햄·참치 세트, 케익, 롤빵) 등 10만원 상당의 풍성한 선물을 전달하고 앞으로 자주 찾아뵙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생활지원과장, 서비스연계팀장, (주)조선호텔 베이커리 대표 10명, 수혜가구 10명, 신당1동 행복더하기 위원장, 조정호 주민자치위원장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자인 (주)조선호텔 베이커리에서 배재봉 이사와 윤판호 수석부장, 이근수 인사부장, 최진영 영업부장, 최휘열 특판과장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연가정을 매월 방문해 6만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 및 자원봉사로 1년 동안 정기후원하게 된다. 신당1동 박종영 동장과 (주)조선호텔 베이커리에서 배재봉 이사는 자매결연증서 서명한 뒤 36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박종영 동장은 "신당1동 주민들을 위해 애써 주신 (주)조선호텔 베이커리 배재봉 이사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서 우의가 돈독해지는 계기가
국민건강보험 중구 동부지사 차영만(車榮漫) 지사장(54세)이 지난달 27일 부임했다. 신임 차 지사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인제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인제대 보건대학원 보건관리학(석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감사실, 건강관리실, 국민건강보험공단 종로지사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서부지사장을 역임했다. 2006년 7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가족으로 부인과 함께 2남을 두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신임 차 지사장의 주재로 동부지사에서 3/4분기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서울의 핵심지사가 중구 동부 서부지사"라며 "서울의 중심 동부지사에서 자문회의등을 활성화시켜 국민건강보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공단의 사회적 책임, 노인장기요양보험 추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 직통전화 개통, 장애인 보장구 급여제도 개선 및 중증환자 산정 특례적용, 건강드림콜 서비스 봉사활동, 사회보험 징수통합 제도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동부지사는 9월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신당사회복지관을 방문, 15세대에 밑반찬 배달을 하고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중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및 중구 여성백일장인'효사랑 어울림 마당'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중구 여성백일장의 경우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의 경우 관내 12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중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까지로, 구청 가정복지과나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및 전화, FAX로,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본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1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리며, 여성은 시와 수필, 어린이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등 각 2개 부문에 걸쳐 숨은 솜씨를 겨룬다.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각 부문별로 대상(장원) 1명·금상(준장원) 5명·은상 7명·동상(장려상) 12명에게 시상하며, 여성백일장은 각 부문(시·수필)별로 장원 1명·준장원 2명·장려상 3명에게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7일 오후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의회의회(의장 허광태)는 지난달 30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에서 서울광장 조례에 대해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에 강하게 유감을 표명했다. 허광태 의장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오세훈 시장이 1천만 서울시민의 뜻을 무시하고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은 지방자치 역사 및 정치사에 아물지 않은 상처를 남길 것"이라며 "서울광장 조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의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7일 시민의 뜻으로 열린 시민광장을 과거의 닫힌광장·관제광장으로 되돌리려는 것으로 천만시민을 대변하는 시의회가 2번이나 의결한 조례를 부정하고 시의회를 경시하는 반의회적 행태"이며 "성숙된 민주시민의식을 부정하는 반시민적, 반민주적 처사로서 시대에 뒤떨어지고 시대착오적이며 시민과의 소통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서울광장은 군부독재에 항거한 민주주의의 요람으로서 민의를 발산하고 수렴하는 역사적 장소인데,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장께서 이러한 역사성을 부정하며 이렇게 편협한 역사관을 표출한 것은 안타까운 일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희망키움통장' 사업의 올해 지원 대상자를 오는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일을 통해 번 돈을 적립하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급하고, 본인 저축에 대한 민간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의 지원 대상은 가구원 중 1인 이상이 취업(혹은 창업)중인 기초수급가구로, 신청시 가구의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4인가구 월 136만 3,091원)의 60%를 넘으면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신청자 혹은 가구원이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 통장, 행복키움 통장 등 유사사업에 참가하고 있거나, 신청자가 신용 불량자인 경우, 사치성 또는 향락업체 종사자, 도박·사행성 업종 종사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하면 3년 동안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고, 본인 저축(5만원, 10만원 중 선택) 적립액에 대한 1:1일 매칭으로 자립자금 마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가입 등록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이후 신청하는 사람은 2011년 1월 신청·등록할 수 있다.
"무질서한 공중선 반드시 정비해야" 이혜경 의회운영위원장 지난 4일 개회된 제183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혜경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질서한 공중선 지중화 문제, 약수시장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노면표시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신당4동 신일교회 앞에 설치된 벤치는 칭찬하기도 했다. 무질서한 공중선 지중화 문제와 관련, "도심 하늘을 가로지르며 무질서하게 헝클어져 있는 공중선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전기 누전, 감전, 화재발생등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돼 왔다"며 "신당3·4동 지역에도 거미줄처럼 얽혀 있거나, 축 늘어져 있는 곳이 많아 의원으로서 책임을 느껴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서는 지중화 사업이 이상적이지만 한전이 경영적자등의 사유로 지중화 사업이 어려워 보인다"며 "지중화 할 수 없다면 한전과 KT, 케이블TV 사업자등 관련업체와 협의, 불량 설치된 공중선은 제거하고 엉켜있거나 늘어진 선을 정리하면, 적은 예산으로도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