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생 정신건강 서비스가 타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의 주목을 받고 있어 화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정신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행복한 학교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은 중구정신보건센터 센터장인 서울대학교 병원 전문의와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행복키움이'들이 한달에 2차례 봉래·동산·신당·남산·장충·청구 등 중구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상담실에서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서울시교육청에서 시내 중학교 377곳과 고등학교 165곳에 전문심리상담사를 배치하고, 초등학생들의 정신건강 검사를 하는 자치구는 있으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는 것은 중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상담 분야는 다양하다. 학업이나 학교생활, 부모나 친구 등 대인관계, 인터넷 중독, ADHD, 우울증 등 초등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들어주고 같이 해결방법도 모색한다. 재학생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선생님들이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신해 신청할 수 있다. 정신건
관내 소재 서울흥인초등학교(교장 김라경)가 지난 14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발표한 학교교육과정을 특색 있게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평가돼 '2011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꿈 UP! 실력UP! ALL STAR 으뜸을 주창하고 있는 흥인교육은 기초 기본 능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교과 시수 운영과 교과별 블록타임제 운영으로 교수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고, 창의적 체험학습을 순증 운영(5·6학년)하고 창의적 체험학습의 날 운영(블럭타임제)이 우수하며 학생 개인별 맞춤형 개별 평가 시스템 구축으로 기초 학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와함께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MOU를 체결해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그린스쿨을 운영하고, 자기주도학습 학부모 연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와 역량강화에 노력해 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3년부터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사업을 통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우수사례를 발굴 표창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과정 실천 우수사례를 일반화해 왔다. 금년에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
지난 12일 '제31회 대통령기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김덕수 회장, 최창식 구청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 김덕수)는 지난 12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제31회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독서경진대회는 국민의 건전한 독서기풍을 진작하고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총 99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독후감부분 최우수상으로 박윤경(광희초6)양, 김가현(금호여중3)양, 안은경(서울국제고3)양, 장연순씨 등 총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우수상은 윤지영(청구초4)양, 연은경(장원중1)양, 박상영(성동고1)군, 이진경씨에게 돌아갔다. 또, 장려상에는 강채연(장충초6)양, 이용재(한양중1)군, 황윤조(한양사대부고1)군, 최지영씨가 수상했다. 이어, 유공지도자 표창에 조덕순 서영희씨가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박연옥씨가 서울시장 표창을, 김식매 김미숙 송석일 김갑례 정난희 이종서 강철식씨가 중구청장 표창을, 장순란 신효진 오문석 윤세철 장은숙 피년호 김용수씨가 중구의회의장 표창을, 김인숙 조미정 김현자 이은정 서옥순 권영예 조옥희씨가 중구새마을회장
지난 9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이날 수상한 시설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유아들을 사랑으로 보호하고 교육하는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더 나은 내년을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지난 9일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관내 52개 보육시설 원장 및 보육교사 300여명을 초청해 송년의 밤 '고맙습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1년의 노고를 취하코자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시설장에는 염미애 신당2동 성심어린이집 원장, 공병임 약수어린이집 원장, 김용순 신당5동 어린이집원장, 하순례 신당6동 어린이집원장, 홍순옥 한솔 어린이집원장, 유원희 예랑 어린이집원장, 김영미 꿈터 어린이집원장, 김광춘 한일교회 어린이집원장, 김연미 은지 어린이집원장, 강유경 사랑아이 어린이집원장 등 총10명이 수상했다. 또한, 조리사 2명, 보육교사 43명 등 총55명이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최창식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워주는 보육관계자들에 게 감사 드린다"며
지난 7일 신당1동 경로당에서 장승섭 회장, 최강선 시의원, 박만복 중구지회장, 박두규 충무골프협의회장, 김정애 동장 등이 어르신에게 쌀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1동 경로당 장승섭 회장이 지난 7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적립된 기금으로 회원들에게 쌀(10kg) 130포를 선물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충무골프협의회(회장 박두규) 회원들은 지하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육개장, 떡, 과일, 음료수 등 푸짐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8일에는 광희문경로당(회장 곽병찬) 어르신들을 위해 흥부골 식당에서 쇠고기 전골을 대접하기도 했다. 이 잔치는 지난달 11일 몽베르CC에서 열린 제3회 충무골프대회 행사 비용중 일부인 100만원을 할애해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2012년도 카렌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최강선 시의원, 박만복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김정애 동장 등과 동 직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 40여명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장승섭 회장은 "노인들에게 쌀을 전달함으로써 주민이 화합하고 행복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잔치를 마련해 준 충무골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박두규 회장은 "
회현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유례)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3일 회현동 주민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공근로자 30명에게 31만원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녹색장터, 알뜰장등으로 모은 돈을 적립한 것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회현동에 24년째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김 회장은 현재 3년째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3명의 회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공공근로를 하는 주민들이 새마을 녹색장터 등을 할 때 운반은 물론, 포장 청소까지 도와주고 있어 보답하는 의미로 이 같은 성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사비를 들여 오는 21일 월례회의에서 새마을 회원 자녀 2명, 동사무소 추천 3명 등 5명의 학생들에게 2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재용 동장은 "몸도 성치 않은데 주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회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김유례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공공근로를 하면서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2011 효사랑 어울림 한마당 시상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각 부문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30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2011 효사랑 어울림 한마당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는 어린이 글짓기 25명, 그림그리기 25명, 여성 시 6명, 수필 6명등 62명을 선정됐다. 교육청에서 추천을 받은 5명, 대학교 추천을 받은 교수 2명등 7명이 심사를 맡아, 지난달 8일 작품심사를 거쳐 표창대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 글짓기 대상은 리라초등학교 1학년 김시현양 '우리 가족의 두 손' 등 25명이 수상, 그리기 대상에는 흥인초 1학년 이은채양 등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성 시 부문 장원은 김영란씨(작품명: 앨범) 등 5명, 수필 부문 장원은 윤정희씨(작품명: 앨범)등 5명이 수상했다. 한편, '글밭에 그림바다' 라는 작품집도 출판돼, 수상자들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 어린이부문 심사를 맡은 서경자 서빙고 초등학교장은 "어린이다운 활달함과 넘치는 에너지를 잘 보여줬다"며 "창의적인 면을 중점에
지난달 26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재관 교장과 학부모 단체에서 김장을 담그고 있다. 충무초등학교(교장 이재관) 학부모 단체에서는 지난달 26일 학교에서 배추 200포기로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김장된 김치는 박스 당 5포기로 포장해 40박스를 마련, 쌀과 떡을 준비해 주변의 경로당은 물론 독거노인등에 전달했다. 양념과 쌀, 떡등에 2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금년에 처음으로 김장김치를 담궈 저소득 학생 가정에도 전달할 계획이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비용은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과 먹거리 장터 등의 수익금으로 충당했다. 예전에는 장학금으로 활용했지만 금년에는 김장을 하는데 할애했다고 한다. 이 배추는 강원도 내설악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고랭지 무공해로 이재관 교장의 친구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장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정옥 학부모 회장, 송애숙 부회장, 노순이 녹색어머니 회장, 김수아 스카우트 회장, 최희선 총무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재관 교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단체에서 김장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금년 처음으로 김장