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 제3회 청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일 소월아트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학부모, 학생등 수백명이 운집한 가운데 △Turkey in the straw △오솔길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나무의 노래 △Butteerfly Waltz △Pocahontas △The Little Mermaid △Titanic △Pirates of the Caribbean △Jungle Fantasy등이 연주됐다. 이날 지휘는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권호봉씨가 맡았으며, 심숙경 임정숙 박은정 선생님이 오케스트라를 담당하기도 했다. 어린이 단원들은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 플롯, 색소폰, 클라리넷, 트럼펫, 타악기등으로 구성돼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했다. 이에 앞서 한석교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오케스트라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권호봉 지휘자와 새로운 강사진을 초빙해 기본기부터 다듬어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아이들로 키우고자 노력했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겨울캠프와 여름캠프를 개최해 단원들의 실력향상에 힘쓴결과 2011중부특별활동발표회에서 초등부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
지난 10일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선도활동에 앞서 회원들과 함께 중림동 파출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남대문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0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선도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선도활동에는 김영주 회장을 비롯해 남대문경찰서 김정열 생활안전과장, 회원등 23명이 참석해 중림동 손기정공원, 충정로역 주변 등을 순회하면서 수능직후 긴장이 풀린 청소년들의 탈선을 우려해 야간순찰을 강화했다. 남대문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는 주기적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은 물론 방범활동등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주 회장은 "매년 수능시험이 끝나고 일탈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탈선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 회원들과 함께 야간순찰을 실시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일시적인 감정을 자제하지 못해 평생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계도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청소년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의 주역인 만큼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원이나 우범지대를 확인해 회원들과 함께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도활동을 늘려나가겠다&quo
지난 11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불가리아 청소년 대표단이 양국 청소년 문화와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불가리아 청소년지도자들이 지난 11일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불가리아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방문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청소년교류센터의 기관방문 의뢰로 이뤄졌다. 이날에는 불가리아 교육청소년과학부 청소년정책 차관과 청소년선도과 과장, 유럽청년 이니셔티브국립센터 단원, 사우스 웨스트 대학교 학생회 회장과 중구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 외 10명의 청소년지도자가 함께 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청소년수련시설을 소개하고 불가리아와 한국의 청소년 교육과 정책, 문화에 대해 공유하며, 각 국가 간 청소년 활동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수 관장은 "불가리아의 청소년 정책과 사업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다. 수련관에서는 청소년 문화와 취미, 자치활동,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장애 청소년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
신당3동 모금 우수동 선정 지난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적십자 회비모금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최창식 구청장, 제타룡 서울지사장과 함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봉사관(관장 김수진)은 지난 9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올 한 해 동안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자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장, 김영선 의원, 김수진 종로·중구봉사관 관장 등이 참석, 시상 후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은 △송장애(신당6동·남)공무원 △하봉순(신당3동·여)모금위원이 받았고, 서울시장 표창은 △김태수(신당4동·남)공무원 △이진호(회현동·남) 모금위원이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장 표창은 △황시연(자치행정과·여) △최세은(필동·여)공무원 △문병화(소공동·남) △최미주(명동·여) △조관종(필동·남) △박석준(광희동·남) △이강봉(을지로동·남) △정연미(신당2동·여) △김정임(신당4동·여) △이규연(신당5동·여) △신옥수(신당6동·여) △정갑연(황학동·여) △김은옥(중림동·여) 모금위원에게 받았다. 한편, 신당3동(동장 조
지난 3일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린 중구 여성백일장과 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어린이들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 어른들은 풍부한 감성과 지성을, 어린이들은 개성과 창의를 뽐냈다. 지난 3일 중구 여성백일장과 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인 '효사랑 어울림마당'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린이 400여명 여성 100여명 등 5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글과 그림으로 효행심을 표현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등부 글제는 '행복한 우리집', '가을', '시험', 그림 그리기 주제는 '내가 바라는 우리가족', '아름다운 우리 중구', '세계 어린이가 친구에요'였으며, 여성백일장 시·수필부문은 '남산', '앨범', '문자메세지'로 참가자들의 참신한 경험과 상상력, 효심을 주제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감성의 계절 가을 하늘 아래 낙엽인 우수수 떨어지는 청운각 일대에서 돗자리를 깔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하얀 백지에 저마다의 생각을 채워나갔다. 대회에 앞서, 최창식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족이나 부모에 대한 효를 잃어버린 현대사회에서 다시금
매주 금요일 오전 8시쯤 서울역 뒤편의 서소문공원에 가면 아주 특별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연두색 조끼를 입은 약 20여명이 공원 이곳저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기 때문이다. 1시간동안 공원 안팎을 샅샅이 청소한 이들의 얼굴은 땀방울로 가득하다. 멀리서 보면 공공근로 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은 바로 농민신문사 대표와 그 직원들이다. 직원들의 화합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던중 중구청을 통해 회사 인근에 있는 서소문공원을 추천받아 지난 5월6일부터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처럼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원녹지 자원봉사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공원녹지 자원봉사활동은 일회용 이벤트 성격이 짙은 다른 구와 달리 중구관내 공원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구청 공원녹지과로 연락하면 원하는 곳 또는 추천받은 공원에서 단체로 또는 개인적으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 중구 공원녹지 자원봉사활동은 관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파트너십을 중요시하는 것도 특징이다. 중구는 올 7월, 관내 창덕여중·금호여중과 공원녹지 관리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민·관 파트너십을 위해 관내 학교와 먼저 손을 잡은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이 제12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립 청소년 활동 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12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가 지난달 29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는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유관기관 등의 청소년 모범활동 사례와 유공 지도자에 대해 각 부문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은빛사랑청소년봉사단'은 동아리부분 최우수상인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은빛사랑청소년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발마사지와 어르신 건강식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는 한편 찾아가는 어르신 봉사활동,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세대공감 축제, 어르신 행복 나들이 지원 등을 펼쳐왔다. 중구청소년수련관 은빛사랑 청소년봉사단 대표 김진아 학생은 "늘 따뜻하게 우리들을 대해주시는 어르신분들 덕분에 이러한 큰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어르신 분들과 함께한 시간이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소외계층 어르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해당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23개 민원서류를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집에서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교육과학기술부, 국가보훈처 등 정부 기관에서 발급하는 23종류의 민원서류에 대해 민원우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인터넷우체국 민원우편서비스를 통해 새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교육지원 대상자 증명, 제대군인(자녀) 교육보호 대상자 증명, 취업지원 대상자 증명(국가유공자 등), 조세감면 증명 등 21종이다. 인터넷우체국 '민원우편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원으로 가입한 후 실명확인 인증, 공인인증서 인증 또는 아이핀(i-Pin) 인증을 통해 본인확인절차를 거치면 된다. 민원서류 발급에 필요한 우편요금과 수수료는 가상계좌(인터넷우체국)로 무통장입금하면 된다. <중앙우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