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동원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신당1동 경로당(회장 장승섭)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일 신당2동 주민자치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앞치마를 두른 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담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국제 라이온스 협회 354 A지구 동원라이온스 클럽(회장 박종섭)과 신당2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홍수자)가 공동으로 김장을 담그고 있었기 때문. 동원라이온스클럽과 신당2동 새마을부녀회가 공동으로 하게 된 것은 홍 회장이 라이온스 회장이기도 하지만 지난 14일에 있었던 정릉 청수장 자연보호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박 회장과 홍 회장이 올해는 김장을 같이 하자는데 의기투합하면서 이뤄지게 된 것. 재료준비부터 전달까지 모든 준비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반반씩 300만여 원을 공동으로 마련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300포기를 예상했으나, 중구청 광장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남은 300kg를 더 지원받아 총 600kg, 500포기를 김장하게 됐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동원 라이온스와 새마을 부녀회가 반반씩 나눠, 동원 라이온스는 신당1동 경로당과 광희문경로당에, 신당2동 새마을 부녀회는 장수, 충현, 신당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22일부터 부동산 거래 가격 신고 승인과 동시에 신고 가격과 등기 신청 기간을 거래 당사자인 매도인과 매수인에게 문자로 보내주는 SMS 문자전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SMS 문자서비스는 중구청 명의로 발송되며 "귀하의 부동산 실거래 가격은 0,000,000,000원으로 신고처리 됐습니다"라는 내용으로 돼 있다. 중구가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거래당사자를 대리한 부동산 중개업자나 법무사들이 부동산 거래 계약 체결 후 실거래 가격과 다르게 신고하다 적발돼 거래당사자들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다툼이 일어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상적인 실거래 신고를 하려는 거래 당사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리인이 신고한 경우 거래 가격을 매도인과 매수인에게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한 것. 현재 부동산 실거래가를 허위 신고하다 적발되면 실제 거래 가격과 신고 가격의 차액이 실제 거래 가격의 10% 미만이면 취득세의 1배, 10% 이상 20% 미만이면 2배, 20% 이상이면 3배의 취득세를 내야 한다. 한편 중구는 실거래 신고 매수인에게 부동산 등기 신청과 관련한 문자 안내 서비스도 실시한다. 역
서울시가 역세권 민간시프트 공급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관련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운영기준'을 개정했다. 시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건설경기 침체로 민간주택 건설이 급감함에 따라 동반 침체된 역세권 민간시프트 공급에 활력을 줘 시민들의 집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기존 운영기준을 완화해 개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인센티브가 많은 역세권 민간시프트가 우선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차역세권 용적률 상향 시프트 공급 먼저 서울시는 간선도로 등 큰 도로가 접하지 않은 2차 역세권(역 승강장 중심 반경 250∼500m)에도 시프트 사업이 가능토록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용적률을 300%까지 완화토록 했다. 그동안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간선도로 등 큰 도로가 접하지 않은 2차 역세권(역 승강장 중심 반경 250∼500m)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이 불가하다는 의견에 따라 그동안 시프트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됐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나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연접한 경우, 간선도로와 접하지 않은 경우, 기타 준주거지역으로 세분변경이 바람직하지 못한 지역은 제3종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신당 9구역 재개발 조감도. 그동안 주거 환경이 열악했던 신당동 남산타운 앞 버티고개역 주변이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중구 신당2동 432-1008 일대 버티고개역 인근 약수교회와 나눔의 교회 사이 주택지 1만8천653㎡가 지난 4일 서울시 고시(제2010-390호)에 의해 신당 제9주택재개발 정비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구역은 지난 2004년 6월 서울시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주택재개발 예정지로 고시됐지만 주변에 남산이 있어 건물을 지어봤자 5층 및 20m 이하로 밖에 지을 수 없었다. 그리고 남산 최고 고도지구 제한으로 재산권 침해를 받는데다 저층의 건물만 지을 수 밖에 없어 골목길만 즐비한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고통을 겪던 신당9구역 주민들이 서울시 등에 층수 및 임대주택 건설 기준 완화 등을 줄기차게 요청해 왔다. 중구는 이러한 신당동 주민들의 요구를 국토해양부와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차례 협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숱한 난관에 봉착했지만 신당 9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을 계획한 후 '도시 및 주건환경정비법' 관련 규정에 의한 절차를
지난 7일 연인산 기슭에서 3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가 지난 7일 연인산 기슭에서 35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구 새마을지회 김관수 지회장과 안정분 부녀회장, 김덕수 마을문고 회장이 마련한 자리로 근면, 자조, 협동으로 40여년간 이 나라를 발전시킨 지도자들이 도전, 변화, 창조의 바탕으로 나라의 국격을 높이는 일을 함께 하자는 결의와 초청가수 김형의 사회로 즐거운 명랑운동회와 함께 오락, 지도자들의 장기 자랑이 펼쳐졌다. 노래자랑에는 근면상 자조상 협동상등을 선정해 시상식과 함께 상품을 수여했으며, 김관수 지회장은 80세를 맞으신 신당2동 새마을협의회 최병기 지도자에게 감사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관수 지회장 부인에게 감사의 표시로 안정분 부녀회장의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한나라당 최고의원인 나경원 국회위원이 격려차 방문했으며,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 송희 부의장, 소재권 허수덕 황용헌 의원, 새마을지도자와 자리를 함께 하기도 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도전
지난 10일 전북 순창 강천산을 찾아 '녹색환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6동 자연보호 협의회(회장 이용무) 회원 25명은 지난 10일 전북 순창 강천산을 찾아 '녹색환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협의회는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과 함께 지구온난화 억제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지구 살리기 운동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국민정신 함양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들은 신당6동 신한은행 앞에서 출발해 차 안에서 녹색환경 실천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전북 순창 강천산에 도착해서는 폭포 주변과 강천사 절 주변과 출렁다리 등산로길 주차장등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에너지절약으로 탄소배출을 줄여 지구온난화를 억제하자'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회원들은 오색단풍이 물든 강천산 계곡에서 자연환경체험을 하면서 담배꽁초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으며, 순창고추장 마을과 강경 젖갈시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용무 회장은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주제 아래 신당6동 자연보호 협의회는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인 아름다운 강산 살기좋은 환경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서 기준 용적률이 20% 상향됨에 따라 신당11구역의 소형주택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 신당11 주택재개발 정비 구역 정비 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안)을 입안하고 공고했다. 서울시 중구 공고 제2010-772호로 공고된 사항은 구보와 구청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12월 10일까지 구청 주택과나 신당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조합 사무실(중구 신당동 162-21번지 2층 ☎2237-4881)에서도 관련 기록물들을 공람할 수 있다. 공고된 사항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 및 이해관계인은 공람 기간인 12월 10일까지 서면으로 구청 주택과나 신당11구역 재개발조합에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중구는 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향후 추진절차 등을 주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17일 오후4시부터 신당5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8년 1월31일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지정(서울시 고시 제2008-32호)된 신당11구역은 중구 신당5동 85번지 일대 8천224㎡의 면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에 성동고와 신당초, 무학근린공원 등
지난 8일 나경원 국회의원은 박노현 중부경찰서장과 함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방문해 순찰중인 경찰관들을 위로하고 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치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경찰관과 특공대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나 의원은 지난 8일 박노현 중부경찰서장과 함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방문해 근무중인 경찰관들과 특공대원들을 일일이 악수를 하고 추운날씨에 노고가 많다고 위로했다. 중부경찰서에서는 G20 정상회의 를 앞두고 충무로등 관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치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는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지역순찰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나 의원은 리모델링 준공을 앞두고 있는 장충파출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은 물론 주민들과도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나 의원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덕분에 IT시대에 걸맞는 컨셉으로 터치스크린등을 설치했다"며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경찰의 거부감을 없애고 친근감을 높이는 등 한 단계 격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치안수요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