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 청소년 문화존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리얼킹즈 동아리가 서울 시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박현수 관장)에서 활동 중인 댄스 동아리 '리얼킹즈'가 지난달 30일 서울 청소년 문화존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에서 주관한 동아리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여 네 끼를 마음껏 펼쳐라'는 주제를 가지고 신도림 테크노마트 오페라 하우스에서 축하공연과 동아리 경연, 전시와 체험마당으로 열렸다.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댄스 동아리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리얼킹즈(REAL KINGS)는 2006년도 7명을 시작으로 현재 20명의 친구들과 함께 스트릿 댄스로 B-boy, 팝핀, B-Girl, 걸스힙합으로 많은 공연과 대회를 참가 다양한 수상경력을 지닌 팀이다. 팀의 목표는 댄스 활동으로 국내외에 널리 이름을 알리며, 팀원들 각자가 선택한 춤 분야에서 정상에 오르겠다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 중이다. 청소년 문화존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따라 개성을 살려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조성해 나가고 문화 뿐만 아니라 예술, 레저 활동에 이르기까지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 차량 통행은 물론 걷기조차 힘들었던 신당2동 이면도로가 확장돼 주민들의 장기 민원이 해결됐다. 중구는 지난 10월말 신당2동 장충얄개길과 복지관길을 연결하는 이면도로 확장 공사를 마쳤다. 도로가 확장된 곳은 신당2동 432-85와 432-90 사이 25m 도로. 이번 공사로 도로폭이 4m에서 8m로 대폭 늘어났다. 그동안 이 지역은 주택이 밀집한데다 이 길을 제외하고 장충중고에서 동호로로 갈 수 있는 우회로가 마땅치 않아 항상 교통체증에 시달려야 했다. 그러다보니 차량들이 4m에 불과한 이 길을 이용하면서 등하교 때 학생들이나 주민들이 늘 교통사고 위험에 처해있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2008년 본예산에 6억원을 편성해 2009년부터 토지·건물 보상 및 공사에 들어가 아스콘으로 포장하고 87m에 도로경계석을 세우는 한편 13㎡의 스톤블록과 빗물받이 7개소를 설치하는 등 1년 8개월여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 지역의 이면도로가 확장됨으로써 장충고등학교의 대형버스 통행로가 확보돼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으며, 주거환경이 개선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창업을 원하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창업과 운영 자금을 지원해주는 '생업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융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 150%(4인 가족 기준 204만4천637원)이하, 재산기준 1억원 이하인 저소득계층이다. 그러나 금융기관의 내규에 의한 여신 취급 제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한도는 무보증 대출시 가구당 1천200만원 이하고, 보증 대출은 가구당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담보 대출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담보 범위까지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후 5년간 균등분할 상환이며, 금리는 연 3%(고정금리)이다. 융자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복지대상자 자금 대여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어느 때든지 해당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2010 서울 세계 등축제' 개막 청계천에서 열리는 2010 세계 등축제는 지난 5일 개막돼 14일까지 10일간 계속된다. 이번 개막식에선 높이 약 6.6m의 '2010서울 세계등축제 희망문'을 시작으로 모전교부터 삼일교까지 2만 7천여 개의 등이 순차 점등하는 방식으로 청계천 근교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축하공연으로 재즈빅밴드와 국악 공연과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특별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0서울 세계등축제'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 펼쳐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름다운 수만 개의 등불은 서울을 찾는 각국 정상들과 1만 여 명의 외국인들을 마음 깊이 환영하는 서울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회의 취재를 위해 방한하는 외신기자 등 다수의 참가자를 위해 세계등축제 코스를 포함한 맞춤형 투어코스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계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의 관광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중구는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서울형복지'의 대표사업인 '서울희망플러스 통장' 3차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플러스 통장' 사업은 가입자가 사용 목적을 정해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만기 때까지 서울시와 후원 기업이 가입자의 저축액만큼 추가 적립하는 자립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저축액은 주거·창업·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비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공고일인 10월27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중구 거주자로 기초생활수급자나 가구 소득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내여야 하며, 재산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또한 최근 1년간 10개월 이상 근로중인 자여야 한다. 그러나 자영업자, 신용불량자, 부채 5천만원 이상 가구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2월 3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 시에는 참가자의 자활의지와 향후 저축활용 계획, 부양 가구원수 등 가구특성, 저축유지 가능성 등이 반영되며, 특히 '자립의지' 항목의 배점이 높아진다. 비수급 저소득자 중에서는 최저생계비 120% 이하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자립의지가 강하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장애인 부양가구·새터
지난달 31일 충북 청양군 정산초에서 열린 '2010년 도·농간 한마음 수련대회'에서 조걸 회장과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이 계주 출발을 하고 있다. 충남 청양 정산초서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달 31일 충남 청양군 정산초등학교에서 '2010년 도·농간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 수련대회에는 바르게살기 회원뿐만 아니라 김영수 중구청장 권한대행, 김수안 의장, 이석화 청양군수, 유영호 청양군의회 의장, 소재권 의원(복지건설위원장), 청양군 의회 이기성 권혁자 윤종목 의원, 명제협 청양군 정산면장, 유지하 바르게살기운동 정산면 위원장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주 부회장의 바르게살기 행동강령 낭독과 함께 열린 이날 수련대회에서는 △비전 탑 쌓기 △줄다리기 △애드벌룬 굴리기 △꼬리밟기 △돼지몰이 △계주등 경기와 함께 노래자랑등 이벤트를 개최하고 도·농간의 화합을 다졌다. 계주경기에서는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과 조걸 바르게 중구협의회장, 유영호 청양군의회 의장의 출발로 시작됐으며, 노래자랑에서는 중구에서 각동 1명씩 15명이 참가했으며, 청양 정산면에서는 여성회장과 총무, 유영호 청양군의회 의장등이 참여해 흥겨운 한마당
재개발은 내년 상반기 이후 추진가능 장기전세주택 시프트가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에서도 공급된다. 역세권 시프트는 민간 사업자에게 용적률 상향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대신 이에 따른 개발 이익의 일정 부분을 시프트로 돌려 서울시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지구단위계획에 의해서만 가능했다. 서울시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재건축정비사업에서도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건립이 가능토록 '201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지난달 28일자로 고시했다. 이번에 변경된 '201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역세권 시프트 공급대상을 재개발, 재건축 사업 등 정비계획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프트 사업이 추진될 대상지가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구역 18㎢ 중 약 4%인 0.8㎢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예상 공급량은 약 1만 3천호에 이른다. 역세권 시프트는 역으로부터 250m 이내의 1차 역세권(10만㎡이하)은 원칙적으로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용적률을 500%까지 완화하고, 역에서 250∼500m 이내의 2차 역세권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용적률을 300%까지 완화하는 등 용도지역과 밀도를
지난달 29일 장승섭 회장이 220만원 상당의 서산간척지 쌀을 박만복 중구지회장과 회원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신당1동 경로당(회장 장승섭)에서는 지난달 29일 220만원 상당의 서산간척지 쌀 10㎏ 100포를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회원들은 74명이지만 주위의 감사인사도 고려해 100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섭 회장은 "현대 서산영농법인에서 판매하는 서산간척지 쌀은 농약을 하지 않은 무공해 친환경 쌀"이라며 "주문하면 바로 도정해서 운송해 주기 때문에 다른 쌀 보다도 훨씬 맛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당1동 경로당 회장을 맡고 있지만 회비나 찬조금은 한푼이라도 개인적으로 쓰면 3대가 빌어먹을 것"이라며 "항상 회원들을 위해 투명하고 깨끗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만복 회장은 "장승섭 회장이 회비와 찬조금등을 틈틈이 모아 여러분들에게 선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박수를 유도하면서 칭찬했으며 "우리 어른들은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춥고 배고픈 세월을 견디고 살아온 만큼 이제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